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gon Age: Inquisition - trailer
유희/게임 2013. 6. 11. 14:15 |2014년 가을 발매라고 하는데 기대된다. 오리진과 어웨이크닝을 재미나게 했고, 2편도 엉망인 게임이긴 했지만 일단은 클리어. 3편에서는 범위도 넓어지고 오픈월드 형태라고 하니 더욱 기대담이 커지는 군. 다만 프로스트바이트 엔진이라 유저한글화는 힘들듯 하군. 역시 영어공부 밖에는 없는가...
2014년 가을 발매라고 하는데 기대된다. 오리진과 어웨이크닝을 재미나게 했고, 2편도 엉망인 게임이긴 했지만 일단은 클리어. 3편에서는 범위도 넓어지고 오픈월드 형태라고 하니 더욱 기대담이 커지는 군. 다만 프로스트바이트 엔진이라 유저한글화는 힘들듯 하군. 역시 영어공부 밖에는 없는가...
핵전쟁 이후의 혼란스런 세계를 다룬 RPG 폴아웃 시리즈를 처음 알게된 것은 제법 옛날로 거슬러 올라간다. 1편의 소식을 게임잡지에서 알게되어서 고향의 지하상가에서 패키지를 구입했었다. 그 당시만 해도 패키지의 황혼정도여서 곳곳에 게임을 판매하는 가게(?)가 있었고, 마음만 먹으면 구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하지만 결국 영문의 압박을 이기지 못해서 공략이 잡지에 실린 부분까지만 즐기고 1편은 포기. 2편은 나온지도 모르고 그냥 그렇게 흘러갔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흘러 제작사도 바뀌고 시점도 아이소메트릭에서 1/3인칭으로 변경되었다. 총질하는 요소도 강해져서 그야말로 세계관만 계승한 새로운 게임이라고 할 수 있는 셈.
폴아웃3는 초창기 한글패치가 나왔을때 불법으로 잠깐 즐겨본적이 있다. 하지만 당시는 이런 어설픈 1인칭 게임에 멀미를 하는 시기였기 때문에 맛만 보고 패스.. 그리고 본격적으로 스팀에 입문하게 되면서 15달러나 주고 구입했다.
하지만 도토리 한동안 가지고만 있다가 DLC까지 전부 한글화가 된 이후에 플레이 시작. 모든 DLC를 다 클리어하고 거의 엔딩 직전의 퀘스트까지 플레이 했을 것이다. 그리고.. PC를 교체하게 되고 OS까지 윈도우7으로 변경된 후에 여러 우여곡절을 거쳐 실행까지 완료. 그러다가 GFWL로 도전과제가 있는 것을 알게되어 처음부터 다시 플레이를 했다!!
한글패치 모드탓에 스팀을 통해 실행하지 않아서 스팀자체에는 시간이 거의 기록되지 않았다. raptr기준 게임 플레이 시간은 143시간. 아마 본인의 기록된 게임시간 중에 가장 길지 않을까 한다. 그도 그럴것이 위에도 언급했지만 거의 엔딩까지 갔다가 도전과제를 기록하려고 처음부터 다시 했기 때문이겠지.. 하지만 좋은 점도 있었다. 옛날엔 지나친 깨알같은 퀘스트와 상황들을 즐길 수 있었으니 말이다.
도전과제는 61/72. 귀찮은 수집품 과제는 거의 패스했고, 가치관 레벨에 따라서 할 수 없는 것도 있어서 이다. 최초의 도전과제를 2012년 10월에 했고, 한동안 다른 게임을 한다고 신경안쓰다가 스카이림을 끝낸 후에 문득 생각이 나서 엄청나게 몰입해서 달렸다.
중간에 퀘스트별로 각각 도전과제가 있어서 1-2-3 순서대로 퀘스트를 깨야 하는데 어쩌다가 3으로 바로 클리어 해버니리 1,2가 목록에서 사라져 버리는 바람에 좌절한 순간도 있었다. 상실감이 커서 게임을 손에 잡지 않은 시간도 있었는데 혹시나해서 3-1-2 순으로 클리어해도 목록에는 없지만 도전과제가 갱신되어서 오늘까지 달릴 수 있었다.
raptr에서는 이렇게 도전과제 아이콘을 볼 수 있어 마음에 든다.
메인퀘스트만 놓고 보면 분량은 확실히 얼마 되지 않는 것 같다. 고향탈출 - 아버지의 행적을 추적 - 아버지를 도움 - 황무지에 오염되지 않은 물을 줌. 이렇게 요약할 수 있을 듯. 게임의 상세정보는 위키에 잘 요약되어 있다. 위키를 통해 1,2편의 정보를 보는 것도 재미있군.
Operation Anchorage - 중국군과의 알래스카 전선체험.
The Pitt - 피츠버그 시의 금속공장의 노예와 관련된 이야기.
Broken Steel - 오리지널 엔딩 후 (게임 내 시간으로) 2주 뒤의 이야기.
Point Lookout - 메릴랜드 주의 실존하는 휴양지 '포인트 룩아웃'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 (호러)
Mothership Zeta - 외계인에게 납치된 후 외계인과 싸우게 되는 이야기. (SF)
5개의 DLC가 나왔다. 브로큰 스틸은 좀 사족같았고.. 나머지는 다 할만했던듯.
주인공의 기본이름은 Lone Wanderer..
오리지날(바닐라)에서 굿 카르마 엔딩을 보면 전형적인 헐리우드 영화 스토리아마게돈 같이 끝이나지만 브로큰 스틸 DLC가 나왔으니 위 장면이 엔딩일 것이다. 스카이림 게임 엔딩 이후에 문득 생각이 나서 잡은 게임을 한 달 이나 즐길 수 있었다. 참 재미있었지. 이 전에 클리어한 스카이림, 디스아너드도 빨리 DLC를 구입해서 클리어 후 포스팅을 해야겠다.
* 사족으로 한 장 더.. 버블헤드 20개 다 모았음.. 역대 게임들 통틀어 유일하게 클리어 한 도전과제가 아닌 듯 싶군..
두 명이 나왔지만 여자는 NPC
데드라이트에 이어 XBOX XBLA 작품이 pc로 나온 것을 오래 걸려서 클리어했다. 작년 연말에 50% 할인으로 구입하여 거의 마지막 스테이지 근처까지 달렸다가 갑자기 흥미가 시들해져서 4개월 가량 버려두고 있다가 슬슬 정리해야 할 것 같아서 남은 두 스테이지를 클리어.
메타스코어 점수도 좋고 당시에 여러 게임 커뮤티니에서도 굉장히 평이 좋았던 기억이 있다. 닌자게임이지만 바다 건너 가까운 나라가 아니라 캐나다 개발사에서 나온 게임이다. 외국인들의 자포네스크란.. 여하튼 횡스크롤 잠입게임이고 여타 다른 게임처럼 주인공 무쌍을 찍는 내용이 아니라서 마음에 들었다.
플레이 시간은 raptr 기준 17시간 도전과제는 18/30개 못한 것들은 게임을 한번 더 클리어 해야 던다던가 모든 수집품을 찾는 다던가 하는 노가다 성이라 그냥 패스 했다.
루리웹의 유명한 [성구쇼]님이 정리하신 글 링크
일단 관심이 가는 것은..
[2013]
- 레전드 오브 아이젠발트
- 익스페디션: 콘키스타도르
- 다크아이: 데모니콘
- 레이븐스 크라이
- 웨이스트랜드2
- 메리웨더: 언 아메리칸 에픽
- 드래곤 에이지3: 인퀴지션
[2014]
- 프로젝트 이터니티
- 토먼트: 타이드 오브 뉴메네라
- 위처3: 와일드 헌트
- 사이버펑크: 2077
- 레전드 오브 그림록2
영어 공부 열심히 해야할 듯..
길고 긴 플레이에서 삼 주 전에 드디어 게임 끝까지 달렸다. 1편에서도 보지 못한 엔딩 스코어보드를 2편에서는 두 번째 플레이 만에 볼 정도로 몰입하여 달렸다. 스크린 샷만 추려서 올려놓고 신경을 안썼더니 화면을 봐도 어느 시점인지 기억이 가물하군. 그래도 정리해서 기록을 남겨보자.
재미있게 했다. 또 다른 확장팩인 Old god이 나오면 그때 다시 한번 9세기 플레이를 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고 아니면 이번엔 프랑스쪽에서 해보는 것도 좋을 듯.
몇 개월 만에 본가에 내려갔다가 오래된 방 한 구석에 놓여져 시간의 흐름을 타고 있는 케이스들이 보여서 한 번 찍어보았다. 아래쪽 두 단은 케이스가 있고 사진에 나오지 않은 단에는 CD케이스가 빽빽하게 자리잡고 있다.
1. 창세기전 외전 - 서풍의 광시곡
- 엄청 느린 캐릭터 이동 속도때운에 집어던진 게임. 속도로 느린데다가 랜덤전투여서 짜증이 무척 났던 기억이 있다. 패치를 하면 빨라진다길래 이후 해보려다가 귀찮아서 그만 둠.
2. 프린세스 메이커1
- 생애 최초로 구입한 패키지 게임. 1991~2년 사이일것 같다. 동생하고 둘이서 pc에 붙어앉아서 같이 밤을 지새우듯이 열심히 했던 것 같군. 먼저 잠든 동생이 직업엔딩이 나오면 깨워달라고 했던 기억도 남아있다.
3. 용기전승1
- 본격적으로 RPG에 빠지게 된 게임. 영웅전설류를 거의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이 게임에 빠져들었다. 2,3는 게임잡지 번들로 엔딩을 본 기억이 나는군.
4.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1
- 그 당시 제법 거금을 주고 구매했던 기억이 난다. 학교에서 얼마 간 저녁을 먹지 않고 버티며 모은 돈으로 샀었다. 그런데 조금 시나리오를 즐기다 말고 결국 영어의 압박을 이기지 못했던..
5. 심시티1
- 저렴하게 구입한 게임. 한번도 실행해보지는 않았다. 국민학교(?)때 참 열심히 했던 기억이 나는군. 그때는 플레이 방법을 몰라 무조건 재해를 일으켜서 건설되어 있는 도시를 박살내는 것을 즐겼는데 말이지. '파괴도시'라고 학원에서 아해들끼리 불렀던 제목이 떠오른다.
6. 창세기전 외전2 - 템페스트
- 그 옛날 합x동 지하에는 제법 게임을 파는 곳이 많았다. 요즘에야 거의 가보지 않아서 뭘로 이루어져 있는지 모르겠다. 그중 한 곳에서 사서 바로 집에와서 설치 후 플레이 했는데.. 당연하겠지만 당시 국내게임의 심각한 문제인 버그로 인해 도저히 진행 불가능. 패치가 나온 한참 후에야 엔딩을 볼 수 있었다. 소프트맥스에서 나온 게임 중 아마 유일하게 엔딩을 봤을 듯.
