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움의 검Sword of Cold 기사단은 공국 내에서 가장 유서 깊으며, 입단하기 어려운 기사단이다. 이 단체는 몬테비데오Montevideo 지역 개척 초기에는 페이잘부르 제국Empire of Feyzalburg 의 남부 기사단인 지오덴 기사단Zioden Knights 의 지부chapter 성격이 짙었으나, 여러 국경분쟁을 거치면서 공국 최고의 기사단으로 자리매김하였다. 그들의 요새는 빛과 어둠의 산맥the shine'n dark mountains 중턱에 자리 잡고 있으며 공국 남부로 가는 요충지에 위치하였고 대공에 버금가는 권력과 위세를 공국 내에서 차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제국력 990년 오렌지 기사 패리어트Pariat 가 이 지역에서 동생 지스문트Sicmunt 함께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나면서 급격히 쇠퇴하기 시작하였다. 더군다나 패리어트의 죽음은 기사단원 일부를 구출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일이라 결국 오렌지의 비극Orange's tragedy 으로 인해 독립적인 운영의 명분을 상실하고 공국에 예속되고 말았다. 그 후 오렌지 기사는 차가움의 검 기사단의 정신적 지주로 추앙받으며, 그를 죽음으로 몰고 간 시련이 이 기사단의 입단의식으로 채택되었다. 이 의식을 통과한 자만이 ‘얼음 검의 매Hawk of Ice-brand’ 문장을 받을 수 있으며, 차가움의 검 기사를 나타내는 은silver 검을 가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빛과 어둠의 요새는 기사단의 성소와 같은 곳이며, 이들은 이곳을 의무에 따라 수비하는 것을 영광으로 여긴다. 이 기사단은 파이터나 패러딘 같은 자들에게만 열려있는 것이 아니라 입단조건과 시련을 이겨낸 자는 누구든지 적을 둘 수가 있다. 다만, 그 영광의 길은 요새에서의 의무체류기간과 산맥의 처절한 추위를 이겨낸 자만이 걸어갈 수 있을 것이다.
무기와 갑옷 숙달Weapon and Armor Proficiency 차가움의 검 기사는 모든 간단simple 무기 경light, 평medium 갑옷에 대해 숙달되어 있다.
오렌지의 명예Orange's Honor 차가움의 검 기사는 하루에 3번+매력수정치 만큼 오렌지의 기사를 추앙하며 스스로의 사기를 고양시킬 수 있다. 이때 +2의 의지 내성굴림 보너스를 얻으며, 매력에 기반한 능력 체크시에도 +2의 보너스를 받는다.
추위적응Cold Adaptation/추위지식Cold Focus 2레벨이 된 기사는, 다음 두 가지의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 얼음cold에 기반을 둔 적을 상대할 시 용기 내성굴림에 +2의 보너스를 받는다. - 얼음cold에 기반을 둔 주문의 DC체크에 +1의 보너스를 받는다.
얼어붙은 피부Frozen skin 3레벨이 된 차가움의 검 기사는 혹한의 날씨에 적응이 된 탓에 피부가 차가워지고, 서리로 뒤덮힌 것과 같은 효과를 경험한다. 이로 인해서 그들은 자연적natural인 AC 보너스 +2를 받는다.
차가움 타격Coldstrike 4레벨이 된 차가움의 검 기사는 공격시에 추위 데미지를 줄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얻게 된다. 이것은 주문, 주문유사능력, 초자연적인 능력에 모두 적용된다. 그러나 무기자체가 추위 데미지를 줄 수 있는 마법적인 무기의 능력과는 누적되지 않는다.
추위에 저항Resistance to cold 5레벨이 된 차가움의 검 기사는 추위에 대한 저항력을 얻는다. 이 수치는 7레벨이 되면 더 증가한다. 이 저항능력은 캐릭터 자체의 추위저항 능력과 누적된다.
눈활주자Snowrunner 6레벨이 된 기사는, 눈 위에서 최대한의 속도로 달릴 수 있다. 또한 얼음위를 달릴 시 균형감각Balance 체크에 +5의 보너스를 받는다.
차가움의 특수형Cold Subtype 9레벨이 되면, 기사들은 얼음 원소cold에 대해 면역immune이 된다. 그러나 불fire원소에 대해서는 오히려 약점이 생겨서 50%의 데미지를 더 받게 된다.
