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의 안방극장 정리 - 2012
유희/영화 2012. 5. 11. 18:10 |예전에도 열심히 포스터를 찾아서 붙여넣고 한번 정리를 한 기억이 있다. 포스터들은 한창 저작권 관련 바람이 불때 전부 지워버려서 이제 그 포스팅은 앞뒤가 안맞아 보이는 내용만 덩그러니 남아있는 중.
그 동안 극장에서 본 영화들은 열심히 하나씩 포스팅 했지만 굿다운로드 구매, IPTV, TV, 어둠루트 등 온갖 경로를 통해 감상한 영화들의 기록을 남겨둔다. - 사실 남기는 이유는 기록해 둔 txt파일이 슬슬 길어져서 싹 비워버릴려는 의도다.
솔트Salt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5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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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졸리만 아니었으면 더욱 좋았을 영화. 안 어울린다. 하지만 마치 80년대 TV로나 자주보던 미국 내의 소련스파이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로웠다. 이런류를 좋아해서 참 TV에서 많이 봤는데 지금은 제목도 모르겠다. 장면 장면은 생각이 나는데..
이터널 선샤인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39039
- 2011년 통틀어 본 최고의 영화. 그린호넷을 같이 본 친구의 추천으로 미셀 공드리의 이 작품을 봤는데 감명깊었다. 숨겨져있던 요소들때문에도 더욱 그렇고..
예스 맨Yes Man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47726
- 이터널 선샤인을 보고 짐 캐리에게 뭔가 감명받아서 다음 작품으로 선택. 그의 어색한 한국말도 등장한다. 재미가 크게 있다고는 말하기 어려운 편. 주이 데샤넬때문에 보기도 했다.
셔터 아일랜드Shutter Island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44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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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프리오의 영화라 선택. 출연한 영화는 거의 보고 있다. 데니스 루헤인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데 양재로 회사를 다닐때
회사분에게 책을 교환해서 본적이 있다. 물론 그때는 미스터리에 관심이 없을때라 미처 다 못읽고 반납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원작을 안보고 봐서 더 반전이 크게 다가온듯.
한 여름의 오리온真夏のオリオン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52070
- 타마키 히로시의 필모그래피를 천천히 따라가는 중 얻어걸린 잠수함 영화. 여전히 미화는 좀 심하다. 키타가와 케이코를 알게 된것이 유일한 소득이겠군. 어디선 본듯한 얼굴이다 싶었는데 분노의 질주에도 단역으로 나왔었다.
투어리스트The Tourist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48498
- 안젤리나 졸리는 마음에 들지 않지만, 이때 딱히 볼것이 없어 감상. 영화 전반전으로 별로다. 막판의 반전(?)도 예상되던 바고.
자토이치2市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48425
- 검객물. 그런데 좀 낚였다. 주인공이 여자 검객이라 이야기는 샌 기분.
소년 메리켄사쿠少年メリケンサック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50185
- 미야자키 아오이 때문에 감상. 밴드를 구성(?)하는 이야기인데 국내에서는 비슷한 류의 영화는 전부 흥행을 못한 것 같다. 장근석이 나오는 비슷한 류의 영화가 하나 있었는데...
남극의 쉐프南極料理人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54583
- 일본 영화 추천 하면 꼭 나오는 영화. 폐쇄된 남극기지에서 생활하는 대원들의 일상을 그린 볼만한 작품이다. 식욕이 당기기도 하고.
현청의 별県庁の星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41638
- 춤추는 대수사선의 오다 유지가 주연을 한 영화이길래 일단 감상. 그냥 소소한 이야기다. 관료가 교훈을 얻고 변해간다는 이야기. 그놈의 교훈...
키사라기 미키짱キサラギ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4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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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내가 본것 중에 최고의 일본 영화라 할 수 있다. 그만큼 돈도 많이 치뤘지만.. 원제는 키사라기인데 왜 한글 제목을 저렇게
했는지 모르겠군. 아이돌 덕후를 소재로 하였는데 마치 라쇼몽(?)같은 느낌을 주는 미스터리 수작이다. 오글거리는 엔딩 크레딧
이후까지 꼭 봐야한다.