7. 네버윈터 나이츠1
- 바이오웨어의 또 다른 야심작. 3D 구현에다가 엉망이긴 했지만 그래도 한글화되어 있었다. 군대 시절 외박을 나와서 구입했고 정작 집에는 데려가지 않고 친구집에서 외박시마다 플레이 한 기억이 나는군. 하지만 결국 엔딩은 제대하고 나서 한달 간 이것만 하여 확장팩 두 개까지 모두 완료.
8. 발더스 게이트1
- 잡지를 보고 무척이나 설레여하던 기억이 난다. 일단 영문판으로 처음 구입했었고, 유통사 한글패치를 어디선가 받았다. 그러고보니 이 게임 엔딩을 못 본것 같다. EE버전이 한글패치가 되면 다시 한번 도전해 보고 싶군.
9. 발더스 게이트2 + 확장
- 이 게임도 군대때문에 중도하자 했다가.. 제대하고 유저 한글패치까지 다 나온상태에서 엔딩보기 완료. 확장팩까지 참 열심이 달린 기억이 난다. 이 때쯤엔 인터넷 세상이 활성화 되었기 때문에 각종 모드까지 설치해가며 이리저리 즐긴 기억이 나는군.
10. 에베루즈
11. 에베루즈 스페셜
- 판타지 세상의 학창시절 + 연애 + 세계구출을 즐기는 게임. 2는 잡지 번들로 즐겼다. 문득 고등학교 친구중에 도키메키 시리즈를 원어로 잘 즐기던 친구가 생각이 나는 군. 이번에 내려가서 소식을 물어보았지만 지인 중에는 닿는 사람이 없었다. 음.. 진짜 궁금해진다.
12. 손자병법
- 뭐 살꺼 없을까하고 세x컴퓨터랜드를 기웃거리다 충동구매한 작품. 전국시대를 통일하는 내용인데 역시 엉망진창인 게임이라 중도 포기.
13. 대항해시대3
14. 대항해시대 외전
- 1,2를 어둠의 루트로 즐기고 3부터는 구입을 했다. 인터넷에 관심이 없던 시절 수폔이 4를 구해줘서 즐겼던 기억도 어렴풋이 나는 군. 온라인은 좀 하다가 이동거리때문에 집어치웠고.. 5가 나온다면 구입하고 싶다.
15. 징기스칸4
- 세x컴퓨터랜드가 아니라 어시장 근처의 어느 전자점에서 사온 게임이다. 당시에는 전자제품점에도 게임은 거의 구비되어 있었다. 오히려 그쪽에 레어아이템이 있을 확률이 더 높았지. 옛날부터 지금까지 좋아하는 세계정복 게임.
16. 삼국지 공명전
- 영걸전을 재미있게 했기에 나오자마자 구입했었다. 엔딩을 본 것 같긴 한데.. 내용이 전혀 기억이 안나는군. 이미 잘 아는 삼국지 내용이니까 임팩트가 없긴 했을텐데 그래도 기억은 날 줄 알았는데.
17. 삼국지5
18. 삼국지5 PK
19. 삼국지6
20. 삼국지7
- 2로 시작한 삼국지 세상. 3는 pc 사양이 따라주지 않아 즐기지 못하고, 4는 어둠의 루트.. 그 이후로는 꼬박꼬박 구입해줬다. 8부터는 군대에 가서 이후로는 삼국지 게임은 조금 시들해졌다.
21. 은하영웅전설5
- 그야말로.. 속였구나 제작사!! 전작의 전략 부분은 온데간데 없고 지정된 시나리오에서 전투만 계속 해나가는 방식. 몇 번 플레이 하지도 않고 봉인.
플레이는 순조롭게 나아가고 있다. 어차피 역사 속 비잔틴 제국이 멸망하는 1453년에는 게임이 끝이난다. 그때까지 세계정복 아니 가문의 부흥을 이어가는 게임이기 때문에 살아남는 것이 중요하다. 군대를 양성하고 이슬람 세력을 정복하고 정교도를 무찌르고 몽골과 건곤일척의 승부를 벌이는 것도 좋겠지만 중세의 종말까지 역사의 한 귀퉁이에 남아있는 것도 소소한 재미가 있다.
브라반트의 풍족함
브라반트 백령을 접수한 지도 시간이 제법 흘렀다. 초창기 두 개뿐이던 휘하 봉신의 영지도 남작령 두 개, 시장령 한 개를 건설하여 정해져 있던 스택 5개를 꽉 채웠다. 그러고보니 야만족 플레이 DLC도 나오는 판에 남작 플레이 DLC가 나올지도 모르겠군. 그건 너무 할 수 있는 행동이 적어서 무리려나 싶기도 하고.
잘 자란 후계자
천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제법 튼실한 스펙을 갖추었다. 하지만 이 역시 조부가 너무 장수한 탓에 벌써 쉰을 바라보는 나이. 그의 후계자인 아들은 너무 무능하여 결혼도 시키지 않았다. 하지만 매번 결혼시켜 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예요. 하다가 암살음모를 벌이다 적발되어 감옥에 넣어버렸다.
러시아로 갔던 자손
잠시 러시아 대공에 앉아있던 자손 중 하나는 이네 쫓겨나서 야지에 머물고 있던 것을 궁정으로 초대해 왔다. 인물 그림 밑에 있는 저 화려한 클레임들을 보라. 지금 생각해보면 교육을 미리 러시아로 시켜놓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면 외국인 페널티는 적어도 안받았을텐데 말이지.
AI는 타국에 보내도 네덜란드 문화권을 지키려는 성향이 있는 것 같다. 지금 프랑스나 독일 문화권으로 나간 자손도 많은데 초청이라도 해서 해당 국가의 교육이라도 시켜야 반란적 정권교체에 휘말리지 않을 지도 모르겟다.
또 다시 장수하는 왕.
무슨 장수 유전자로도 생긴건지 아니면 별달리 나라에 일이 없어서인지 모르겠다. 나라의 평온함과는 별도로 능력치 좋은 왕은 계속 황제에게 불려가 어딘가의 전쟁터에서 부대를 이끌고 있다. 전작에서 주군들이 무작정 부대를 요청하는 것은 없어졌는데 인물만 데려다가 지휘를 시키는 것이 생겨서 아마 반편생은 남의 전쟁터에서 보낸 듯.
몽고왔쩌염.
징기스칸의 손자 바투가 지휘하는 골든호드(금장한국)가 드디어 유럽에 상륙.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그와 동시에 일한국도 등장했는데 스크린 샷을 찍어놓은 게 없다. 아무튼 본국에서 몇 만씩 지원병을 받고 클레임따위는 상관도 없는 몽고가 등장함으로서 러시아쪽은 쑥대밭이 될 듯. 이래서 러시아쪽 플레이를 못해
브란덴부르크 공작이 된 자손.
위도한 바는 아니고 어떻게 브란덴부르크 공작의 여자자손이 공위를 물려받았는데 남편이 이쪽 자손이라 저렇게 된듯하다. 백작령 하나짜리 공작이라 뭐 도움을 크게 안되겠지만 그래도 혈족이 하나라도 있는 편이 편하다.
아버지와 형을 제치고 왕이 되었다.
왕의 선대는 노환으로 먼저 사망. 형은 능력치 부족으로 선선대에 의해 감옥에서 사망하여 자리를 이어받았다. 유능했던 조상들에 비해서 능력은 좋지 않지만 솔직히 이 시기에는 뭐 할게 없다. 황제가 황권강화에 연이어 성공하여 절대황권을 수립했기 때문이었다.
적절한 황권강화로 이쪽도 어부지리로 장자상속제로 바꿀때까지는 좋았지만.. 절대황권하에서 황제의 봉신은 전쟁을 마음대로 할 수가 없다. 봉신끼리 전쟁불가, 타국과의 전쟁불가니.. 가끔 이쪽의 봉신들이 일으키는 반란 이외에는 심심 그 자체. 내정만 하고 있는 현실..
몽골의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금장,일 칸국 둘이서 슬슬 해먹고 있다.
유럽인이 아니라서 솔직히 감은 오지 않지만 역사상 이들이 느낀 충격은 상당한 모양이다. 이 시대를 다루는 게임에서는 정말 빠지지 않고 압도적인 전력으로 등장한다. 미디블 토탈워 시리즈에서도 마찬가지고..
사실 이 게임은 휠 확대도 된다.
보통 대국을 관찰하느라 상당히 먼 거리에서 게임을 하지만 풀로 당겨서 오밀조밀함을 느낄 수도 있다. 어느 확장팩 DLC부터 상비군 제도가 생겨서 약간의 돈을 지불하고 병력을 모아놓을 수도 있게 되었다. 봉신의 병력을 빌리면 투덜대고.. 용병은 고용비부터 유지비까지 돈이 팍팍 나가고.. 역시 상비군이 쓰기에는 편하다.
왕의 일상적인 교체
평화로움 속에 또 다시 왕이 교체되었다. 이번에도 능력치는 고만고만 하지만 어차피 황제따라서만 전쟁을 할 수 있는 몸. 수성에는 무리가 없을 듯 싶다. 이 시기에는 그저 자손들을 팍팍 늘려서 여기저기 결혼을 시켜 하나 얻어걸리기만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또한 1편과는 다르게 결혼을 통해 작위를 자손이 받아도, 바로 우리쪽 봉신이 되는 것은 아니다. 법에 따라 갈린다.
내 손녀가 이렇게 비잔틴 여황일리 없어
그렇게 결혼을 이리저리 시키다 보면 비록 외가쪽 핏줄이지만 비잔틴 황제의 자리에 올라있는 경우도 있다. 이런 선견지명이 있을리는 없지만 미리 우리쪽 자손과 약혼이라도 시켜두었으면 자손으로 황제를 시켜서 가문 점수라도 벌 수 있는 것을..
평화로움 속의 반란군들
2편에서부터 팩션faction 시스템이 생겨서 봉신들은 도당을 조직할 수 가 있다. 그림에서는 몇몇 왕 그리고 공작과 백작들이 작당하여 황제로부터 독립을 요구하며 반란을 일으켰다. 팩션 메뉴에서 보면 각종 항목들이있다. 예를 들면 황제로부터 독립, 황권약화, 다른 누군가를 황제로 등등. 참가하는 봉신들의 역량에 따라 %가 결정되고 그에 따라 병력도 제공된다.
또..왕의 교체.
반란은 압도적인 황제의 군대앞에 진압되고 평화로운 시간은 계속된다. 이번 왕의 얼굴은 과거 어느 선조와 마찬가지로 이탈리안계 얼굴.
창대한 몽골의 파워!
러시아와 캅카스 지방을 휩쓸어버린 몽골의 힘이 무시무시하다. 이번 플레이에서는 그나마 역사와 비슷하게 저 정도 지역에서 정복이 정체되었다.
드디어 천재 트레잇을 단 계승자
이리저리 결혼을 시킨 보람이 있다. 이번에는 천재 부부를 만들어 주려고 미리 천재를 단 러시아 어느 공작의 딸을 어릴때부터 약혼시켜 두고 다시 한번 이어지는 천재 트레잇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 중이다.
또 한번의 반란.