겨울늑대 소환Call the Winterwolf/차가움 관통Piercing Cold 10레벨이 되면, 기사들은 두 가지의 혜택중 한 가지를 받을 수 있다. - 잘 훈련된 겨울늑대를 한 마리 얻게되며, 이는 전투에 참가시키거나 추적 등에 이용할 수 있다. 체구가 소형small인 캐릭터는 탑승이 가능하다. - 메타매직metamagic 재주로서 얼음cold에 기반을 둔 주문에 적용이 가능하다. 얼음원소에 저항이 있거나 면역인 적들을 주문으로 공격할 시 이 재주는 그것을 무시하고 공격할 수 있게 해준다. (정상 데미지의 절반을 줄 수 있으며 상대방이 내성굴림에 성공할시 1/4이다)
- 제약사항
차가움의 검 기사는 빛과 어둠의 요새shine'n dark keep에서 1년의 1/3을 근무하여야 하며, 그 기간은 기사단에서 정해진다.
초반에 컨셉을 좀 잘못잡는 바람에 이도저도 아닌 어중간한 상위직이 나오고 말았다. '프로스트번'에 있는 某상위직을 파이터형으로 컨버젼하려다, 결국 클래스 제한이 없는 요상한 클래스가 완성되었다. 개인적으로 시련과 고난을 추종하는 고독한 기사들을 만들어 보고 싶었으나 캠페인에서의 그들의 이미지가 쉽게 옮겨지지 않아 아쉬움이 크다.
요즘의 사람들은 영화를 보기에 앞서 사전정보를 잔뜩 입수하고는 영화관에서는 그것들을 확인하는데 오히려 더 신경을 쓰고 있다는 글을 어디서인가 읽은 기억이 있다. 어차피 문화의 소비 패턴이야 세월이 흐를수록 변화하는 것이고, 개개인의 취향에도 차이가 있겠지만, 그 글을 읽고는 뭔가 알 수 없는 기분이 들었다. 나도 영화자체를 느끼기 보다는 주워들은 명대사나, 스냅샷을 확인하고자 그것을 목적으로 삼고 영화를 본 적이 수없이 많기 때문이다.
그것이 '틀리다'는 것이 아니었다. 다만, 그 글을 쓴 사람의 생각과 '다르다'는 것 이었다. 나의 입장은 그 저자에게 공감하는 쪽이랄까. 그리하여, 이번에는 아무런 사전정보를 입수하지 않고 재미있더라/뻔하더라/모르겠더라의 여러 상반된 감상평만을 타인들에게 들은체 충동적으로 극장으로 향했다.
존 콘스탄틴, 이름 너무 마음에 든다. 캐릭터로 쓰고 싶을 만큼
영화는 홍보사의 저 카피만큼 '절대액션'이 아니었다. '매트릭스'를 들먹일 필요는 더욱 없었고. 어쩌면 홍보의 오점일 수도 있겠으나 어차피 '광고' 란건 속여 파는 거니까 그런 면에서는 성공일지도. 천사angel와 악마demon, 혼혈종half-breed 그리고 퇴마사. 시작부터 오컬트틱하고 결말 또한 그러하다. 관람자들의 평가가 갈리는 것도 무리는 아닌듯 싶다. 특히 크리스천, 카톨릭 그리고 무신자 사이에서는 더욱 더. 하지만, 재미는 있다. 정말로.
2005년 2월 17일(목) 6회 21:20 마산시네마 3관 H열 - 3번.
4,000원(부가세포함) - TTL할인
멸거인 기사단Order of Giant-bane 은 프리드렉슬 남작령Barony of Fridreksel 의 탄생과 그 맥락을 같이한다. 하겐시타일 숲Forest of Hagenstale 은 몬테비데오Montevideo 건국 이전부터 숲 거인Forest Giant 들의 군락지로 이름 높았다. 더군다나 이들의 강력함은 보통 병사pikeman 11명을 동원해야 제어가 가능했기 때문에, 원주민들에 의해 용병mercenary 으로 등장하기도 하였다. 그러던 중 프리드렉슬 요새 계획에 의해 인간들이 하겐시타일 숲에 정착하기 시작하자 숲 거인들과 마찰을 빚게 되었다. 이 계획의 선두에 있던 알가틴 릴라우Algatein Lilrau 는 여러 격전을 벌인 뒤에 거인들의 신체적 약점과 특징을 파악하게 되고, 곧바로 그 지식들을 동료들에게 전하였다. 그 후 개척 계획은 거인들의 저항을 뚫고 착실하게 진행되었으며, 오히려 세를 더욱 확장하여 카프톨 요새Kapeitol Keep 까지 건설되기에 이른다. 후에 알가틴 릴라우가 준남작baronet에 봉해지면서, 그의 동료들과 자식들이 주를 이루던 이 대거인 전투집단은 현재의 기사단으로 재편되었다.
