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군 이야기1,2

유희/서적 2007. 11. 29. 21:29 |

TRPG로 인한 환상문학에 대한 관심 -> 환상문학의 일부 배경이었던 유럽 중세시대에 대한 관심 -> 중세에 대한 전반적인 역사에 관심 -> 크루세이더 킹에 대한 호감도 -> 점점 나이가 들수록 쉽게 읽히는것만 찾는 귀차니즘 + 옛날에 재미있게 웹에서 보았던 기억.

가격에 비해서는 좀 실망스러운 내용이다. 몇몇 알지못했던 부분들을 일깨워 주기는 했으나 대부분 잘 알려진 사실들을 다루고 있다. 물론 해당 배경에 대한 입문서로는 나쁘지 않을 듯. 그러나 이 또한 너무 넓은 부분부터 핵심을 파고들어가는 만화의 방식 탓에 쉽사리 중요한 정보가 파악되지는 않을 듯.

그나저나 후속권은 책 안에서도 줄창 광고를 하더니 왜 안나오는지 모르겠군.

Posted by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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