부르군디왕과 보헤미아 왕을 필두로 하여 독립을 요구하는 세력이 반란을 일으켰다. 이 당시에는 이쪽도 황권약화 팩션에 가입하고 있었고 어쩌다 보니 당의 우두머리를 하고 있던 상황. 돌아가는 상황을 보니 유리해보여서 황권약화 쪽도 반란을 일으켰다. 그러다보니 팩션의 4만대군이 내 지휘하에 들어왔고, 용병대도 고용해서 많은 전투를 벌였다.
여러 세력이 반란을 일으키면 서로간에는 중립이 유지된다. 싸우는 상대의 황제 직속군과 반란에 동조하지 않은 세력들. 초반에는 반란군이 유리하게 전개되었지만 반란 동조하지 않은 세력도 많아서 저쪽은병력이 어디선가의 영지에서 쏟아져 나오는 상황.
결국 몇몇 독립 주창세력이 먼저 외교협상을 벌여 떨어져나갔고, 군대들이 다시 이쪽으로 돌려지다보니 어쩔수 없이 황제와 평화협상을 했다. 그리하여 위신이 -로 떨어지는 상황까지 가고 말았다.
잉글랜드의 어느 가문.
가끔 게임을 하다보면 저렇게 동일한 가문끼리 결혼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잠시 콘월 공작이 되었던 자손이지만 금방 다른 세력에 무너지고 말았다. 1편에서는 동일 가문끼리 결혼하면 무조건 다음 자손에게 인브리드inbred 트레잇이 붙어서 능력치가 엉망이었지만 이번 편에서는 단순히 친족관계라고 그렇게 되는 것 같지는 않다.
또 다시 왕의 교체. 시간은 흐른다.
황권약화 반란의 실패 이후 이상하게 전쟁이 많이 벌어지는 것 같아서 메뉴에서 제국의 법을 보니 황권이 제한적인 황권으로 추락해있는 것이 아닌가! 평화협상을 해도 팩션의 목표가 이루어지는 건지.. 아니면 다른 경로로 그렇게 된건지는 모르겠다. 여하튼 재빨리 손을 써서 명분상의de jure 클레임을 가지고 있던 백작령을 접수. 이제 내 세상이다!!
라고 생각했지만 제국법은 이쪽에도 적용되어서, 내 봉신들이 반란을 일으켜도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감옥투옥뿐이고 옛날처럼 작위 회수revoke가 되지 않았다. 뭔가 하고 다시 법 메뉴를 보니... 황권이 완전히 추락하여 '자율봉신' 상태였다. 이 때에는 전쟁은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으나.. 내 봉신도 전쟁을 자기들 마음대로 하고. 작위 회수도 안되고..
마지막으로 봉신의 작위가 영역 밖으로 상속이 가능해서, 아차하면 타국 놈이 영지를 상속으로 꿰찰수도 있는 상태.
이제 이 부르군디 공작위는 제 가문껍니다.
이것도 어떻게 모계쪽 혈통을 통해 받은 공작위. 하지만 아쉽게도 이것도 클레임을 가진 원래 가문쪽으로 넘어가버렸다.
현재 진행중인 플레이에서 Dutch Gerulfing 가문에 있는 공작들은 앞서도 나온 브란덴부르크 공작 뿐. 노르망디 공작쪽도 혼인을 통해서 제법 지배했었지만 반대로 이쪽 가문에 아들이 없어서 다른 독일가문으로 넘어가버렸다. 때문에 전쟁명분도 생겼는데 멀어서 가기가 귀찮고. 프랑스 쪽 어느 공작가문에도 늙은 여공작의 계승자가 이쪽 가문 사람인데.. 여공작이 장수 중.
여하튼 봉신 컨트롤이 안되니 귀찮은 상황이 되었다. 다시 황권이 제한적 정도로 올라가기를 바랄 수 밖에.
http://www.paradoxplaza.com/games/crusader-kings-ii-the-old-gods
얼마전 패러독스의 DLC정책에 치를 떠는 포스팅을 올리기가 무섭게.. 결국 야만족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DLC가 발표되었다. 저것과 더불어 분명 배경음하고 인물그림하고 팔아먹겠지.
- 북유럽의 바이킹뿐만 아니라 이슬람쪽의 조로아스터교 플레이 가능.
- 류리크의 러시아와 라그나르의 잉글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867년 시나리오. (기존은 11세기까지)
- 이제 반란군도 인물그림이 생김
- 인터페이스 추가 등등
이게 어쩌면 마지막이려나.. 지도를 신대륙과 아시아까지 넓히지 않는 이상 플레이 추가는 없을 것 같고, 그렇다고 진짜 아메리카 대륙과 아프리카, 아시아까지 넣기에는 크루세이더 킹즈의 취지가 아닌 것도 같고. 하지만 돈 벌려면 뭘 못해
위대한the Great 타이틀을 단 오토 1세
능력치 때문인지 황제의 십자군 원정에 끌려가서 십자군과 상처 트레잇을 달고 돌아왔다. 그 때문인지 백작령 하나 겨우 점령했음에도 불구하고 위신이 1000을 넘었고 그로 인해 '위대한Great'를 달게 되었다. 이 시기에 황제도 황권강화에 성공해서 드디어 계승법을 분할 상속에서 장자 상속으로 바꿀 수 있었다.
복수를 위한 암살 모의 중.
대부분의 인물들은 자연사를 하거나 병을 얻어서 사망한다. 가끔 젊은 나이에 가신들이나 가족들이 죽는 경우가 있는데 원인이 누군가의 암살 사주로 인한 경우가 있다. 그런 경우는 개인적으로 복수를 해준다. 아까운 내 추밀원의 인재를 누군가 암살해서 찾아보니 어느 여자 가신이었길래 복수로서 암살해버렸다.
음모를 통한 암살 성공!
전 작에서는 암살을 하려면 암살자를 내 돈주고 고용하는 방법밖에 없었고 확률도 높지 않았다. 거기다 음모가 발각되면 평판이 안좋아지기도 했다. 이번에는 음모 기능이 생기면서 음모에 동조하는 사람들을 모아 암살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동조자들이 알아서 일을 꾸미고 플레이어는 승락을 하는 시스템.
젊었던 공작도 순식간에 나이를 먹었다..
본래 프랑스 왕의 봉신이었던 에노Hainaut 백이 반란을 일으켰길래 역시 뒷통수를 쳐서 땅을 점령했다. 그야말로 행운의 찬스. 물론 외교관을 파견하여 지속적으로 가짜 클레임을 노렸던 보람이 있는 순간.
계승권을 가진 무능한 손자
그런데.. 문제가 있었으니 천재 트레잇이 있는 자신의 차남에게 몰아서 물려주려고 장남을 암살했고.. 후에 계승법을 변경했는데 장남이 남긴 아들이 계승순위 1순위였던 상황.
역시 이 세계에서 무능함은 죄악이었다.
가신들을 모아 꾸미는 신나는 음모.
공작의 권위 탓인지 아니면 무능한 통치자에 대한 걱정 탓인지 동조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물론 어딘가의 정치가 그렇듯이 실행은 그들이 하고 윗사람은 결과만 들을 뿐..
그와 동시에 증손자 둘 도 암살시도.
장자 계승법이기 때문에 손자의 두 아들도 암살해야 했다. 물론 미성년자 및 아기이기 때문에 몇 명만 모아도 엄청난 성공률을 자랑한다.
결국 삼도천으로..
하지만 영 좋지 않은 트레잇이 붙고 말았다.
친족살해자kinslayer 트레잇은 정치력도 감소 시키지만, 같은 집안house의 영주들의 우호도가 크게 감소한다. 하지만 권력의 안정적인 승계를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상황.
손자가 다른 곳의 공위에!
타국의 계승순위에서 멀어진 딸의 남편데릴사위이 어쩌다 보니 계승권에 들어왔다가 요절하게 됨으로서 공작의 손자가 타국에서 어린 나이에 공위에 올랐다. 하지만 PC AI의 입장에서 보면 공작위가 타 가문에 넘어가게 되는 거기 때문에 암살 모의라던지 클레임에 따른 내전 혹은 섭정의 반란이 일어나 원래의 주인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
손자가 다른 곳의 공위에(2)!
위 손자도 그런 경우인데 그나마 가까운 삼키기 좋은 위치에 있어서 암살을 시도해서 해볼까도 햇지만 최종 가문점수를 위해서 남겨뒀는데 섭정에 의해 끌어내려지고 말았다. 물론 이 경우에도 클레임은 남아있기 때문에 궁정으로 초대해서 데리고 왔다. 언젠가는 쓸날이 있겠지..
프리슬란트(프리시아)왕에 등극! 그리고 세 번의 결혼..
드디어 1차 목표인 프리슬란트 왕에 올랐다. 혹시나 해서 바르반트 공작위를 만들지 않고 버티고 있다고 죽기 전에는 만들고 가야 할 것 같아서 공작위를 재성성. 이번에는 황제의 입질이 없었다. 거기다가 두 번째 부인마저 사망하여 늙은 나이에 세 번째 결혼을 해서 연달아 자식까지..
왕국의 영토
겔레 공작위까지 있어야 할 줄 알았는데 프리슬란트 왕위 생성이 가능하기에 풍부한 돈과 남아도는 신앙심 등으로 재빨리 왕위를 생성. 혹시 신성로마제국에서 떨어져나오면 큰일이다 생각했는데.. 다행히 한 번 선제후는 영원한 선제후 였다. 즉, 프리슬란트 왕이며 신성로마제국 황제의 봉신이 된 것이다. 보헤미아 왕과 비슷한 경우라고 할 수 있겠군.
또 다시 바뀐 공작과 왕.
드디어 선대가 긴 통치기간을 마치고 사망하여 그 아들이 왕위에 올랐다. 아버지의 통치시간이 워낙 길어서 60대에 즉위한데다가 아직 미성년인 이복동생들까지 한 가득. 5대 홀랜드 공작이자 2대 프리슬란트 왕... 그리고 당분간은 마지막 천재로 기록될 전망이다. 한 가득 생긴 자손들 중에 아무도 천재가 없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왕위를 물려받을 장남의 능력치는 그럭저럭 괜찮지만 계승순위에 있는 손자의 능력치는 교육에 신경을 못쓴 탓에 암울 그 자체.. 또 한번 피바람이 불지도 모르겠지만 자손이 너무 많아서 교육에 신경을 덜 쓰는 바람에 다 그놈이 그놈. 얼마 안된 왕국의 앞날이 풍전등화 로다.
새로 시작한 홀랜드 공작 플레이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렇게 플레이 일기를 남기는 것도 그런 기분 좋음과 엔딩이 없는 게임의 특성상 포스팅 하나로 마무리 할 수 없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여공작의 장성한 아들.
딸들은 모계결혼을 시켰는데도 불구하고 자식이 없어서 그 쪽 라인은 단절되었다. 결국 막바지 본 아들 두 명이 계승하게 되는 상황. 돈을 열심히 모아서 남작령 하나 겨우 건설했고.. 또 모으고 있는데 계속 전쟁기회가 생겨서 용병 고용비로 돈이 많이 나갔다. 병력 쪽에는 투자를 잘 안하다 보니 용병으로 싸워야 하는 상황.