- 히트다이스 : d10
- 요구사항
기본 공격 보너스 : +6 재주 : 회피Dodge, 기동성Mobility, 치고 빠지기Spring Attack, 기마 전투Mounted Combat, 기마 궁술Mounted Archery. 기술 : 기수Ride 4, 탈출Escape Artist 3, 언어구사Speak Language(Giant), 공중제비Tumble 3
- 클래스 기술 : 오르기Climb(Str), 탈출Escape Artist(Dex), 협박Intimidate(Cha), 뛰기Jump(Str), 기수Ride(Dex), 숨기Hide(Dex), 공중제비Tumble(Dex), 밧줄사용Use Rope(Dex)
무기와 갑옷 숙달Weapon and Armor Proficiency 멸거인 기사는 모든 간단simple 무기와 전투martial 무기, 경light, 평medium 갑옷 그리고 방패shield에 대해 숙달되어 있다.
천적Favored enemy (giant) 멸거인 기사는 제시된 수 만큼 허세Bluff, 듣기Listen, 진의 파악Sense Motive, 발견Spot 에 보너스를 받는다. 또한 거인에 대해 무기에 의한 데미지도 수 만큼 보너스를 받는다. 이 보너스들은 레인저Ranger 의 능력과 누적된다. 그리고 멸거인 기사가 3레벨씩 오를때마다 +2씩 증가한다.
교활한 전사Crafty fighter 2레벨이 되면 멸거인 기사는 거인을 상대할 때 AC에 +4의 회피보너스를 받는다. 만약 거인을 상대하지 않더라도 자신보다 두 배의 크기범위에 해당하는 상대라면 +2의 보너스를 받는다. 이 보너스는 멸거인 기사가 AC에서 자신의 민첩성 보너스를 상실하면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중heavy갑옷을 착용하여도 적용되지 않는다.
잡기힘듬Slippery 3레벨이 되면 멸거인 기사는 자신보다 두 배의 크기범위에 해당하는 상대라면 탈출이나 접전에 관련된 체크에서 자신의 멸거인 기사레벨을 더할 수 있다.
근접사Close shot 5레벨이 되면 멸거인 기사는 거인들의 공격 범위안에서 장거리 무기를 사용하더라도 '기회공격'을 유발하지 않는다.
빠른 이동Fast movement 6레벨이 된 멸거인 기사는 땅 위에서의 이동속도가 3m 증가한다. 이 보너스는 중갑옷을 착용하거나 무거운 짐을 들었을 경우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향상된 기동성Improved mobility 8레벨이 되면 멸거인 기사는 거인의 공격 범위안에서 자신의 AC에 +4의 회피보너스를 받는다. 다른 회피 보너스들과 같이 이 보너스는 기동성Mobility 재주와 누적된다.
성가신 타격Annoying strike 9레벨이 된 멸거인 기사는 근접전 공격을 시도하여 데미지를 입혔을 경우 1라운드 동안 거인을 떨게 할 수 있다.
겨울의 수레바퀴Wheel of Winter는 몬테비데오 대공국Grand duchy of Montevideo이 들어서기 이전부터 내려오는 민간의 전승에서 부터 비롯되었다. 빛과 어둠의 산맥the shine'n dark Mountains 주변지역은 대륙에서도 남쪽에 위치한 탓에 비교적 온화한 기후였지만, 이 높다란 산맥이 대지를 지나는 탓에 겨울은 산의 영향으로 지독할 정도로 추웠다. 그리고 산에서는 눈사태가 자주 일어나 인근의 마을을 덥치고는 하였는데, 그 눈사태의 굉음이 들려올때마다 사람들은 겨울의 수레바퀴가 움직이는 소리라고 생각하였다. 후에, 초대 몬테비데오 대공 라비스터L'vister가 이 지역에서 세력을 불리며 성장할때 그가 이끄는 기사들의 행군소리가 이와 같게 들려 초기의 원주민들은 이들을 겨울의 기사Kinght of Winter 라 부르며 두려워 하였다. 결국 전투에서 기사들은 원주민 샤먼shaman들이 불러낸 '겨울의 악령'들을 물리쳤고, 대공은 이 위대한 승리를 기리기 위해 겨울의 수레바퀴 기사단을 창설하였다.
