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에 최초로 도전과제 100%를 달성했던 스테이트 오브 디케이. 그러나 부지불식 간에 DLC 두 개가 더 나오면서 100%기록에도 금이가고 말았다. 꼭 그래서 그런 것은 아니지만 여름 할인 할때 DLC 두 개도 구입. 그중 하나인 BreakDown은 본편과 같은 맵에서 챌린지들을 완수해가며 캐릭터를 언락unlock하는 DLC. 이리저리 조건을 만족하면 RV를 타고 떠날 수 있다. 하지만 난이도만 올라가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는 것이 함정. 즉 그냥 타워디펜스 느낌으로 무한하게 게임을 진행하는 것이다.



BreakDown 도전과제는 전부 완료.


하필 마지막 도전과제가 모든 캐릭터를 해금하는 거라서 기를 쓰고 했다. 특히 차 문짝으로 수백마리의 좀비를 해치우는 도전은 시간이 많이 걸려 귀찮았고 병에 걸린 동료를 안락사 시키는 과제는 그 조건을 만족시키는게 너무 힘들었지만 겨우 해냈다. 덕분에 게임시간은 100시간을 향해 달려가고 있고.


이 게임을 할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뭔가 2%부족하다. 이런 요소가 있으면 하는게 없는 기분. 그래서 데드 스테이트를 기대하고 있다. 물론 그쪽은 전투가 턴제라서 박진감은 없겠다만 좀 더 서바이벌 요소와 캐릭터 특징이 더 있어보여서 이다. 물론 발매해봐야 알겠지만. 다만 아쉽게도 싱글 뿐이니 차라리 수갈멤버와 7 Days to Die 등을 멀티로 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듯 하다.


Posted by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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