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대전이 끝난 직후의 미국사회 - 아마도 LA, 헐리우드 - 를 배경으로 한 작품.
한 여배우 지망생이 살해당한 사건을 다룬 소설을 다시 '브라이언 드 팔마'가 영화화했다.

블랙 달리아 원작

포스터에도 나와있는 4명의 인물이 극의 중심이 되어, 이야기를 이리 비틀었다가 저리 꼬았다가 한다. 감상하는 내내 범인이 누구일까를 생각했지만, 여지없이 빗나가버리고 극은 대충 마무리된다. 솔직히 보는 내내 영화의 중심 이야기를 찾을 수 없었다. 짧은 시간내에 너무 많은 이야기를 다루고 싶었던 걸까.  매력적인 인물들과 훌륭한 소재를 미처 다 표현하지 못한 듯 해서 아쉬움이 남는다. 


주말의 PMP극장.



Posted by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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