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aniA - Gothic 4

유희/게임 2013. 11. 23. 01:41 |


고딕은 어느 게임잡지에서 광고를 보았던 기억이 난다. 어렴풋한 기억이라서 이미지가 비슷한 다른 게임일지도 모르겠다. 과거의 시리즈는 하나도 해보지 않았지만 어차피 시리즈 주인공이 변경된다고 해서 스팀에서 4만 구입을 했다. 한글패치가 있는 걸 뒤늦게 알게되어서 rpg가 당기던 지난 주말에 시작해서 일주일 정도 플레이 한 것 같다.



게임 시간은 18시간. pc용에는 도전과제가 없어서 xbox용과 비교해 보았는데 닭을 잡거나 점프 천번하거나 침대에서 시간을 일정하게 보내거나 하는 것들과 수집품 전부 모으는 것들을 제외하고는 했을 듯 하다. 간만에 클리어한 RPG라서 기분이 좋다가도 한 방에 머리에 들어오지 않는 스토리 라인에 실망하게 되는 군.


[한글패치]

https://pocaz.tistory.com/22

Posted by Master 
:

이 세 가지 게임을 동시에 포스팅 하는 것은 아무래도 공통점이 멀티를 위한 게임이기 때문이다. 혼자서도 할 수는 있지만 확실히 재미가 반감되는 것. 거기다가 엄청난 도전과제수 제대로 언락하려면 협력은 필수. 


여하튼 도전과제는 넘어가고 이 게임들은 수갈멤버의 협력을 얻어 일단 전부 엔딩을 보긴 했다. 전부 작년 즈음의 일이니 제법 시간이 흘렀군. 그러니 이제 로컬에서 삭제하고 스팀의 [엔딩] 범주로 넘길 수 있을 듯.


1. Dungeon Defenders

다인용 타워디펜스인 던전 디펜더.


몬스터가 내놓은 보석(?)을 모아 여러 함정들을 설치/업그레이드하고 캐릭터를 키우고 아이템도 구입하거나 업그레이드 하는 재미있는 게임. 다만 게임이 너무 현란해서 어지간하면 전체화면으로 하는 본인도 이 게임은 창모드로 해야했다. 그래도 오래하고 나면 어질어질.


협력 플레이어 두 명.


최종보스 에이션트 드래곤.


정해진 갯수의 맵을 난이도를 높여가며 클리어 하는 방식의 게임이다. 추가 캐릭터나 맵들은 전부 DLC..



2. Left 4 Dead

역시 두 선생이 보인다.


사살하자..


4인용 플레이로 1명의 NPC를 끼어서 진행중인 좀비 탈출 게임. 2편도 있지만 평은 썩 좋지 않다. 총질은 영 못하기 때문에 우수한 fps 전문가 두 명을 통해 엔딩을 보는 좋은 셔틀 방법.


늠름한 뒷모습.


마지막 미션의 치열한 전투. 물론 대충 총질은 합니다..


그리고 최종 탈출.


몬스터 잡이라던지 특수한 행동들에 따른 도전과제가 있긴 한데 당분간은 할 일이 없어보이기 때문에 일단은 이렇게 정리.



3. Magicka

키보드의 각 키를 잘 눌러 마법을 조합하는 방식.


그래픽은 조악하지만 제법 흥미로운 게임이었다. 여러 원소를 조합해서 새로운 마법을 만들어내고 또한 아군도 공격할 수 있기에 세 명이서 즐겁게 플레이했던 기억이 난다. 딱 작년 이맘때 쯤일 듯 하군.


아마도 보스 였던가..


주로 낙뢰를 사용하여 무차별적으로 아군을 학살하는 재미가 있었다. 신기한 주문을 만들어내면 주는 도전과제도 쏠쏠했고.



그리고 최종보스를 해치운 후의 마지막 장면. 게임 하나를 끝내는 것은 언제나 즐겁다.



매지카의 플레이 시간은 7시간. 도전과제는 32/89.