- 히트다이스 : d10
- 요구사항
가치관 : 합법적Lawful이 들어간 가치관 기본 공격 보너스 : +8 재주 : 무기 기교Weapon Focus(any 검Sword), 기마 전투Mounted Combat, 기마 이동 공격Ride by attack, 맹렬한 돌격Spirited Charge
기술 : 동물 조정Handle Animal 4, 지식Knowledge(귀족Nobility and 왕족Royalty) 4, 기수Ride 6
장비 : 명품masterwork 중갑옷Heavy armor and masterwork any 검Sword
- 클래스 기술 : 외교Diplomacy(Cha), 협박Intimidate(Cha), 기수Ride(Dex), 지식Knowledge(귀족Nobility and 왕족Royalty)(Int), 직업Profession(Int)
기마 무기 보너스Mounted weapon bonus 말에 탑승한 동안, 선택한 무기를 사용할때 명중굴림에 보너스를 받는다. 무기 기교Weapon Focus 재주로 선택한 무기만 이 보너스를 받게 된다.
치명적 돌격Deadly Charge, su 탈 것에 타고 있고, 돌격 행동을 취한다면, 근접전 무기로 3배의 피해- 거창lance을 사용하고 있을 경우 4배 - 를 입힐 수 있다. 하루에 제시된 횟수 만큼 사용할 수 있으며 이 능력은 Spirited Charge 재주를 대신 하게 된다.
빛의 등대Shining beacon 2레벨부터 이들은 육체적, 정신적으로 높은 긍지를 가지며 이것을 실체화한다. 기사단원 중심 반경 10피트 내의 모든 동료들은 공포에 관한 저항에 +4 의 사기moral 보너스를 받는다. 만약 이 기사가 포박되었거나 혼수상태이거나 하여 곤경에 빠지면 이 보너스는 사라진다.
궁극 베기Supreme Cleave 2레벨부터 이들은 Cleave, Greater Cleave 공격을 할 때 다섯 발자국5-foot step씩 걸어가며 적을 쓰러뜨릴 수 있다.
속도 올리기Burst of Speed, ex 3레벨이 되면, 기사는 보통 보다 더 빠른 속도로 탈 것을 몰 수 있다. 이 능력은 돌격 거리를 두배로 늘려주며, 페널티 없이 하루에 한번 사용할 수 있다. 이보다 더 많이 사용할 수도 있는데, 돌격이 시도된 후에 탈 것은 의지 내성(DC 20)을 해야 하며, 실패할 경우 탈 것은 2d6점의 피해를 입는다.
무자비No mercy 5레벨이 되면 이들은 추가적으로 한번의 기회 공격을 더 할 수 있게 된다. 목표에게 추가할 수 있으며 공격 보너스를 전부 받는다.
- 제약사항
겨울의 수레바퀴 기사가 되기 위해서는 대공에게 충성의 서약Code of Faithfulness을 하여야 하며, 다음 레벨로 올라가기 전에 반드시 대공Grand duke에게서 임무quest를 하달받아 완수하여야 한다.
소드 엔 피스트의 카발리어와 왕국수호기사단을 섞은 멋대로 자작 프리스티지 클래스다. 말에 탑승하여 돌격하며 오직 검으로 병사들을 베어 넘어뜨리는 기사들이 모티브지만, 역시 어정쩡하게 섞어서 그 강함도 뭔가 부실해 보인다. 형식적이지만, 대공의 기사단이기 때문에 제약사항도 넣었다. 이걸 볼때 NPC 전용 일지도.
