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lateral, 2004
유희/영화 2005. 1. 21. 05:36 |탐 크루즈의 최신작.
사전정보를 전혀 모른체 봤기 때문에 끝까지
볼 수 있었던 영화.개인적으론 로드 무비를
기대했기 때문인지도 모르지만, 탐Tom의
출연을 제외하고는 매력을 느끼지 못했다.
- 그러고 보니 언제부터인가 탐으로 다들
적어주더군. 얼마전까진 톰 크루즈였는데.
포스터엔 아직 톰이다. 우리나라는 '외국어'의
경우 그 나라 발음에 맞게 표기하니 역시
그냥 자기 들리는데로 적는게 맞으려나(..)
그냥 끝까지 극의 흐름을 따라가다가
"음, 그렇군." 하고 끝나버린 영화랄까.
촬영의 기법도, 전하는 이야기도
인물간의 긴장과 대비도 와닿지 않았다.
어쩌면 이미 감상과 감상평의 긴 간극에서 오는 괴리감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