그리고 공작은 점점 세월의 흐름을 따라간다.
한 인물에게 공작위가 많이 있으면 여기저기서 견제가 들어온다. 그런 상황을 틈타서 뒤치기로 땅 하나를 획득했다. 홀랜드 공작위와 그 땅 이외에도 두 개의 땅이 더 있는 셈인데. 이 백작령 두개는 둘째아들에게 돌아간다. 한 마디로 손해보는 셈이다. 전의 플레이의 황제와는 달리 이번 플레이의 황제는 영 힘을 못쓰고 황권강화를 못한다. 빨리.. 계승법을 바꿔야 하는데.
전쟁명분이 있는 옆 동네 땅.
처음부터 클레임을 가지고 있던 옆 동네 백작령. 그런데 하필 프랑스 국왕 직속봉신이라서 저 땅을 침공하려면 프랑스 국왕에게 전쟁을 걸어야 한다. 한 마디로 자살행위기 때문에 그 백작령이 연속된 요절로 난장판이 되어가는 와중에도 손가락만 빨고 있는 상황.
인물 사진 옆으로 있는 건물이 영주의 성이고 여기서 업그레이드 등을 해줄 수 있다. 아래에 있는 건물 그림들은 백작 봉신들의 영토. 저곳의 그림은 각각 도시city 와 교회령이다. 도시는 세수입을 많이 받을 수 있지만 시장의 선출에 내가 관여할 수 가 없다.
교회령은 적당한 세수입과 지역의 안정을 가져온다.
빈칸에는 돈을 모아 도시, 교회령, 남작령 중 하나를 건설할 수 있지만 3칸뿐이라면 같은 것을 두개 건설할 수는 없다. 영토마다 저 칸이 다르다. 남작령은 세금은 초기에는 거의 없다시피 하지만 병력을 많이 뽑을 수 있다. 또한 본인이 작위를 가질 수 도 있지만 아무래도 봉신을 임명하는 것이 편하다.
드디어 공위를 계승! 천재 트레잇으로 인해 능력치가 볼만하다.
아랫 동네 공작에게 시비를 걸어 결국 그의 영토까지 차지하고 브라반트 공작을 자칭할 수 있게 되었다. - 위키의 브라반트 공국 - 하지만 두 개의 공작 타이틀을 달자마자 황제가 내놓으라고 협박을 하더니 브라반트 공작위를 자기 사촌에게 줘버렸다. 물론 백작령은 빼앗기지 않았지만 어이가 없었다. 위신과 돈을 소모해서 공작위를 창설했더니 가져가다니. 하지만 힘이 없어서 깨갱.
확장전쟁을 통해 영토도 두배로 늘어났다.
홀랜드 공작위와 3개의 백작령을 가지고 있고, 2명의 백작을 거느리고 있다. 백작령 밑의 교회,도시,남작령까지 포함하면 더 많지만 봉신은 더 많다. 음모를 꾸며서 남작의 어머니와 딸을 암살하여 가계가 끓어지게 유도하면 계승자에 공작의 얼굴이 들어가게 된다. 요시 그란도 시즌 그자리에 같은 가계House인 조카를 임명하여 지역의 안전을 강화하는 냉혹한 게임..
계승 초기에 백작령을 두개나 가져갔던 동생.
마찬가지로 한 핏줄이지만 백작령 두 개에다가 공위에 대한 클레임까지 가지고 있는 동생은 위험요소다. 이 역시 음모를 꾸며 백작령 하나를 뺏어버렸다. 이로 인해 지속적으로 사이가 안좋아졌고 음모를 꾸미더니 주교령의 주교와 함께 반란까지 일으키게 된다.
돈을 쓰자 얼굴이 바뀌어 버렸다.
뭔가 심심해서 러시아 인물팩과 지중해 인물팩을 구입하자 얼굴이 바뀌어 버렸다. 왜 그런가 하고 보니 아버지가 이탈리아 출신. 그 혈통의 강도에 따라 어린아이들 기본 초상화까지 변경되었다. 그림은 그렇지만 인종은 교육과 태어난 장소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여전히 Dutch.
가뜩이나 신성로마제국황제가 외국인 공작이라 싫어해서 큰일이고.. 아들이 나오면 자기 쪽으로 초청해서 교육하겠다는게 그런 이유일 것이기 때문이다. German으로 바꿔버릴려는 속셈이겠지.
장성한 아들. 역시 천재를 물려받았다.
다행히 이번에도 자식들이 잘 나와주었다. 첫째딸은 인재와 모계결혼을 시켰지만 아들 하나 낳은 이후에 감감 무소식. 그래서 그 아들에게 남작위를 하나 주었다. 둘째빨은 아쉽게도 장애을 가지고 태어나 모든 능력치가 0. 어쩔수 없이 모계결혼을 시켜 궁정에 두고 있는 중이다.
셋째딸은 옆의 공작 부인으로 보냈고 넷째 딸은 천재를 물려받아서 모계결혼을 시켰는데 젊은 나이에 사망. 마지막 딸은 봉신에게 얻은 사생아라서 젊은 나이게 사별을 한 사위에게 다시 약혼을 시켰다. 그 와중에 무슨 일이 황제가계에 있었는지 브라반트 공작을 가져갔던 사람은 프랑코니아 공작이 되어있고 브라반트 공작을 다시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설마 또 황제가 가져..
젊은 나이에 공위를 계승한 4대 공작.
아무리 보아도 3대가 비교적 일찍 사망한 것은 젊었을때부터 전쟁터에 끌려다녀서 그런것 같다. 이놈의 황제가 예루살렘까지 십자군을 하러 가는 바람에 능력치가 좋은 3대 공작이 원정군의 일부를 지휘하게 되어서 결국 부상으로 능력치도 일부 손상되고 말년에는 incapable 트레잇이 붙고는 사망.
하지만 아들이 둘이 생겼다. 이렇게 되면 브라반트 공작령을 이루는 두 개의 땅을 둘째가 가져되고, 브라반트 공작이 되어버린다. 완전히 갈라지는 거지. 마침 둘째만 천재 트레잇이 붙어있는데.. 뭔가 냉혹한 결정을 해야할지도.
지하감옥에 갖혀있는 백작 삼촌. 사촌이 섭정을 하고 있다.
3대 공작이 병을 얻자 반란을 일으켰다가 패배하여 투옥된 동생. 그 전쟁 사이 결국 3대 공작도 사망하여 네 번째 홀란드 공작이 탄생했다. 사촌이 백작위를 계승하겠지만 클레임도 계승되기에 이래저래 불편한 존재가 되었다. 1편에서는 전쟁에서 승리해서 상대가 가진 클레임을 포기하게 하는 것도 있었는데 2편에는 없는 것 같다..
저지대 사람들의 왕국. Kingdom of Frisia
목표는 어떻게든 지도에 표시되는 곳까지 땅을 늘려서 고대의 왕국을 재건하는 것이다.
- http://en.wikipedia.org/wiki/Frisian_Kingdom
그런데 그럴려면 프랑스 땅까지 침공해야 한다는 것이 문제. 어떻게든 프랑스가 분열될때를 노리는 수밖에 없겠다.
회식 후 신나게 집으로 돌아와 바탕화면의 크루세이더킹2 아이콘을 클릭하는 순간뜨는 아름다운 메시지..
"Steam needs to be online to update but was set to offline mode"
분명히 온라인으로 인터넷도 잘되는데 무슨 소리인가 하고 여기저기 구글형님의 도움을 빌어 찾아보니..
맥osx에서 자주 있는 버그인듯 하다. 그런데 나는 피같은 돈을 주고 산 윈도우7인데?
하지만 굴하지 않고 여기저기 뒤져서 결국 해결책을 찾았다..
1. Close all instances of Steam and make sure it isn't running.
2. Open regedit.exe (by clicking the start-up bar/windows logo on the
taskbar and typing in "regedit" in "Search Programs and Files")
3. Navigate to HKEY_CURRENT_USER, then to Software, and then to Valve.
4. Press on the "Steam" folder and to the right, registries should pop up.
5. Right click "Offline" and click "Modify Binary Data".
6. Set it to 0 (if it is at 1 under Data)
요약하자면 레지스트리 편집기에 들어가서 HKEY_CURRENT_USER의 "Valve" 폴더로 가서 "Steam" 폴더로 간 다음 Offline 항목에 적혀 있는 1을 0으로 수정하면 된다는 것. 오프라인 모드로는 실행한 적도 없는데 오프라인 모드로 기입되어 있다니 참으로 짜증나는 버그가 아닐 수 없다. 덕분에 나의 크루세이더킹2 게임 시간을 28분은 검색으로 잡아먹은 듯..
출처 : http://forums.steampowered.com/forums/showthread.php?t=3064463
브란덴부르크 공작으로 해볼까 하다가 이미 해당 시나리오에서 나이가 많아서.. 1편에서도 즐겨했던 홀란드 공작을 선택했다. 2편으로 오면서 실존인물들은 인물창에 위키피디아 링크가 생겼는데 어린나이에 고생고생한 사람이다. 게임 상에서도 첫 시작은 미성년으로 출발. (http://en.wikipedia.org/wiki/Dirk_V,_Count_of_Holland) 근데 역사상으론 백작인데 왜 게임에선 공작인지 모르겠군.
섭정Regent 기능이 생겨서 군주가 미성년일경우 통치를 대신하지만 딱히 유저가 행동을 하는데 제한은 없다. 반대로 유저의 군주가 미성년이 되어서 섭정으로 추대임명되어도 딱히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형식적인 기능인것 같기도 하고..
전작에서는 이 지역이 신성로마제국 다른 지역에 비해 세금 수입이 좋아서 많이 시작했는데 이번 작에서는 그런거 없다 달랐다. 다만 바닷가에 면하고 있다보니 항구를 지을 수 있어서 수익은 좀 더 낼 수 있는 듯. 어차피 백작령 두 개짜리 공작이라 힘은 별로 없지만..
드디어 성년이 되어 뭘 좀 해보려는데..
23세의 나이에 스트레스, 우울증, 질병 트레잇trait을 줄줄이 달더니 미성년인 딸 둘만 남긴체 삼도천을 건너고 말았다. 예전같으면 파워 게임오버 였겠지만, 지역별 법률에 따라 여성상속이 가능해서 딸도 모계결혼을 이용하면 가문을 이어갈 수 있다.
5살에 공위를 계승한 첫째 딸. 언청이 트레잇이 뼈아프다.
이번엔 용병제도가 생겨서 영지의 징집병이 적어도 해볼만하기 때문에 일단 건물 건설은 무조건 세금수익을 더 낼 수 있는 것 위주로 지었다. 봉신(남작령, 주교령, 시장령)의 영지에도 건물을 대신 지어줄 수 있는 걸 이번에야 알게 되어서 틈틈히 그쪽에도 투자.
현재 플레이 시점인 36세의 여공작.