설맞이 특집으로 동생과 어머니 동참으로 본 영화. 사실 '콘스탄틴'이 더 보고 싶었지만 세 명 모두의 공감을 살 만한 영화를 고르다 보니 결국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전반부 다큐멘터리가 몇초간 삭제된 부분은 검은 화면에 음악만 흘렀고, 가슴을 드러낸 여자들이 수영장에 뛰어드는 장면으로 시작하는 영화는 대체로 무난한 분위기였다. 어디선가 들은 이야기로는 '블랙코미디'를 지향했다고 하는데 몇몇 패러디나 카메오 출현 이외에는 우습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그다지 느껴지지 않았다. 이건 개인차겠지만.
영화를 본 후에 너무 많은 타인의 정보들이 유입된 탓에 스스로의 솔직한 감상을 쓰기가 이미 힘들어졌다. 넷의 장점이라면 장점이고 폐해라면 폐해일까. 언제부터인가 출연하는 영화마다 좋은 평을 듣고 있지 못하는 한석규를 응원하는 마음이 갑자기 든다.
'킬 빌vol.1'이후로 몇 개월만에 보는 영화관 영화.
2005년 2월 10일(목) 7회 21:30 마산시네마 7관 F열 - 8번.
4,000원(부가세포함) - TTL할인
여차저차해서 라이스 카트Lice Cart 남작령의 某마을에 집결하게 된 일행들. 마을의 휴크렐Hucrele 부인에게서 어둠의 요새sunless citadel로 탐사를 떠난 아들과 딸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 여기서 왜 의뢰를 덥석 받아들였는지는 논외로 하자.
자, 그럼 지어낸 순서대로 보도록 하자.
지하로 내려가는 계곡의 입구와 그 지하의 초입에서 약간의 전투가 생긴다.
a. 일명 ‘걸어 다니는 나무’
*파악 정보 - AC 15, 두 번의 공격, 공격 적중 시 내성 굴림.
이 전투에서는 일행 최약(건강)의 남자 루손 카즈Luson Kaz- 이하 루손 -가 다 시들해져가는 나무 둘을 적절한 타이밍에 난입하여 해치움으로서 동료들의 시기를 한 몸에 받는다. - 얏바리やはり, 전투는 타이밍인가!!
b. 일명 '동굴 쥐'
*파악 정보 - AC 14, 한 번 물기 공격.
계곡에서 밧줄을 타고 내려온 직 후 마주친 적은 쥐들이었다. 여기서는 아까의 한이라도 풀 듯 카리스마 전사 일렉트릭 워커Electric Worker - 이하 일렉 - 가 대활약을 보인다. 그리고 내려가는 계단에서 갑작스런 돌덩이들을 습격을 받지만 놀라운 반사 신경으로 돌을 회피해낸다. - 청취결과 무언가 트릭이 있는 것처럼 들렸지만 나는 착한 마스터니까.
그리고 지형을 살핀 후 요새 입구로 걸어가는 일행, 일렉은 알 수 없는 복통을 호소하면서도 검을 놓지 않았고, 레인저ranger 더스트 롱슛터Dust Longshooter - 이하 더스트 - 는 연신 지형지물을 자신의 노트에 옮기기 바빴다. - 그럼 석궁은 어느 손에?
요새 안으로 들어간 일행은 갑작스런 어둠에 접하게 되는데, 이때부터 분란의 조짐이 보인다.
더스트 : 어둡다. 랜턴 켜라!!(7옥타브 고성) 일 렉 : 네 놈이 켜라! 더스트 : 랜턴 팔아서 딴 짓했는데? 일 렉 : 횃불 샀잖아. 그걸 켜. 더스트 : 쳇. (다른 일행들을 보며) 횃불 켜. 루 손 : 없는데? 레피니 : 제가 주문을..
결국 레피니Lepini의 중재로 성직자cleric 빛light 주문을 쓰기로 하고 입구로 돌입. 커다란 광장에 들어서게 된다. - 이후 플레이어들 간에 던전에 대한 한탄이 나오고. 하플링halfling 여성female분을 최전선에 앞세우고 광장을 둘러보기 시작한다.
- 이후 재주feat와 기술skill 그리고 주문spell에 대한 플레이어와 마스터 간의 설명과 토론이 이어지고, 플레이는 상당기간 지체된다.
최초의 문에서 조사를 하던 더스트는 함정 칼날에 배를 찔리게 되지만, 문 뒤의 소리를 듣던 중 갑갑해 하던 일렉은 문을 발로 차서 부수게 된다. 그리고 돌격해온 거대 쥐와 승부를 하게 되지만, 한 칼에 쥐를 사바세계에서 보내고 만다.
c. 일명 '거대 쥐'
*파악 정보 - AC 15, 한 번 물기 공격.
