사조영웅전
최초로 사보기 시작한 무협소설. 시기가 잘 기억나지는 않지만 일반 판형의 것으로 1,2권을 사서보고 잊고 지내다가 고교진학 후 뒤늦게 다시 빠져들어서 사서모으게 되었다. 3,4,5,6은 페이퍼 백.
신조협려
페이퍼 백을 구하지 못해 어쩔수 없이 눈물을 흘리며 하드커버판을 구매해야 했다. 너무 절절한 스토리에 한번 완독하고는 다시 손을 대지 못하는 있다. 드라마도 같은 이유로 보고있지 않는 중.
의천도룡기
1,3,4,5,6은 페이퍼 백으로 구했고, 2권은 하드커버다. 어린시절 자주가는 서점에서 누군가 2권만 사가는 바람에 이것도 어쩔수 없이 한 권만 하드커버를 구매해야 했던 아픔이 있군.
서검은구록
청향비란 이름으로 소개되었다. 이것도 일종의 페이퍼백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당시에 구입하기 위해 상당히 발품을 팔았던 녀석이다. 지금은 본가의 습기에 절어 표지가 구겨져 있다. 이 녀석도 한번 완독 후 보지 않은 듯.
협객행과 벽혈검.
원제와는 다른 이름으로 출판되었지만, 소장의 가치로 인해 구입하였다. 다만, 중국식 발음을 그대로 옮겨놓은 인물이름 등이 있어 읽기에 조금 거슬렸다는 기억이 있군.
'천룡팔부', '소오강호'는 친구에게 빌려서 읽었고 '녹정기'는 도서대여점에서 '비호외전'은 도서관에서 보았다. '설산비호', '연성결'은 출력물로 보았고 '백마소서풍','원앙도'는 아직 보지 못했다.
그나저나 김영사에서 '영웅문 3부작'을 정식계약후 - 이전 까지는 다 불법출판이었던듯 - 냈었는데 의천도룡기의 경우 수정본 - 중간 스토리와 결말이 약간 다르다 - 이 끌려서 사 모으고 있는 중이다. 화창한 주말 오후에는 제일 좋아하는 광명전 전투 부분이나 읽어볼까 싶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