세 명 연속으로 딸이 나와서 피곤하게 했다가 겨우 막판에야 아들 두 명 출산. - 그런데 제국의 황권이 약해서 계승법이 균등분배라 백작령 하나가 둘째아들에게 가는 게 함정. - 여군주면 봉신과의 관계도에서 페널티를 받기에 되도록 남자가 계승하는게 마음 편하다.
지금까지 몇 십시간의 플레이 중 유일하게 음모plot가 성공한 플레이이기도 하다. 바로 옆에 3개의 공작위를 가진 공작이 있어 음모를 꾸며서 동조자를 찾아내고 하나를 분리! 그러나 공작에게 전쟁클레임이 바로 생겨서 독립하자 마자 점령 후 백작으로 강등. 도와줄 수 있는게 없어서 돈이나 몇 푼 쥐어줬다.
하지만 굴하지 않고 이번에는 또 다른 공작위에 음모를 꾸며서 이번에도 성공. 또 둘이서 신나게 치고받는 사이에 전의 공작이 되었다가 다시 백작이 된 전 공작을 위해 음모를 꾸미는데.. 세 번째는 쉽지 않군.
천재genius 트레잇이 붙은 장남. 이걸로 10년은 더 싸울 수 있다.
한번 병에 걸려 죽을뻔하다 다시 살아나긴 했지만, 일단 2남 3녀로 자식 농사는 그나마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다음 목표는 영지를 번영시켜 클레임을 가지고 있는 주변 공작들과 용병으로 건곤일척의 승부를 벌이는 것. 하지만 그전에 눈에가시 같은 Duke of Upper Lorraine을 빨리 약화시켜야 할 듯.
역시 천재 트레잇이 붙은 힘써서 키운 딸의 결혼 후.
동생들이 태어나지 않았으면 여공작이 되었겠지만 계승순위에서 밀려났다. 열심히 이벤트 눌러주며 키운게 아까워서 모계결혼을 시켰다. 영지내에 계승 클레임을 가진 동성의 자손들이 생기겠지만 어떻게든 되겠지.. 그리고 이것도 이번 플레이에서 알게 된 사실인데 직위에 맞지 않는 결혼을 하면 위신prestige이 팍팍 깍여나간다.
공작의 딸을 평민이나 남작 혹은 백작의 아들 정도와 결혼시키면 하면 약 -100의 위신 손해. 다만 같은 작위라도 혈통에 따라 조금은 보정이 있는 것 같다. 어찌하였든 장녀는 이리저리 뒤져서 겨우 어느 공작의 사남과 모계결혼 성공.
남작령을 만들 돈 700을 모으려면 게임상의 시간으로 약 7년을 모아야 한다. 현실의 시간이라면 타이머 속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1시간 정도는 훌쩍 일 듯. 열심히 켜놓고 딴 짓 해야지.
DLC 정리하다가 feel 받아서 전에 잠깐 하다만 호엔촐레른 가문을 잡아서 플레이 시작. 시나리오1에서 전 작과 다르게 남작이기 때문에 선택이 안된다. 그래서 일단 스와비아 공작을 선택해서 게임에 들어간 후, 직할령을 하나 줘서 백작으로 만든 후 세이브를 하고 다시 빠져나와서 백작이 된 캐릭터를 선택 후 플레이라는 복잡한 짓을 해야했다.
[이미지는 누르면 커짐]
약 20년 플레이.. 운 좋게 클레임을 얻어 슈바벤땅을 얻었다.
초창기시에는
1. 돈을 주고 레이디를 영지로 초청. (물론 성직자나 귀족도 초청가능)
2. 레이디의 결혼 상대로 능력치 좋은 녀석들을 모계결혼데릴사위으로 영지로 데리고 옴.
3. 유능한 인재 다수 확보
라는 플레이가 가능했는데.. 점차 패치가 되더니 거의 막혀버렸다. 유능한 인재를 데리고 오려면 적어도 백작의 혈통 (딸, 손녀, 고모 등)이 있는 여성이 필요하게 되었다. 그래도 제법 쓸만하다 싶은 녀석은 모계결혼이 잘 안되고..
60세. 확 늙은 얼굴이 티가 난다.
프리드리히로 약 40년간 플레이 하면서 슈바벤 백작령 하나 접수, 남작령 하나 건설하고 노년이 되었다. 자식도 60세 시점에서 1남1녀에 사생아 하나. 후에 사생아의 모친을 통해 저 먼 북쪽 백작령의 클레임을 얻지만 써먹지도 못하고 종료.
1차 목적은 신성로마제국 스와비아 공작의 땅과 백작들을 슬금슬금 먹어치워서 최종적으로는 공작이 되는 것.
73세. 첫 아내의 노화/자연사로 두 번째 아내를 얻었다.
70세가 넘어도 정정한 1대 백작. 거기다 말년에 딸을 셋이나 더 얻었다. 이들은 3대가 작위를 계승할 즈음에야 성인이 되어서 족보를 꼬이게 했다. 게다가 스와비아 공작이 죽으면서 가지고 있던 공작위 두 개를 아들들에게 나누어 뿌리는 바람에 실컷 작업하고 있던 땅이 타 공작의 백작령이 되는 바람에 전쟁명분이 물거품..
2대백 인 부르트하르트.
1대인 프리드리히가 장수하는 바람에 쉰이 넘어서야 작위를 계승. 그 사이에 아내들은 병사, 자연사 등으로 사망하고 세 번째 아내를 맞이했다. 덕분에 자식들이 이복형제로 다 나뉘는 바람에 실컷 결혼을 통해 동맹을 맺어도 이후에 도움이 안됨. 현재 시점까지 2남 2녀의 자식이 있고 딸들은 다 모계결혼을 시켰다. 대를 이를 자식이 없으면 게임오버이기 때문에 동성의 핏줄은 다다익선. 인재는 덤
겨우 버티면서 살고 있는데 갑자기 신성로마제국 황제가 사망하면서 각지의 공작이 반란을 일으켜서 뭐가뭔지 모르게 되어버렸다. 황제군과 반란군이 막 격돌하고, 반란군끼리 싸우고.. 거기다 직속상관인 스와비아 공작은 황제편을 드는 바람에 공작의 봉신인 이쪽까지 끌려들어가서 압도적인 초반 기세의 반란군에게 공성을 당하다가 겨우 평화를 맞이한 상태. 그 사이에 3대로 교체도 되고.
할머니가 시칠리아 여왕을 하고 있네?
진행 중 고모Aunt(?) 한 명이 갑자기 다른 영지로 가길래 찾아보니 1대 프리드리히의 두 번째 아내가 무슨 영문인지 시칠리아 여왕을 하고 있었다. 1대 사망후 신경을 안 썼더니 어느 사이에 고향 영지로 돌아간 모양이다. 아들이 있었으면 호엔촐레른의 성을 시칠리아 왕으로 할 수 있었을텐데 안타깝게도 딸 만 셋이고.. 다만 계승자heir 부분에 있는 첫 째 고모는 미망인이라 - 성은 당연 호엔촐레른 - 여왕을 잠시 하긴 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알 수 있듯이.. 이 계승권이 참 재미있다. 한 가지 경우를 써보자면...
1. 타 영지에 딸을 보냄. 예를 들어 남의 백작령 둘째 아들에게.
2. 딸의 자식이 생기고 공교롭게도 남편이 사망.
3. 이때 다시 이쪽 영지로 초청하면 미망인이라 딸이 이동해오는 경우가 많음. 물론 외손자들도 덤으로.
4. 남의 백작령 첫째 아들이나 그 자손이 백작령을 계승하면.. 이쪽 영지에 있는 외손자들에게도 계승을 위한 전쟁명분이 생김.
5. 외손자를 내 영지의 남작등에 임명하여 봉신으로 만든 후 전쟁 시작.
6. 내 봉신 소속이므로 백작이 되어도 이쪽의 봉신. (물론 이때 이쪽은 공작 정도는 되어야.. 같은 백작이면 독립이 됨)
더 진행할까 말까 하는데 반란이 너무 많아서 귀찮아지기 시작했음. 1편에서도 이 시기의 신성로마제국은 완전 난장판이긴 했는데.. 이번 2편에서는 중립을 유지할 수가 없어서 힘듬.. AI의 반란군 팩션 초대도 없는 것 같고.. 이쪽이 그 팩션을 만들어도 백작령 2개로는 너무 허약하고. 일단 좀 더 해보기는 할 듯.
*2013-01-20 추가
하려고 했으나.. 진행하다보니 장남이 러시아로 팔려감. 뭔가해서 보니... 별 생각없이 러시아 어느 공작의 두 번째 딸과 결혼을 시켰는데 그 공작의 후계자가 모조리 사망하고 두 번째 딸이 작위를 계승하며 졸지에 남편까지 공작이 되었음. 정확히는 여공작의 남편. 그리고 졸지에 후계자인 손자들까지 러시아로..
4대로 백작위가 계승될쯤에는 드디어 공작이 되겠지만 인종, 문화, 종교가 다른 외국에서는 페널티가 장난아니고, 두 영지간의 거리가 너무 멀어서 오는 페널티에다가 통치자가 되면 막 뜨는 이벤트로 인한 트레잇trait 손실까지.. 그리하여 이번 플레이는 여기서 끝날듯.
모계결혼한 누나의 아들이 덴마크 공주하고 결혼했다가 공주가 공작이 되는 바람에 머나먼 이국으로 갈때는 괜찮았는데.. - 그 후계자는 호엔촐레른 이름의 덴마크 공작!! - 아무래도 직계후손이 밖으로 도는 것은 재미가 떨어진다. 일단 그만두고 지금으로선 브란덴브루크 공작 플레이나 해볼까 싶다..
사흘 정도의 짧았던 House von Hohenzollern 가계도를 남기고 딴 집안으로 해보자.
어떤 게임인지는 위를 살짝 감상
한때 폐인처럼 빠져살며 유럽통일과 이슬람 세계 정복을 노리던 크루세이더 킹. 작년 이맘때 후속작이 드디어 나와서 기쁜 맘으로 구입했으나 뭔가 복잡해지고 3D틱한 것에 적응을 못하고 약간 방치 중.
그런데 뭐랄까.. 지금 약 1년이 지난 사이에 수많은 DLC - Downloadable content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오리지날 게임을 39.99$에 구입했는데, 한 10개월도 지나지 않아 온라인 구매사이트 곳곳에서 75%할인 하는 것은 넘어가자. 이전에 나왔던 하트 오브 아이언3에서 소련군 유닛그림이니 일본군 보병 그림이니 배경음이니 하며 DLC를 낼때부터 수상했지만...
