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vol.22 - 2010.01호
유희/서적 2010. 1. 26. 13:12 |장르문학에 대한 타는 듯한 목마름을 해소시켜 줄 책이 드디어 창간! 이라는 마인드로 창간호만 구입하고 이후 신경을 쓰지 못한 판타스틱. 이후 편집자들이 계속 바뀌고 계간지로 변경되는 등의 우여곡절을 겪다가 드디어 다시 월간지로 복귀했다. 출판사는 이미 장르문학의 큰 기둥이 되어버린 듯한 시공사.
창간호를 제외한 다른 호들은 읽어보지 못했기 때문에 비교대상이 없지만 확실히 두께가 얇아졌고, 정보제공 보다는 소설을 싣는 쪽에 무게가 더 실른 것 같다. 실린 글들은 대부분 매력적이다. 장편을 따라가려면 매 월 사야한다는 게 있긴 하지만 말이지. 여기서 다시 한번 정기구독의 욕구가 샘솟는 다.
여하튼 이번에는 안정적으로 출판되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