던전 디펜더의 플레이 시간은 13시간. 도전과제는 14/103

레프트 포 데드의 플레이 시간은 6시간. 도전과제는 16/73



Posted by Master 
:


캐나다 개발자가 한국의 남존여비를 다룬 게임 "아날로그 어 헤이트 스토리". 스팀에서 판매중이고

한글화도 되어있기 때문에 예전에 구입을 해줬는데 확장팩인지 2탄인지 정확히는 모를 "헤이트 플러스"가 최근 나왔다.


그런데 도전과제 중 하나가..


출처의 이미지가 너무 안보여서 직접 재캡쳐



"여캐랑 케이크 먹는 no주작 레알 인증샷을 찍어서 개발자에게 이메일로 보낸다."

하는 용자도 있군..



0.3%의 사용자가 저 도전과제를 클리어했다는 것이 더 무섭군..



출처 : 클리앙

Posted by Master 
:

Borderlands 2 Season Pass

- 보더랜드2 본편은 이미 엔딩을 보았지만, DLC까지 전부 한글화 되었다는 소식도 들었고 특히나 마지막 DLC는 DnD를 약간 비틀어서 만들어낸 수작이라는 평가에 질렀다. 한글로 플레이 할시 NPC음성이 안나오는 버그가 장기간 남아있었는데 해결이 되었는지 모르겠군.



Hotline Miami

- 좀 조악한 느낌의 게임인데, 카드 수집도 있고 평이 좋아서 구입.



Puzzle Quest 2

- 퍼즐을 제법 좋아한다. 사실 이 게임류의 퍼즐은 퍼즐이 아니고 보석맞추기 정도의 느낌이지만. RPG + 판타지 요소가 약간이나마 있기 때문에 찜통에 넣고 오래 기다리다가 드디어 구입.



Jagged Alliance Crossfire

- 재기드 얼라이언스 리부트 한것의 확장팩. 리부트를 하면서 실시간 전투가 들어가는 바람에 욕을 엄청먹었고, 조만간 다시 리부트 될 듯하다. 일단 빠진 이를 맞추기 위해서.



Ys I and II Chronicles+

- 영웅전설3가 본인의 팔콤게임의 시작이기 때문에 이스 시리즈는 한 번도 해본적이 없지만, 스팀에 올라올때 마다 차례로 구입하고 있다.



Sniper: Ghost Warrior 2 (지역제한)

- 아마존에서 구입했다. 스나이핑 게임은 총질이 서툰 관계로 잘 못하지만 자체 한글 지원이기 때문에.



ACE COMBAT ASSAULT HORIZON Enhanced Edition

- 비행 전투 게임은 그 옛날 F117이나 척 예거의 공중전 이후로 해본 적이 없다. 이상하게 레이더만 오래 보면 두통이..

하지만 이 게임은 좀 캐주얼하게 나왔고 pc로의 컨버전은 처음인것 같아서 구입.



Crusader Kings II: Hymns to the Old Gods

- 악명높은 크루세이더 킹2의 또 다른 DLC 바이킹 배경에 쓰이는 음악모음이다. 호갱인증



Red Faction: Armageddon

- GamersGate에서 구입한 게임. 전작의 명성은 높았으나 이번에는 망작이라고 한다. 그래도 도전과제도 있고 해서 호기심에..



Sang-Froid - Tales of Werewolves

- 스팀의 인디게임 지원정책인 그린라이트를 통과한 게임. 그냥 만화같은 그래픽과 느낌이 좋아서 찜해놓고 있었는데, 왠지 자세히 보니 타워디펜스 같은 냄새가 난다.



Baldur's Gate: Enhanced Edition

- 발더스 게이트 1편의 개선 버전. 한글패치가 곧 나온다는 소식에 샀다.



Skyrim - Dawnguard DLC

Skyrim - Hearthfire DLC

Skyrim - Dragonborn DLC

- 합본팩 격인 레전드리 에디션이 나오면서 DLC개별 할인폭이 크게 줄었다. 향후는 레전드리만 판매된다는 풍문을 듣고 개별은 이제 마지막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에 할인폭이 크지 않아도 모두 구입. 사실 도전과제 셔틀용



The Incredible Adventures of Van Helsing

- 한필드에서 한글패치가 나왔다. 디아블로 스타일의 아이템 수집 액션게임인 것 같은데 언젠가는 하겠지. 과연..