이름 | 출시가격 | 내용 | 구입여부 |
Crusader Kings II: The Republic | $9.99 USD | 공화국 세력 플레이 가능 | x |
Crusader Kings II: Mediterranean Portraits | $1.99 USD | 지중해 인물 그림 | x |
Crusader Kings II: Songs of Prosperity | $1.99 USD | 배경음 | x |
Crusader Kings II: Songs of the Rus | $1.99 USD | 배경음 | x |
Crusader Kings II: Russian Portraits | $1.99 USD | 러시안 인물 그림 | x |
Crusader Kings II: Russian Unit Pack | $1.99 USD | 러시안 병사 아이콘 추가 | x |
Crusader Kings II: Sunset Invasion | $4.99 USD | 아즈텍의 유럽침공 추가 | x |
Crusader Kings II: Legacy of Rome | $1.99 USD | 비잔틴 제국 이벤트 강화 등 | o |
Crusader Kings II: Byzantine Unit Pack | $1.99 USD | 비잔틴 병사 아이콘 추가 | o |
Crusader Kings II: Dynasty Shield II | $1.99 USD | 가문 문장 추가 | x |
Crusader Kings II: African Portraits | $1.99 USD | 아프리칸 인물그림 | o |
Crusader Kings II: Songs of Byzantium | $0.99 USD | 배경음 | x |
Crusader Kings II: Sword of Islam | $9.99 USD | 이슬람 세력 플레이 가능 | o |
Crusader Kings II: African Unit Pack | $1.99 USD | 아프리카 병사 아이콘 추가 | o |
Crusader Kings II: Songs of the Caliph | $1.99 USD | 배경음 | x |
Crusader Kings II: Ruler Designer | $4.99 USD | 통치자 편집기 | x |
Crusader Kings II: Songs of the Holy Land | $1.99 USD | 배경음 | o |
Crusader Kings II: Songs of Faith | $1.99 USD | 배경음 | o |
Crusader Kings II: Songs of Albion | $1.99 USD | 배경음 | o |
Crusader Kings II: Dynasty Shields | $1.99 USD | 가문 문장 추가 | o |
Crusader Kings II: Mongol Faces | $1.99 USD | 몽골인 인물그림 | o |
DLC의 출시가격이 본편의 가격을 가볍게 넘어서는 수준으로 진화하였다. 배경음은 수집도가 떨어지니 둘째치고 인물그림과 병사 아이콘은 안 살 수가 없을 듯. 러시아에서 데리고 온 인물 or 부인인데 디폴트 얼굴을 하고 있으면 수집가의 입장에서는 찜찜할듯.
타 시리즈로 차기작을 개발하고 있으니 더 DLC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예상가능한 것들은.. 유럽지역의 야만족pagan 플레이, 발틱지방 인물그림팩.. 그런데 쓰다보니 유럽의 각 인종이라면 다 가져다가 붙여서 만들 수 있을 듯. 하지만 세일할때 마다 이런 DLC를 사주는 본인은 어차피 호갱.
12월 01일
- 게임 나올때부터 노리던 녀석. 한글패치 시도가 좌절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아쉬워하고 있던 찰나. 유통사가 지원하는 한글패치가 나온다는 것을 보고 바로 패키지로 구입했다.
12월 10일
- 제작사 지원 한글 게임. 그러나 뭐랄까 옛날에 가슴졸이며 하던 느낌은 나지 않는다. 조금씩 해볼 듯.
12월 18일
- 총질은 잘 하지 못하지만 일단 싱글캠페인을 해보기 위해 구입. 3천원이란 믿을 수 없는 가격도 한 몫.
12월 22일
- 본 게임은 비싸지만 여러 쿠폰을 먹여서 굉장히 싸게 구입했다. 아마 이것도 싱글캠페인만 할 듯.
12월 23일
- 최초의 피파 축구게임 구입. 축구감독 게임은 많이했지만 직접 조종하는 게임을 플레이하거나 구입한 것은 최초인듯 싶다. 특이한 기능들이 많아서 조금씩 해보는 중.
12월 24일
Alan Wake's American Nightmare
Half Minute Hero: Super Mega Neo Climax Ultimate Boy
- 앨런웨이크의 확장팩(?). 한글패치가 있기에 쟁여두었다
- 30초 히어로! 충동구입.
12월 25일
- 우주 전략 시뮬레이션. 도전과제도 있으니 당연히 구입.
12월 26일
- 데드라이트와 유사한 횡스크롤 액션게임. 한글패치가 나온 김에 질러서 요즘 신나게 하고 있는 중이다.
12월 29일
Sins of a Solar Empire : Rebellion
- 우주 전략 시뮬레이션. 도전과제도 있으니 당연히 구입.
12월 30일
- 반전이 있다는 FPS. 총질은 잘 즐기지 않지만 스토리가 있다니 구입했다. 한글패치도 있다. 그런데 패치를 하면 도전과제가 안되는 것이 함정.
01월 01일
The Last Remnant
Total War SHOGUN 2 Rise of the Samurai + Fall of the Samurai
The Binding of Isaac + DLC
- 파이날 판타지 풍의 게임. 왠지 안할 것 같지만 구입했다
- 쇼군2의 DLC. 치사하게도 최초 쇼군2 설치시 이미 깔려있는 것 같다. 내 디스크 자원!! DLC를 사면 언락을 하는 듯.
- 커뮤니티에서 평이 좋아서 구입한 탈출슈팅게임. 근데 막상 해보니 아웃 오브 취향.
01월 02일
Risen 2 Dark Waters
Dark Souls: Prepare To Die Edition
- 출시 되었을때부터 노리던 RPG. 해적 느낌을 주는 배경이 마음에 들었다. 한글패치따위는 없으니 언제할지는..
- 제작사 공식 한글의 RPG. 난이도가 그야말로 멘붕을 일으킨다고 하던데 캐릭터 조작은 일 익숙치 않고 발컨 엑박패드로 해야한다기에 언제할지는 미지수.
01월 05일
Sid Meier's Pirates!
Bully: Scholarship Edition
Lost Horizon
Pirates of Black Cove + DLC
- 오래 전에 즐겼던 게임. 이른바 위법 속죄의 구입..
- 락스타의 역작. 한글패치가 최근 나와서 구입.
- 어드벤쳐에는 아직 도전해본 적이 없다. 한글패치가 있어서 구입.
- 좋아하는 해적시대 분위기의 작품. 줄곧노리고 있다가 할인에 의해서 구입.
01월 06일
Kingdoms of Amalur Complete Bundle
- 도전과제 연동 때문에 스팀에서 계속 노리고 있던 RPG작품. 그러나 개발사가 망한대다가 그 탓에 여러 유통처에서 가격을 후려쳐대는 통에 결국 이기지 못하고 아마존에서 풀 팩을 구입.
이번 겨울도 여느때 못지 않게 많이 질렀다. 이전까지는 스팀할인 시에만 구입했지만 이번에는 여러 리셀러 사이트들을 많이 알게 되어서 더욱 폭넓게 살피며 지를 수 있었다. 이제 풍요롭게 다음 겨울을 대비할 수 있을 듯 하다.
좀비가 나오는 게임들은 대게 엄청난 긴장을 유발하여서 좀 오래하다 보면 어깨가 뭉치거나 손목이 뻐근한 증상이 많다. 예를 들면 Dead Island 같은 경우는 거의 마지막 챕터까지 가놓고는 더 안하고 있는 중이다. 게임을 하고 하면 스트레스를 더 받는 것 같아서 이다.
Left 4 Dead 같은 경우는 일직선 진행이다 보니 그 정도는 덜한데 늘 컨트롤이나 총질을 발로 하는 것 같아서 수고문과 상은의 3인 플레이로 겨우 엔딩.흔한 fps셔틀 그러고보니 그 게임도 엔딩을 봤는데 포스팅은 안했군.
여하튼 이 게임은 xbox으로 나온 것이 뒤늦게 pc용으로 나왔다. 페르시아의 왕자를 연상시키는 진행방식에 끌려서 찜해두고 있다가 지난 가을 세일에 구입. 1980년대 시애틀을 배경으로 좀비가 되는 전염병이 퍼진 가운데 헤어진 일행과 사라진 가족을 찾아헤메는 중년 남의 모험을 다루고 있다.
총 플레이 시간은 8시간인데 켜놓고 추리드라마를 본다던가, 커뮤니티 눈팅을 한다던지를 많이 한지라 실 플레이 시간은 5시간 정도 될 듯하다. 도전과제는 30개중 21개 완료. 수집품을 전부 모은다던지 미니게임을 클리어 한다던지 하는 귀찮음이 더 많은 것들은 넘기고 할 수 있는 것들은 왠만큼 했다.
강남 교보문고에 가서 충동적으로 구입한 보더랜드2. 공식한글화가 예정되어 있지만 기다리지 못하고 질렀다. 전 작을 상당히 재미있게 했기에 두 번째도 당연히 할거라 생각했고, 1편을 하면서 느꼈던 단점이 잘 수정되어서 더욱 재미있게 즐겼다. 다만 나이가 들면서 느껴지는 전체화면(1920x1080)에 FPS 울렁증이 생겨서 장시간 플레이하면 어지럼증이 심해져 상당부분 끓어서 플레이.
그러고보니 1편도 스팀에서 구입후 4개의 DLC까지 따로 구입할 정도로 호갱열심히 했는데 포스팅을 못했다. 2편을 하면서 같이 한다고 생각해두자.
총 플레이 시간은 raptr기준 73시간. 클리어 레벨은 35레벨. 50레벨자리 몬스터를 해치우라는 - 대놓고 2회차 권장 - 사이드 퀘스트 빼놓고는 모든 퀘스트를 완료했다. 도전과제는 62개중 41개 완료. DLC가 두 개 더 나오면서 도전과제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냥 시즌패스를 구입해야 할 듯.
여하튼 뭐든 달려서 끝을 보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 2회차는 수갈멤버와 메인미션만 줄창 파볼까 싶기도 하군. 근데 이미 쟁여놓은 새로운 게임을 또 시작했잖아. 안될꺼야 아마.. 여하튼 재미나게 즐겼다. 남은 것은 2회차와 50레벨 몬스터 그리고 DLC 마지막으로 아이템 파밍이겠군.
11월 22일
Max Payne3 Complete (Max Payne 3 + Season Pass)
- 공식 한글화까지 된 인디게임. 캐나다 게임임에도 물경 조선시대의 남존여비를 다룬다. 높은 할인률에 구입.
- 노리고 있던 락스타의 게임. 공식 한글화까지 되었고 아마존 누님의 자비에 따라 믿을 수 없는 가격.
11월 23일
- 인디 어드벤처 게임. 공식 한글화가 되어 스팀에 들어왔기에 질러주었다.
11월 24일
Call of Duty: Modern Warfare 2
Dungeons of Dredmor Complete
- 오랜시간 노리던 콜오브듀티를 드디어 아마존에서 구입.
- 세상에 찾아온 종말에서 소수의 생존자가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 횡스크롤 방식의 퍼즐형태. 한글화 예정.
- 인디 롤플레잉 게임. 그래픽은 좀 그렇지만 75%할인이고 RPG이니..
- 어드벤처 게임. Syberia1은 한글패치가 있다.
11월 26일
Sid Meier's Civilization V - Gods and Kings
- 나름 재미있게 한 오크 머스트 다이의 후속작. 75%니 구매해줬다.
- 문명5 확장판. 이것은 좋은 것이다.
11월 27일
The Witcher 2: Assassins of Kings Enhanced Edition
- 기다린 위처2. 공식한글화 지원도 예정되어 있고 75%할인으로 질렀다! 하지만 S카드가 없어진 것이 함정.
