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한 기술.

잡담/잡설 2008. 6. 1. 01:22 |

마음이 가는 곳까지 내달을 수 있다면 그것은 행복일까? 아니면 감성의 무한한 도전을 이성으로서 억누르고 일정한 타협점을 찾아 만족하는 것이 행복일까? 나 자신 외에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데, 아니 자신조차 이해하지 못하는데 그러한 것들에 대해 합의점을 찾아내는 게 가능한 걸까?

어쩌면 그것은 정말로 특별한 기술일지도 모르겠다. 감성의 100%이든 감성과 이성의 적절한 혼합물을 내뱉어 내던지 간에 말이다. 어찌하였건 간에 삶을 살아가는 기술은 아니나 삶을 즐기는 기술임에는 틀림이 없을 터. 그리하여 이 밤에 나도 그것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다.



Posted by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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