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교도pagan 에 대한 손쉬운 전쟁명분


이교도에 대한 성전은 비교적 손쉽게 전쟁을 시작할 수 있게 해준다. 특정 지역을 담보로 하여 전쟁을 시작하게 되는데 해당 de jure를 전부 차지하던지 비용과 시간 관계상 하나, 둘만 점령하는지는 유저의 몫이다. AI와 합동으로 이교도를 공격하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선공을 먼저 하는 것이 중요하다.


새 통치질서에 따른 페널티


공성을 통해 점령한 땅은 몇 년간의 황폐화 페널티가 붙고 이 지역이 이교도의 땅이었다면 수십년 단위의 페널티가 붙는다. 덕분에 바로 새로운 세수입은 기대할 수 없고 차근차근 발전시켜 나가야 함.


아들만 일곱명!


땅을 분할하지 않으려고 연장자 상속제로 했더니 막내 동생이 후계자로 지정되어 있었다. 그런데다가 아들도 많이 태어나서 궁정은 그야말로 음모의 아수라장.. 연장자제가 좋지 않다는 것은 카페 등을 통해서 정보를 알고는 있었지만 서로 '살아있는' 연장자를 하려고 개판이 될줄이야..


그리고 자식이 너무 많으면 좋지도 않다. 결국 땅을 분봉 안 할 수도 없고..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 가문의 당주가 교체가 되면 작위에 대해서 클레임을 가지기 때문에 십수년 후에 삼촌들의 폭풍과도 같은 반란을 볼 수도 있고 말이지.


큰 변화 없는 유럽


일반적인 상황보다는 이베리아 반도의 카스티야가 레콩키스타를 잘 해나가고 있다. 유럽의 짱깨 프랑스는 늘 그렇듯이 분열중이고.. 야만족 중에서는 리보니아가 타 부족들을 삼키면서 잘 나가는 중.


주교를 임명합시다.


전의 홀랜드-프리슬란트 플레이에서는 눈치채지 못했는데.. 어쩌면 교회법의 변경이 있었는지도 모르겠고. 여하튼 이번에는 자신의 영지에 속한 주교들의 후임을 영주가 추천할 수 있게 되었다. 덕분에 놀고 먹는 일족을 미리 임명해 두기도 하고 대주교의 경우도 임명가능하기에 대대로 일족에게 넘기기도 했다. 그런데 주교/대주교도 타이틀 획득으로 인한 가문점수에 반영되는지는 모르겠군.


승천하는 쿠만인들..


크게 판도의 변화는 없다. 비잔틴과 셀주크는 여전히 투닥거리고 있고 그 사이에 쿠만과 페름인들이 러시아를 완전히 털어먹고 잘 나가고 있는 중이다.


Posted by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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