판타지 배경의 횡스크롤 액션 어드벤처(?) 인 트라인2. 전작을 해보지 않아서 스토리의 연관성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그냥 아무생각없이 즐겼다. 이번 여름에 스팀에서 할인을 하길래 인지하고 있다가 한글패치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질렀다. 이 시기에 제법 게임을 많이 샀는데. 분x에서 썩고 있는 와중에 약 2주가량 매일 스팀앱으로 할인품목을 확인하는 것이 한 줄기 낙이었다.
각설하고, 기사, 마법사, 도적 세 클래스의 인물을 선택해서 플레이하며 주어진 환경을 클리어해 나가는 게임이다. 여타 RPG 게임처럼 같이 움직이는 것은 아니고 숫자1을 누르면 마법사, 2는 기사, 3은 도적 같은 식으로 그 상황에 플레이어가 필요하다 싶은 캐릭터를 호출해서 움직이는 것이다. 로컬협동 및 온라인 협동이 가능한걸 볼때 멀티로 플레이하면 동시에 할지도 모르겠다.
예를 들면 마법사는 발판이 되는 상자 소환, 움직일 수 있는 물체 이동. 기사는 검과 망치로 공격 및 물체 부수기 그리고 궁극의 방패 (산성acid이나 공격 방어, 심지어는 드래곤의 브레스까지 커버). 마지막 도적은 화살 공격, 투명화, 갈고리 던져 메달리기 같은 능력이 있다. 한 챕터내에서 퍼즐처럼 몇 가지의 상황이주어지는데 캐릭터들의 능력을 마음대로 활용하여 돌파할 수 있다.
플레이 시간은 raptr 기준 14시간. 초반에 수집품 찾느라고 삽질을 많이 해서 이런데.. 전 스테이지 다 수집품 및 아이템 먹는 걸 도전했으면 제법 시간을 많이 먹었을 듯 하다. 도전과제는 97개 중 19개. DLC가 있어서 이런것도 있고 - (DLC는 미구매) - 대부분의 도전과제가 챕터에서 모든 상자를 다 찾아라 이런 거라서 달성률이 저조하다.
퍼즐당 온갖 해결방법이 있을 것 같아서 동영상 캡쳐를 해볼까 하다가 귀차니즘이 앞서 그만둔다. 여하튼 이로서 또 하나의 도토리를 소모했군. 그러니 다른 걸 질러서 채워 넣어야 여하튼 오랜만에 이런 퍼즐형식의 게임을 재미있게 즐긴 것 같다.
얼마전에야 IV를 겨우 엔딩본 것 같은데.. V소식이 들려온다. 이번에는 스케일이 더욱 커지고 주인공도 세 명이라고 하는데 정신없겠군. 락스타 전통대로 이번에도 PC로는 처음부터 나오지 않는다. 콘솔로 먼저 나오고 뒤에야 나온던지 아니면 레데리처럼 소식이 없던지 하겠지.
배경이 다시 LA쪽으로 돌아간것 같고.. 경비행기 조종이 보인다. GTA:SA 하면서 진짜 자동차 운전, 헬리콥터, 경비행기에는 학을 뗀지라.. 이번에는 제발 조종 라이선스 가지고 미션안했으면 좋겠다.
PC버전은 기약이 없지만 여하튼 기대중.
위처는 스팀에서 구입한 두 번째 게임이었다. - 첫 번째는 유로파 유니버셜리스3. 위처라는 게임이 있는지도 모르고 있다가 은근하게 유명세를 타고 더군다나 유저 한글패치까지 되었다길래 구입한 것이었다. 또한 이 게임이 메모리 문제 그리고 버그가 많기로 악명이 높았기에 그때 슬슬 발동이 걸리던 정품 라이프까지 더해져 정가로 질렀다. 사실 무삭제판을 구하기 위해서
폴란드에서 만든 게임이기에 어색한 성우들의 영어연기가 후에 패치가 되고, 버그들이 하나씩 해결 그리고 19금 부분이 잘렸다가 다시 돌아오는 등 여하튼 복잡한 사정을 지닌 게임이다. 사놓고 처음에 플레이 했을때 좀 하다 말았는데 시작챕터에서 마을에 들어가면 바로 튕기는 버그는 아직도 해결되지 않고 있다.
구글링을 심하게 거쳐서 해결방법을 알게 된 후부터 열심히 플레이했다.
시작 > 모든 프로그램 > 보조 프로그램 > 명령 프롬프트(마우스 우측으로 관리자 권한 실행)
> BCDEDIT /set IncreaseUserVa 2800 입력
> pc 리부팅
> 위쳐 실행
> 게임 종료 후엔 2048로 원복
물론 이렇게 해도 전혀 안튕기는 것은 아니다. 지도 보는 모듈에 메모리누수가 있는지 자주 지도를 보면 저장하다가 반드시 튕긴다. 가끔 미로같은 곳에서 지도를 계속 보면서 진행해야 하는 곳이 많아 quicksave는 수시로 해줘야 하는 게임.
게임 스토리는 NPC의 대사가 모든 것을 말해 준다.
본격 난봉꾼 게임.
게임 플레이 시간은 49시간. 사이드 퀘스트는 하나를 제외하고 전부 해결. S-card는 대부분 봤지만 몇 장은 못 본 듯. 캐릭터의 입장과 엔딩은 위쳐답게 중립으로 보았다. 엔딩이후 동영상이 하나 나오는데 아마도 후속작과 연관이 있는 것 같다. 위쳐2도 유저 한글화가 되었고, 개발사와 협의해서 스팀에 정식으로 한글패치를 넣는다고 한다. 패치되면 구입해줘야 겠군.
미래를 배경으로 한 잠입액션 RPG 게임. 언제 사놓았는지는 모르겠지만 할인폭이 제법 될때 사서 쟁여놓았을 것이다. 찾아보니 70% 한글패치 - 하지만 게임을 진행하는데에는 큰 무리가 없다. 미번역된 부분은 이메일이나 NPC의 대사 등 부가적인 부분 - 가 있어 잠시 시작했다가 한 동안 접어놓았다.
하지만 너무 오래 버려두면 전에 했던 부분이 기억이 안 날것 같아서 다시 설치하고 세이브 파일을 가져와서 시작. 정말 한 동안 신나게 플레이했다. 주말에는 8시간 연속으로 두 번 달린적도 있는 것 같다. 16시간을 거의 이어서 투자한 셈. 어쩌면 그만큼 몰입도가 훌륭했다고도 할 수 있다. 게임을 하는 내내 한편의 SF영화를 보는 느낌이었기 때문이다.
총 플레이 시간은 raptr 기준 43시간. 도전과제는 49개중 41개 클리어. 나의 게임 플레이 역사상 가장 높은 성취률이 아닌가 한다. 나머지 8개는 서브퀘스트에서 다른 선택을 해야얻을 수 있지만 근처에 세이브 한 것이 없어 못한 것이 3개. 수집과제가 2개. 나머지 3개는 난이도와 관련된 부분인데.. 아마 안할 듯.. 이미 게임도 스팀에서 삭제했고.
여하튼 참으로 재미나게 즐겼다.
폴아웃3 GOTY버전을 스팀에서 구입하여 한동안 잘 즐겼었다. 엔딩까지 얼마남지 않았을 무렵 PC를 교체하게 되었고 OS도 변경되었다. windows까지 구입해준 호갱
그러고나니 이상하게 한글패치를 하고 작동시키는데 애로사항이 많았다. 조금만 움직이면 프리징 현상이 일어나고 응답없음이 된다던지 오프닝에서 슬라이드가 움직이지 않고 멈춰있다가 역시 응답없음이 일어나는 등.. 혹시나 한글패치 문제인가 싶어 영문으로 해보아도 그대로.
그리고 예전에는 모드매니저로 할 시 GFWL 도전과제가 언락되지 않았는데, 이건 아무래도 예전 GFWL 설치과정의 문제였던것 같고.. 여하튼 구글형님의 힘을 빌어 드디어 성공시킨 방법을 아래에 기술해둔다. 도전과제 때문에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은 함정
선결조건)
- 스팀 버전 폴아웃3 GOTY 로 최신 업데이트 상태
- GFWL를 통해 키 인증완료된 상태
- 한글패치는 볼트5000 V2.4
1) 시스템 설정 변경
내문서의 \My Games\Fallout3\fallout.ini 을 클릭해서 오픈.
bUseThreadedAI=0
=> bUseThreadedAI=1 로 값 변경
"iNumHWThreads=2" 항목 추가
2) 인트로 제거
내문서의 \My Games\Fallout3\fallout.ini 을 클릭해서 오픈.
SMainMenuMovieIntro=
SIntroSequence=
sIntroMovie=
위와 같이 "Fallout INTRO Vsk.bik" 가 포함된 모든 항목 제거.
3) 실행파일 호환성 변경
- 이 부분은 유저마다 좀 다르다. 스팀에서는 변조된 파일로 인식해서인지 게임시간과 스크린샷 기능이
안먹기도 하는데 어차피 본인의 목적인 GFWL 도전과제는 잘 되니까 관계없을 지도.
4) Mod Manager 한글패치 순서
이렇게 하니 윈도우7에서 안튕김 + GFWL 도전과제 언락 + 한글까지 현재로서는 잘되고 있음..
<참고한 자료>
http://helpdeskpctech.fixmyslowpc.biz/2012/08/18/hd-fallout-3-windows-7-fix-in-depth/
http://pcgraphiccardreviews.blogspot.kr/2012/08/fix-fallout-3-windows-7-freeze.html
http://forums.steampowered.com/forums/showthread.php?t=847872
http://www.pchelpforum.com/xf/threads/fallout-3-problems-windows-7.86866/
동화같은 그림과 마음을 자극하는 음악으로 인해 유명해진 액션 RPG 베스티언. 예전에 크게 할인을 할때 사놓고 한글패치가 완성되기를 기다리다가 드디어 플레이를 시작했다. 초반에는 플레이 방식과 무기 다루는 법이 익숙치 않아 제법 해맸으나, 손에 익고 나니 스토리를 감상하여 여유있게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
막귀라서 그런지 딱히 음악이 좋다고 느껴지는 부분은 한,두 군데 정도. OST를 따로 판매할 정도면 그만큼 반향이 컸다는 이야기인데 기회가 되면 한 번 들어봐야 할 것 같다.
줄거리는 재앙으로 망가진 세계를 일단은 복구하는 이야기. 전부 공중에 떠 있다는 설정탓에 이동할때마다 경쾌한 소리를 내며 생성되는 필드가 제법 신선했다. RPG답게 제법 파고 들 수 있는 요소를 넣은 것도 마음에 든다. 덕분에 잘 하지 않는 2회차 플레이까지 했다.
정확히는 무기강화 도전과제나 두 가지 엔딩 도전과제 등 때문에 한 것이지만.
플레이 시간은 raptr기준 29시간. 도전과제는 24개중 14개 달성. 나머지는 계속 몬스터가 쏟아지는 스테이지를 통과하는 도전과제 들이라 안하고 넘어갔다. 스토리로 할 수 있는 것들은 거의 다 한 듯.
