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라 3 황제의 무덤The Mummy : Tomb of the Dragon Emperor, 2008
유희/영화 2010. 1. 6. 14:34 |시나리오 상의 문제로 레이첼 와이즈도 나오지 않고 감독도 스티븐 소머즈가 아니지만, 일단 미이라 타이틀이니 만큼 감상.
2편의 꼬꼬마가 어른이 되어 진시황릉의 발굴을 하는 장면에서 2편에서 부터 세월이 얼마나 흘렀는지를 알게 해준다.
하지만 영화는 대실망. 인물간의 관계에 대해서 설명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데다가 가장 중요한 것은 레이첼 와이즈 대신 이블린으로 나온 배우가 너무 이미지를 살리지 못해 큰 감점이다.
딱히 적을 글도 많지 않은 영화다. 그저 지루했던 연휴의 막판의 킬타임에 공헌했음에 만족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