분노의 질주1The Fast and the Furious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3180
패스트 & 퓨리어스2 2 Fast 2 Furious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36614
패스트 & 퓨리어스 도쿄 드리프트The Fast and The Furious : Tokyo Drift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42007
분노의 질주 : 더 오리지널Fast & Furious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44762
분노의 질주 : 언리미티드Fast Five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6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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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섯 편은 하나로 묶어서 하자. 언리미티드를 감상하기 전에 복습삼아서 전부 몰아서 보았다. 왠지 이런 트릴로지나 쿼드릴로지
작품이 나오면 순서대로 보거나 하지 않으면 안되는 강박이 생겨나고 있다. 다섯 편이 나왔으니 이제 펜탈로지가 되었군. 6부가
계획중에 있으니.. 크로니클이 될지도.
너에게 닿기를君に届け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60913
- 여주인공 타메 미카코의 잘 나온 스냅사진 한 장을 보고 영화 감상을 시작. 그런데 사진 만큼은 좀 아닌것 같다. 역할때문에 망가진게 있는것도 좀 있는 것 같고. 렌부츠 미사코를 알게 된것이 수확이라면 수확.
13인의 자객十三人の刺客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52683
- 이런류의 단체칼 혹은 총싸움을 좋아하여서 선택. 그런데 너무 주역이 많아서 좀 산만스러웠다. 어디선가 본듯한 배우들이 거의 총출동.
셜록홈즈Sherlock Holmes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48131
- 그림자 게임을 예매했지만 전작을 보지 못했기에 복습삼아 감상. so so.. BBC쪽의 홈즈가 더 매력있다.
프리스트Priest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43377
- 동생이 예매권을 줬는데, 일 때문에 바빠서 못 본 기억이 나서 감상. 애니메이션 부분이 차라리 더 훌륭했던것 같다. 주인공 폴 베타니보다 악역 남자가 기억에 강렬하게 남는 군.
대소강호大笑江湖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63426
- 간만의 무협물. 약간 코미디스로운 전개가 흥미로웠다. 세계관은 김용월드의 짜깁기.
타운The Town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54315
- 유명한 원작을 가지고 있는 범죄영화. 밴 애플렉이 감독 및 주연을 했기에 감상했다.
유어 하이니스Your Highness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51861
- 판타지 세계가 배경. 나탈리 포트만 등장. 이 두가지의 키워드 때문에 감상했는데.. 그냥 2류 코미디물. 감독은 제법 유명인사인 모양이다. 파인애플 익스프레스도 보고 싶군.
행오버The Hangover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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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유명한 코미디 영화. 이름만은 많이 듣다가 일단 감상. 진짜 헐리우드 코미디물은 화장실 개그가 많아서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이 영화는 그래도 제법 피식거리며 웃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뒷통수를 후리는 반전의 반전도 재미있었고.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He's Just Not That Into You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44357
- 스칼렛 요한슨, 제니퍼 코넬리, 벤 애플렉 등 좋아하는 배우들이 잔뜩 나오는 영화. 그래서 선택했다. 영화 자체는 좀 심심한 감이 없지않아 있다. 맘에 들지 않는 결말이 나오는 것도 있고.
테이큰Taken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4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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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만나던 여자가 몇 년만에 극장에 보러간다고 말해주던 기억이 나는 영화다. 리암 니슨이 나온다길래 평작은 하겠거니 생각하고
최근에야 감상. 아주 시원하게 복수를 하는 영화다. 질질대거나 나름의 논리를 세운다던지 하는 부분이 없이 깔끔한 것이 마음에
들었다.
프린세스 도요토미プリンセス トヨトミ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65044
- 제목만 보고 전국시대물인줄로 알고 감상시작. 그러나 현대가 배경인데다가 아주 유명한 배우들을 모아놓고 어처구니 없는 영화를 만든 것 같다. 어차피 이런 영화의 소비층은 자국내부이겠지.