또 하나의 게임을 클리어하며 잔잔한 스토리까지 즐기니 마음 한 구석이 상쾌하군. 이제 이 게임을 스팀에서 언인스톨하고 다음 게임으로 넘어가야 겠다.
최초로 엔딩을 본 FPS게임. 본래 총질은 - 거기다가 1인칭 시점 - 좋아하지 않았다. 특히 이런 유사한 게임들인 콜 오브 듀티, 메달 오브 아너 등도 한 번도 플레이 해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이 게임을 구입하게 된 것은 오리진에서 큰 할인을 했기 때문이다. 어차피 요즘 EA게임은 오리진에서만 판매되기 때문에 스팀과 같은 75%이상의 할인을 경험할 수도 없으니 그냥 질렀다.
그리고 또 세월이 흘러... 구입해 놓고 있었던 것의 기억이 희미해 갈때쯤. GTA4를 하고 있다보니 어설픈 총격전에 대한 짜증과 제대로된 FPS에 대한 갈망같은 것이 생겼다. 그리하여 추석연휴로 집에서 쉴때 즉시 설치를 하고 거의 밤을 새면서 플레이를 했다. 그래서 귀향 차에서는 틈틈히 파워숙면
이미 친구 중에 총질분야의 선구자가 있기에, 코옵co-op 미션 6개를 수폔과 같이 클리어하고 상은이를 포함하여 셋 이서 멀티플레이도 신나게 즐겼다. 그리고 전 주말 GTA4를 끝낸 여세를 몰아서 캠페인도 엔딩. 캠페인은 이란 지역 침공 미션과 탈취한 핵무기에 연관한 이야기. 막판에는 헐리우드 액션물 처럼 세계 아니 뉴욕을 구하고 끝이 난다.
확실히 프로스트바이트2 엔진의 효과는 대단했다. 광원효과와 각 종 물체들이 파괴되는 효과는 압권. 바이오웨어의 신작일 드래곤 에이지3에서는 이 엔진이 쓰인다고 하던데.. 그래픽만은 대단한 작품이 되겠군.
게임에서 개인적으로 멋지나 싶은 장면은 하늘에서 러시아 공수부대들이 쏟아지는 부분. 또한 적절하게 조종 캐릭터의 시점이 변경되어 상황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부분도 좋았다.
이제 틈틈히 시간을 내어 수갈단소대에서 멀티레벨을 올리는 일이 남았군.
인피니트 엔진(발더스 게이트, 토먼트, 아이스윈드데일 등)에 대한 추억을 되살리는 신작 프로젝트. 킥스타터라는 사이트를 통해 모금을 하기도 하는 모양이다. 나야 paypal을 안쓰니 지원할 방법이 없고 이번에도 그 과실만 돈을 주고 취할 수 밖에.
여하튼 매우 두근거리게 하는 프로젝트.
물론 과거의 영광을 만든자들이 긴 시간을 돌아 다시 모여서 하는 프로젝트는 망하는 것이 많긴 한데... 그래도 이번에는 퍼블리셔없이 직접한다는 것이 기대감을 가지게 만든다. 대형 퍼블리셔들이 개발사를 압박하여 망친 게임이 얼마나 많던가. EA의 입김이 가득 들어간 드래곤 에이지2만 보아도 참으로 적나라하다.
자세한 소개와 그에 대한 번역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자.
생각난김에 오래전에 용산에서 사와서 보관용으로 짱박아둔 발더스 게이트의 먼지를 다시 한번 털때가 된것 같군.
처음 이 게임을 산 것은 지금 회사에복마전 입사한지 얼마되지 않았을 시기이다. 그 당시 받은 일부 퇴직금과 조기재취업수당 등으로 XBOX를 구입했기 때문이다. 강변역에서 가서 구입하고 신나게 주말마다 달렸던 기억이 나는 군. 물론 당시는 영문판이라 몇 백원을 주고 공략사이트에서 PDF까지 구입하여 열심히 봤다.
사이드 미션도 전부 거진 다 클리어하면서 잘 나갔으나 제일 마지막 미션이 문제였다... 차를 몰고 도망치는 적을 추격한 후 아지트에서 적들을 전부 쓰러트리고 배로 도망치는 보스를 따라 해안가를 오토바이로 질주한 후 점프대에서 헬기로 옮겨타고 적이 쏘는 RPG를 피하면서 배를 따라가고, 마지막에는 사방에서 총알이 빗발치는 가운데 보스를 사살해야 하는 뭐 그런 상황.
헬기 탑승 관련해서는 게임자체의 버그도 좀 있었던 것 같다. 그 당시는 딱히 XBOX을 온라인에 물려서 쓰지는 않았기에 패치도 안했고.. 여하튼 그 마지막 미션을 수십번하고는 짜증이 나서 그냥 포기하고 말았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각종 온라인사이트에서 저렴하게 게임이 나오기 시작하여 도전욕구가 생겨 구입했다. PC판 한글패치가 있다는 사실을 인지한 후에 틈틈히 플레이.
확실히 패드보다는 마우스와 키보드가 총질과 차량조종에는 쉬웠다. 여러 번 고생해서 클리어한 미션들도 한 번에 클리어하는 경우가 많았으니. 하지만 마지막 미션의 헬기 탑승은 여전히 어려웠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게 space연타와 관련하여 무슨 프레임 관련 문제가 있는 것 같다. 모 사이트에서 알려준대로 동영상 캡쳐 프로그램을 돌려 프레임을 낮추니 정말 수월하게 탑승.
여튼 몇 년만에 엔딩을 보았다. 너무 오래되어서 썩어가는 도토리를 해치우고 나니 홀가분하다.
플레이시간은 raptr 기준 31시간. 도전과제는 PC판 14개. 이미 XBOX으로 할때 할만큼 했기에 PC에서는 거의 메인만 진행했는데도 30시간을 훌쩍 넘겼다. 그 놈의 운전하는 시간만 아니면 더 줄어들것을.. 동 사에서 나온 맥스페인3도 유통사 한글패치가 나왔다고 하던데 기대되는군.
타워디펜스 게임
이 게임을 언제 구입했는지는 정확하지 않다. 타워 디펜스류 게임은 스트레스를 쉽게 받기 때문에 즐겨하지 않지만 아마 할인률에 못이겨서 구입했을 것이다. 여유있는 주말 원래 진행하던 게임에 약간 질려서 사람말고 오크를 살해 이 게임을 설치해 보았다.
시작화면
맵을 차례로 클리어하는 방식
딱히 별다른 컨텐츠가 있는 것은 아니다. 계속 몰려드는 몬스터들을 함정을 이용하여 처치하거나 지연시키면서 수비를 하는
것이다. 물론 캠페인이 진행될수록 지켜할 장소가 늘어난다던가, 몬스터들이 난입하는 위치가 많아진다거나 한다. 마지막의 맵은
네 방향 총 여덞 곳에서 쏟아져 들어오는 지라 그야말로 아수라장 속에서 겨우 엔딩.
아이템과 함정이 하나씩 해금
스킬 트리도 있다.
아이템들은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냉기, 산, 번개 등을 제공하는데 아무래도 마나를 소비하는 것들보다는 그냥 석궁과 창이 좋았다. 스킬은 세 가지 타입이 있는데 본인은 그냥 줄창 steel weaver의 첫 번째만 찍었다. 딱히 다른 것들은 자세히 보지 않아서 효용이 있는지는 모르겠다만, 고난이도에서는 필요할지도.
슬롯에 선택된 것만이 설치 가능
함정 종류를 선택하는 것은 중요하다. 맵을 한번 잘 둘러보고 필요한 것을 선택해야 한다. 천장이 거의 없는 캠페인에서는 낙하물이 소용없고, 궁수가 보호되는 위치가 없는 곳에서는 그냥 패러딘을 배치하는 것이 낫다.
오크를 살해
움직임을 느려지게 하는 함정 위에서 석궁을 사격하고 접근해오면 창을 휘두르고 근접전으로 hp가 감소하면 흡혈로 회복하는 호쾌한 형태를 즐겨 사용했다. 물론 이건 초기만 그렇고 점점 갈수록 배치를 잘 생각해야 해서 스트레스가 상승.
오우거를 살해
여하튼 이틀에 걸쳐서 raptr 기준 11시간 플레이. 도전과제는 28개중 9개. 보통 난이도 클리어. 남은 것들은 특정 무기/아이템/함정으로 몇 마리 이상을 해치우라거나 나이트메어 난이도에서 플레이 해라. 뭐 이런 것들인데 언제인가 심심하면 할 듯. 1편은 멀티가 되지 않았지만 얼마전에 나온 2탄은 멀티플레이도 되는 모양이다. 수갈단원에서 모집해볼까..
2차 세계대전 직후의 마피아 세계를 다룬 오픈월드 게임. 전작 마피아1은 해보지 못했지만 그 후속작으로서 기대를 모았던 작품이었다. 본인이야 유저 한글 패치가 나온 이후에야 관심을 가졌기 때문에 출시 당시에는 안중에 없었다.
이런 오픈 월드 기반의 게임은 늘상 GTA 시리즈와 비교를 하게 되는데, 캐릭터의 움직임은 확실히 이쪽이 나은듯 하다. 최근 GTA4를 다시 해보면서 느끼고 있지만 움직임이 정말 어색하기 때문이다. 특히 방향을 틀때나 계단을 달려 내려갈때를 보면.
한글이라서 더욱 몰입
마피아2의 장점이라면 드라마를 보는 듯한 스토리성에 있지 않을까 하다. 오픈 월드 기반의 단점이라면 각지에서 미션이 진행될때마다 그 사이사이에 몰입감을 주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데 마피아2는 각 챕터로 이루어져서 그런 단점을 해소했다. 다만 역시 반대급부로 메인미션 이외에는 할 것이 없다는 것이..
서브미션도 없고, 차를 팔거나 무기를 사는 것이외에는 다른 활동도 없다. 돈을 모아도 딱히 할만한 것이 없으니 필요성을 못느낀다. 딱 한 번 거대한 빚을 갚아야 하는 챕터에서는 열심히 차를 팔고다녔지만.
높은 곳에 오르는 미션은 적다
그래도 마피아를 다룬 드라마를 한 편 보는 기분으로 재미있게 플레이 했다. 한글패치가 나왔을때 약간 플레이하고 그후 pc를 교체하는 도중에 세이브 파일을 분실해서 처음부터 다시 했다. raptr 기준으로 플레이 시간은 23시간. 도전과제는 절반 정도 클리어.
섹시한 누나들 찾기
플레이보이지를 찾거나 지명수배지를 찾는 수집품 도전과제도 있는데 귀찮아서 대충대충 했다. 도전과제 라이프도 좀 오래되니 이제 이런 수집품을 찾는 과제는 흘려버리게 된다. 스토리 DLC 두개도 같이 구입은 했지만 한글패치가 없는 것 같아 일단 pass
이런 바닥부터 시작해서 거물이 되어가는 과정. 그리고 느와르적인 분위기는 좋아한다. 뭐 스토리 상으론 거물이 되려다 말았지만 후속작을 기대해봐야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