Tomb Raider

- 툼 레이더의 리부트. 성장 요소도 들어가 있는 듯 하다. 특정 스킬을 무조건 100으로 만들어주는 DLC를 파는 악명높은 게임이다. 하마터면 그 DLC들이 들어간 버전을 살뻔했지만 검색의 생활화로 본편만 겟.



Posted by Master 
:

Mark of the Ninja

유희/게임 2013. 4. 20. 21:50 |

두 명이 나왔지만 여자는 NPC



데드라이트에 이어 XBOX XBLA 작품이 pc로 나온 것을 오래 걸려서 클리어했다. 작년 연말에 50% 할인으로 구입하여 거의 마지막 스테이지 근처까지 달렸다가 갑자기 흥미가 시들해져서 4개월 가량 버려두고 있다가 슬슬 정리해야 할 것 같아서 남은 두 스테이지를 클리어.


메타스코어 점수도 좋고 당시에 여러 게임 커뮤티니에서도 굉장히 평이 좋았던 기억이 있다. 닌자게임이지만 바다 건너 가까운 나라가 아니라 캐나다 개발사에서 나온 게임이다. 외국인들의 자포네스크란.. 여하튼 횡스크롤 잠입게임이고 여타 다른 게임처럼 주인공 무쌍을 찍는 내용이 아니라서 마음에 들었다.



플레이 시간은 raptr 기준 17시간 도전과제는 18/30개 못한 것들은 게임을 한번 더 클리어 해야 던다던가 모든 수집품을 찾는 다던가 하는 노가다 성이라 그냥 패스 했다.



Posted by Master 
:

12월 01일


Dishonored


- 게임 나올때부터 노리던 녀석. 한글패치 시도가 좌절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아쉬워하고 있던 찰나. 유통사가 지원하는 한글패치가 나온다는 것을 보고 바로 패키지로 구입했다.



12월 10일


XCOM: Enemy Unknown


- 제작사 지원 한글 게임. 그러나 뭐랄까 옛날에 가슴졸이며 하던 느낌은 나지 않는다. 조금씩 해볼 듯.



12월 18일


Medal of Honor


- 총질은 잘 하지 못하지만 일단 싱글캠페인을 해보기 위해 구입. 3천원이란 믿을 수 없는 가격도 한 몫.



12월 22일


Medal of Honor: WarFighter


- 본 게임은 비싸지만 여러 쿠폰을 먹여서 굉장히 싸게 구입했다. 아마 이것도 싱글캠페인만 할 듯.



12월 23일


FIFA 13


- 최초의 피파 축구게임 구입. 축구감독 게임은 많이했지만 직접 조종하는 게임을 플레이하거나 구입한 것은 최초인듯 싶다. 특이한 기능들이 많아서 조금씩 해보는 중.



12월 24일


Alan Wake's American Nightmare

Half Minute Hero: Super Mega Neo Climax Ultimate Boy


- 앨런웨이크의 확장팩(?). 한글패치가 있기에 쟁여두었다

- 30초 히어로! 충동구입.



12월 25일


Endless Space


- 우주 전략 시뮬레이션. 도전과제도 있으니 당연히 구입.



12월 26일


Mark of the Ninja


- 데드라이트와 유사한 횡스크롤 액션게임. 한글패치가 나온 김에 질러서 요즘 신나게 하고 있는 중이다.



12월 29일


Sins of a Solar Empire : Rebellion


- 우주 전략 시뮬레이션. 도전과제도 있으니 당연히 구입.



12월 30일


Spec Ops: The Line


- 반전이 있다는 FPS. 총질은 잘 즐기지 않지만 스토리가 있다니 구입했다. 한글패치도 있다. 그런데 패치를 하면 도전과제가 안되는 것이 함정.



