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시간을 수리합니다思い出のとき修理します
유희/서적 2015. 6. 10. 21:37 |여성을 위한 판타지 라이트 노벨 작가였던 다니 미즈에의 본격 작품. 여기서 '본격'이란 단어와 책의 부제인 '`~사건'에 엮여서 본격 추리 소설인줄 알고 도서관에서 대여를 했으나.. 속고 말았다. 국내에는 타니 미즈에란 이름의 타니 미즈에란 이름으로 소설을 원작으로 한 만화가 이미 나와있다.
다섯 개의 소소한 사건을 미용실의 손녀와 시계방씨가 해결은 아니고 그냥 시간의 흐름대로 겪어나가는 내용. 거기에 곁가지로 두 사람의 로맨스까지 들어있다. 솔직히 처음에 예상했던 내용과는 달라서 당황했는데 그럭저럭 참고 끝까지 읽을 수 있었다.
'다섯개의 사건'에서 미스터리한 요소가 전혀없지는 않으니 말이다. 물론 본격추리와는 거리가 멀다.
바다 건너에서는 제법 많이 팔려서 3편까지 나온 모양이지만, 본인의 취향과는 거리가 좀 멀어서 후속편은 당분간 볼 일이 없을 것 같다. 이제 관악구에서 대여한 책은 다 읽었고 강남구에서 상호대차로 빌려온 책을 읽을 차례군.
출처 :
http://ja.wikipedia.org/wiki/%E8%B0%B7%E7%91%9E%E6%81%B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