월드 인베이전World Invasion: Battle LA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48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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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전 장면이나 각종 해병대 교리들을 잘 표현했다고 품평한 어느 글이 문득 기억이 나서 감상.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단역배우들이
가득 등장해서 몰입에는 좀 방해가 되었다. 그런 배우를 보면 imdb에서 검색해보지 않고는 견딜수가 없어서이다. 그냥저냥
볼만하다.
신들의 전쟁Immortals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48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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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정보없이 감상한 영화. 처음에는 닐 게이먼 원작의 작품인줄 알고 흥미가 생겨 시작했지만 알고보니 그리스신화를 비틀어서
만든 영화였다. 여기에도 미키 루크는 대악역으로 등장. 막판으로 갈수록 영화가 망가지더니 용두사미로 끝.
진주만Pearl Harbor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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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제작년도로 보면 11년된 영화다. 아주 예전에 DVD로 보다가 기억나지 않는 사정상 끝까지 못보았는데.. 문득
태평양전쟁 다큐멘터리를 보다가 생각이 나서 재감상. 공습씬은 지금 보아도 잘 만든것 같다. 마지막의 두리틀 특공대 장면은 역시나
아메리카냄새가 너무나서 거슬렸지만
초한지 - 천하대전鴻門宴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68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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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와 유방의 고사를 비틀어서 미스터리(?)형식으로 재조명한 영화. 여명이 어찌나 늙었던지 처음에는 못알아보았다. 유역비가
우미인역으로 나온다기에 감상하게되었다. 전쟁장면은 CG냄새가 물씬 나지만 장량과 범증의 생사를 초월한 지략대결은 흥미로웠다.
블레임 : 인류멸망2011感染列島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49581
- 옛날 양재로 출근할때 이 영화를 옆면에 달고 광고하는 버스가 있었다. 불연듯 그 장면이 언제인가 떠올라 영화를 찾아서 감상. 재난영화라고도 볼 수 있지만 조금 사족이 많고 倭들의 죽음에 대한 찬미는 여전히 좀 거북하다.
피크岳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64089
- 국내에도 출판된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한창 등산에 관심이 많을 시절에 만화를 참 재미있게 보았다. 영화는 약간의 신파가 섞여있기는 한데 재미있게 잘 보았다. 주연 남녀배우도 괜찮았고.
인사이트 밀 : 7일간의 데스게임インシテミル 7日間のデス・ゲーム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6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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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네자와 호노부의 동명의 원작을 그럭저럭 읽은 김에 영화도 찾아서 감상. 한때 흥미를 가졌던 배우인 이시하라 사토미도 나오길래
약간의 기대를 했으나.. 플롯만 같고 거의 다른 작품이었다. 거기다가 미스터리에까지 교훈을 넣는 이 xx한 놈들..
인크레더블 헐크The Incredible Hulk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4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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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종의 헐크 리부트작. 그러나 배우만 전부 바뀌고 이야기의 흐름은 후속작 같이 되었다. 헐크의 제니퍼 코넬리 인크레더블의
에드워드 노튼은 둘 다 좋아하는 배우다. 이 둘이서 엮었으면 어땠을까 싶군. 어벤져스에서는 또 배우가 바뀌어서 별로.. 하긴 헐크
역 자체가 그리 매력적인 역할은 아닌것 같다. 반 이상이 CG인데다가 목소리도 다른 배우고.
아이언맨2Iron Man 2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49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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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리즈 중 최악의 영화가 아닌가 한다. 기껏 악역에 미키 루크까지 캐스팅 해놓고 잘 못살린듯. 악당과의 최후의 전투도 좀
어이없게 끝나고, 어벤져스 떡밥을 많이 풀어야해서 정작 본편은 무게감이 약해진 듯. 그냥 어벤져스를 보기 전에 감상.
퍼스트 어벤저Captain America: The First Avenger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48616
- 그냥 좀 심심한 영화다. 2차 세계대전 중이 배경이기는 한데 뭔가 느낌이 약하다. 휴고 위빙의 레드스컬역도 고전악당인 탓에 무게감이 좀 없는 것 같고. 이것도 역시 어벤져스 보기 전에 감상.
레드Red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52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