01월 01일


The Last Remnant
Total War SHOGUN 2 Rise of the Samurai + Fall of the Samurai
The Binding of Isaac + DLC


- 파이날 판타지 풍의 게임. 왠지 안할 것 같지만 구입했다

- 쇼군2의 DLC. 치사하게도 최초 쇼군2 설치시 이미 깔려있는 것 같다. 내 디스크 자원!! DLC를 사면 언락을 하는 듯. 

- 커뮤니티에서 평이 좋아서 구입한 탈출슈팅게임. 근데 막상 해보니 아웃 오브 취향.



01월 02일


Risen 2 Dark Waters
Dark Souls: Prepare To Die Edition


- 출시 되었을때부터 노리던 RPG. 해적 느낌을 주는 배경이 마음에 들었다. 한글패치따위는 없으니 언제할지는..

- 제작사 공식 한글의 RPG. 난이도가 그야말로 멘붕을 일으킨다고 하던데 캐릭터 조작은 일 익숙치 않고 발컨 엑박패드로 해야한다기에 언제할지는 미지수.



01월 05일


Sid Meier's Pirates! 
Bully: Scholarship Edition 
Lost Horizon 
Pirates of Black Cove  + DLC


- 오래 전에 즐겼던 게임. 이른바 위법 속죄의 구입..

- 락스타의 역작. 한글패치가 최근 나와서 구입.

- 어드벤쳐에는 아직 도전해본 적이 없다. 한글패치가 있어서 구입.

- 좋아하는 해적시대 분위기의 작품. 줄곧노리고 있다가 할인에 의해서 구입.



01월 06일
Kingdoms of Amalur Complete Bundle


- 도전과제 연동 때문에 스팀에서 계속 노리고 있던 RPG작품. 그러나 개발사가 망한대다가 그 탓에 여러 유통처에서 가격을 후려쳐대는 통에 결국 이기지 못하고 아마존에서 풀 팩을 구입.



이번 겨울도 여느때 못지 않게 많이 질렀다. 이전까지는 스팀할인 시에만 구입했지만 이번에는 여러 리셀러 사이트들을 많이 알게 되어서 더욱 폭넓게 살피며 지를 수 있었다. 이제 풍요롭게 다음 겨울을 대비할 수 있을 듯 하다.



Posted by Master 
:

폴아웃3는 33%를 놓치고 25%에 구입, 그 외 나머지는 75%이상일때 구매를 했다. 그래도 약 10만원 이상 지른 듯. 도서 구매 자금을 어쩔 수 없이 이쪽으로 돌린 보람이 있다. 근데 언제 다 엔딩을 볼런지..


하트 오브 아이언3 - 패러독스 사의 유명한 2차 세계대전 전략게임.
폴아웃3 - 말이 필요없는 시리즈, 핵전쟁 이후의 세계를 그린 RPG.
케인 앤 린치2 - 액션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너무 싸서 구입.
킹 아서 - 토탈 워 시리즈 시스템과 유사한 판타지.
마피아2 - GTA스타일의 20세기초 이야기.
매스이펙트2 - 바이오웨어의 SF RPG 명작.
빅토리아2 - 패러독스 사의 빅토리아 시대를 다룬 전략게임.
퍼즐퀘스트 - RPG요소를 퍼즐로 승화, 싸서 구입.

이로서 패러독스사의 유로파 유니버셜리스3 = 빅토리아2 = 하트오브아이언3 를 갖추게 됨으로서 15세기부터 20세기까지 일괄적으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개발 중인 크루세이더 킹2를 구입하게 되면 11세기부터 플레이 할 수 있을 듯.

Posted by Master 
:

스팀에서 액션 롤플레잉의 명작 '보더랜드'를 66%할인. 이미 나는 장바구니 추가를 누른 후, 결재를 마치고 말았다. 당분간은 못하겠지만, 이건 유저 한글화 패치도 나와있으니 쟁여놓을수 있을 듯.

혼자 마시는 술을 자제했더니 디지털 유흥에다 퍼붇는구나.
그나저나 요사이 게임으로 현실도피를 많이했더니 어찌 게임블로그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군....


Posted by Mast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