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가쿠보가쿠엔 탐정부 시리즈'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3.01.10 방과 후는 미스터리와 함께放課後はミステリ-とともに
  2. 2013.01.09 살의는 반드시 세 번 느낀다殺意は必ず三度ある 4


바로 전에 작성하였던 포스팅인 '코이가쿠보가쿠엔 탐정부' 의 외전 및 단편집이다. 앞 서 나왔던 두 편의 주인공 트리오는 등장하지 않고 새로운 인물이 나와서 탐정부 부부장으로서 사건에 개입해 나간다. 애초 시리즈에서 탐정부원은 세 명부터 여덞 명까지라고 모호하게 설명하고 있고, 탐정부원임을 드러내지 않고 활동하는 부원도 있는 등 대단히 작가편의적인 설정이다.


여하튼 피튀기는 내용없이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로 가볍게 트릭위주로 엮은 이야기들이다. 탐정부원이라고는 하지만 실재로는 거의 왓슨 역할에 가깝고 선생이나 경찰이 사건을 많이 해결하는 편.


설정과 개그 탓인지 드라마로도 나와있다. 이미 시리즈를 구해두긴 했지만 여배우의 외모에 적응하기가 힘들어서 1편을 보다 말았다. 어차피 원작을 다 읽었으니 그냥 편한 마음으로 감상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


Posted by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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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가와 도쿠야의 학원탐정물 시리즈. 탐정소설 연구부원 세 명이 좌충우돌하며 사건에 휘말리고 그것을 해결하려는 과정까지를 그린 개그가 포함된 작품. 수수께끼.. 시리즈가 인기를 끈 탓인지 동 작가의 작품이 연달아 계속 소개되고 있다. 이미 일부 작품의 팬이 되어버린 본인으로서는 만족할만한하다.


작가가 야구를 굉장히 좋아하는지 야구장과 그 베이스가 연관된 트릭으로 인물과 독자를 속인다. 야구 쪽은 한때(롯데의 마지막 우승)만 관심을 가졌고 지금은 언론 플레이에 짜증을 내는 50%축덕으로서 그다지 유쾌한 기분으로 볼 수는 없었다.


사투리를 쓰는 캐릭터도 그럴싸하게 현지화해서 번역했는데 왜 가쿠엔学園은 그대로 사용했는지 모르겠다. 그렇다고 다른 학교의 명칭에 들어가는 'OO학원'은 또 학원으로 번역했다. 코이가쿠보가쿠엔 시리즈라는 고유명칭 때문에 그랬을수도 있고. 나야 번역자가 아니니 그 속사정은 모를 일이다.


이 작품은 시리즈의 두 번째에 해당하는 것이고 첫 번째 작품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다른 탐정부원이 주인공은 번외편은 나와있고 요즘 읽고 있는 중.


Posted by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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