루손은 치밀하게 혹시나 있을지 모를 몬스터의 자취를 찾아보려 하지만, 역시나 용감한 일렉은 램프를 꺼내고 공간을 마구 돌아다닌다. 그 뒤를 언제나 따라다니는 병약 전사 루손. - 뭔가 그림이 그려진다. 2미터가 넘는 거구의 전사 뒤에 숨어 있는 힘은 세지만 몸이 약한 작은 전사라.
일렉은 벽에 박혀 있는 고블린goblin 시체를 발견하고 그 시체를 고정시키고 있던 창을 뽑는다. 그 벽에는 피로 쓴 글자가 있었고, 더스트는 음흉한 웃음을 지으며 일행에게 자신의 지식을 자랑하며 드라코닉draconic어로 아샤르다론Ashardalon이라고 써 있는 것을 알려준다. - 이 후 다시 캐릭터들이 배웠던 언어가 생각나지 않아 재정립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일렉과 더스트가 다른 장소에서 발견한 고블린의 시체를 뒤지는 동안 언데드 탐색detect undead을 하던 레피니는 한 벽 뒤에서 그 기척이 느끼는 것을 알고, 비밀문의 존재를 의심하게 된다. 시체에서 나온 돈은 손이 재빨랐던 더스트의 품에 안긴다.
*발견물 - 녹슨 창spear, 4gp 23sp
나름대로 자신의 반사 신경에 자부심을 느끼던 더스트는 비밀 문을 열게 되고, 날아오는 함정의 화살을 결국 피해낸다. 안쪽에는 몇 구의 시체가 있었고, 드디어 레피니가 물 만난 물고기처럼 비밀 문 뒤의 공간으로 돌입하였다. 그곳에서 세 구의 시체가 눈에 붉은 빛을 띠며 일어서게 된다.
d. 일명 ‘뼈로 된 시체’
*파악 정보 - AC 13.
- 이후 레피니의 성표준비 부실로 잠깐 기억조작이 있게 되었다.
일 렉 - 레피니를 밀치고 시체에 접근하여 한 칼에 해치움 레피니 - 턴 언데드turn undead 준비 루 손 - 재차 레피니를 밀치고 앞으로 나 감 시체들 - 일렉과 루손 공격성공 더스트 - 뒤에서 석궁을 발사하지만 빗나감
일 렉 - 공격성공 시체 한구 없앰 레피니 - 턴 언데드 실패 루 손 - 공격실패 시체들 - 일렉 공격성공 더스트 - 뒤에서 석궁을 발사하지만 빗나감
일 렉 - 공격실패 레피니 - 턴 언데드 실패 루 손 - 마지막 시체 없앰
- 생각해보니 일렉이 램프에서 검으로 교체하는 동작이 없었다. 수면 마스터링이 문제점.
*발견물 - 5gp 18sp, 마법볼트 1개
그리고 북서쪽과 남서쪽에 난 문 중에 일렉을 제외한 일행은 위로, 일렉은 후자로 가고, 일렉은 문 뒤에서 넓은 공간과 무너진 벽의 잔재를 발견한다. 나머지 일행은 좁은 복도를 통과하여 철창이 있는 방으로 가게된다. 일렉은 잔재를 조사하다 쥐의 공격을 받고 한바탕 전투를 벌이고, 북서쪽 문으로 간 더스트, 루손, 레피니는 그 방에서 불 피운 자국과 침낭 등을 발견하게 되고, 한 코볼트kobold를 포로로 잡게 된다. 일렉은 남서쪽 방 안에서 드래곤이 조각되어 있는 문을 발견하지만, 열쇠가 아니고는 열 수 없는 구조였다.
더스트는 다시 코볼트 언어의 재능을 살려 포로를 심문하고, 코볼트에게서 자신이 드래곤 키퍼dragon keeper인 메이포Meepo라는 진술을 받아낸다.
