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 후는 미스터리와 함께放課後はミステリ-とともに
유희/서적 2013. 1. 10. 17:31 |바로 전에 작성하였던 포스팅인 '코이가쿠보가쿠엔 탐정부' 의 외전 및 단편집이다. 앞 서 나왔던 두 편의 주인공 트리오는 등장하지 않고 새로운 인물이 나와서 탐정부 부부장으로서 사건에 개입해 나간다. 애초 시리즈에서 탐정부원은 세 명부터 여덞 명까지라고 모호하게 설명하고 있고, 탐정부원임을 드러내지 않고 활동하는 부원도 있는 등 대단히 작가편의적인 설정이다.
여하튼 피튀기는 내용없이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로 가볍게 트릭위주로 엮은 이야기들이다. 탐정부원이라고는 하지만 실재로는 거의 왓슨 역할에 가깝고 선생이나 경찰이 사건을 많이 해결하는 편.
설정과 개그 탓인지 드라마로도 나와있다. 이미 시리즈를 구해두긴 했지만 여배우의 외모에 적응하기가 힘들어서 1편을 보다 말았다. 어차피 원작을 다 읽었으니 그냥 편한 마음으로 감상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