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라즈니의 중단편집



여름 휴가용으로 구입한 책이다. 휴가의 절반은 고향에 내려가서 보냈는데, 본가에 머무르는 시간 동안은 이걸 계속 읽고 있었다. 책을 택배로 받고 보니 제법 두꺼워서 가방에 넣고 다닐수가 없어서 집 혹은 본가에서만 읽었던 책. 중/단편집이었기 때문에 마음 편하게는 읽을 수 있었다.


한,두 개를 빼놓고는 다 재미가 있었다. 그중에서 하나를 정하라면 '영구동토' 전도서에 바치는 장미에 실린 '프로스트와 베타'를 닮은 듯한게 가장 느낌이 좋았다.

Posted by Mast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