이 후 일행에게 합류하던 일렉, 하지만 등 뒤의 정체를 알 수 없는 발걸음에 당황한 더스트는 석궁을 장전하고 대기하다 발사하게 되었고, 그 정체는 일렉이었다. 한 발의 볼트bolt에 정신을 잃고 쓰러진 일렉은 레피니의 경미한 상처치료cure minor wounds주문에 겨우 일어나게 되고, 더스트와 일렉간에는 손해배상을 두고 격렬한 말다툼이 벌어지고 결국 싸움이 일어난다.
*파손물 - 일렉의 랜턴lantern
결국 루손이 더스트를 기습하여 기절을 시킴으로서 싸움은 무마된다. 분을 참지 못한 일렉은 기절한 더스트의 전재산을 털어가고, 코볼트를 심문 가능한 더스트가 깨어 날 때까지 휴식을 취하게 된다.
수떨의 캐릭터 '더스트 롱슈터'가 레인저인데 캠페인 상에서 배경은 알지 못하고 선택한 '하겐시타일 레인저'는 일반적인 레인저가 아닌 도시 레인저Urban Ranger이기 때문에 합당한 룰을 찾던 바 서플먼트 중 하나인 Unearthed Arcana에서 이름까지 같은 Urban Ranger를 발견하고 이에 날림번역함.
뭔가 있어 보이는 일러스트
도시 레인저는 도시의 방심할수 없는 거리를 활보한다. 그들의 좁은 골목길에 관한 지식은 믿을 만하며 지하세계에서는 그와의 연결을 유지하는 것이 살아남는 길이다.
<클래스 기술class skill>
일반적인 레인저 기술 - 추가 : 정보수집, 지식(지역), 행동 판단 - 제거 : 지식(자연), 지식(지하건축물), 생존
<클래스 능력class abilty>
도시 레인저는 아래의 내용을 제외하고는 모든 일반적인 레인저와 동일한 능력을 가진다.
ㅇ 동물 동료animal companion
- 도시 레인저는 중간medium크기보다 큰 동물은 동료로 삼지 못한다.
ㅇ 도심 추적urban tracking
- 도시 레인저는 1레벨에 추적track 재주를 얻지 못한다. 대신, 도심추적urban tracking 재주를 얻는다.
ㅇ 야생 감정이입wild empathy
- 도시 레인져는 자연과의 영감에서 제한을 받기 때문에, 야생 감정이입 체크에서 자신의 클래스의 절반만 적용된다.
ㅇ 천적favored enemy
- DM의 재량에 따라, 도시 레인저는 정해진 천적 타입 이외에 어떠한 조직을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도적길드의 일원, 상단 심지어는 도시 경비병까지 가능하다. 천적에 따른 보너스는 일반적인 내용과 동일하다.
ㅇ 날랜 추적자swift tracker
- 8레벨이 된 도시 레인저는 도심추적 재주를 위한 정보수집 체크에서 페널티를 받지 않는다.
다시 한 번 오늘이 반복된다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처음 감상한 이프 온리나, 몇번째 보는지 짐작도 못할 사랑의
블랙홀이나. 결국 문제점의 해결은 '그녀'에 대한 사랑으로
이루어진다.
제니퍼의 제니퍼에 의한 제니퍼를 위한 영화.
이프 온리는 다만 하루가 한 번 반복될 뿐이고, 이 결말은
해피happy하다고 할 수 없다. 하지만 많은 것을 깨닫고
그녀에게 그토록 장엄한 헌신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영화의
주제와 일맥상통한다. (내가 쓰고도 무슨 글인지 모르겠다.)
사랑은 그녀가 당신과 함께 있음을 감사하는 것에서부터 다시
시작된다.
단 하루면 모든 재주가 마스터 가능
사랑의 블랙홀. 원제와의 괴리감은 쉽게 떨쳐낼 수 없지만,
나름대로 잘 선정한 제목인듯 하다. 무한히 반복되는 오늘 속에서
주인공은 자신이 가능한 모든 일을 체험해본다. - 어린 시절에
저 영화를 보고 어찌나 부러웠던지. 아마도 스스로 잃어버린
시간을 다시 찾고 싶어하는 보상심리였을게다. -
그리고 '그'는 무한한 시간을 이용해 사회에 그리고 '그녀'에
어울리는 사람으로 변모해가면서 해피happy하게 종결된다.
역시 헐리우드 사랑은 위대하다.
그저 이 두편의 영화를 비슷한 시기에 같이 감상했다는
이야기다. 잘 보았다. 그래, 재미 있었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