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 2008
유희/영화 2009. 3. 3. 16:02 |이사하기로 한 날 아침 시간이 남아, 이 영화를 택했다. 이 경우는 조조영화 - 맥도널드 런치세트로 이어졌다. 물론 이젠 무리인 생활이겠지. 앞으론 씨너스 서울대에서는 감상이 힘들걸로 본다.
영화자체는 한 인물 아니 두 인물의 일대기에 가깝다. 그냥 인생을 사는 교훈을 간간히 들려주는 내용인데 2시간 40여분의 시간이 전혀 길게 느껴지지 않았다. 아마도 그건 내용에 대한 몰입이라기 보다는 피트형님에 대한 빠심으로 지나갔는지도 모르겠다.
여하튼 또 이렇게 시간을 흘려보낸다.
* 감상한 뒤에 찾아보니 하루키로 인해 한때 유명해졌던 '위대한 개츠비'의 작가인 '프랜시스 스콧 키 피츠제럴드'의 원작.
02월 21일 09시 20분.
씨너스 서울대 1관 F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