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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5.24 Medal of Honor
  2. 2012.10.08 Battlefield 3 4

Medal of Honor

유희/게임 2014. 5. 24. 17:23 |


아프간에서 벌어진 아나콘다 작전 혹은 로버트 고지 전투를 각색한 FPS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작전의 일부에서 특정한 한 캐릭터가 아닌 여러 인물의 시점에서 플레이하게 된다. 그냥 육군 혹은 SEAL팀의 대원 그리고 아파치 헬기 조종사까지... 사건의 일부가 로스트 라이언즈라는 영화로도 만들어지기도 했으며 오래 전에 작전 관련 다큐멘터리를 TV에서 본 기억도 난다.


위키 링크

http://en.wikipedia.org/wiki/Operation_Anaconda


raptr 기준 5시간 만에 싱글 캠페인은 완료했다. 도전과제는 오리진 PC판이라서 없고. 총만 나오는 1인칭이다보니 멀미가 심해서 전체화면을 해제하고 해상도를 1680으로 변경하고나서야 겨우 엔딩을 볼 수 있었다. 오리진 클라이언트다 보니 스크린 샷은 없다. 스팀에 오리진 클라이언트를 등록해서 찍으면 된다고는 하는데 귀찮아서 패스.


그리고 멀티가 있기는 한데.. 어차피 총질에는 한없이 약하기 때문에 하지 않을 것 같다. 도전과제라도 있다면 심심풀이로 도전해볼지도 모르지만 역시나 오리진이라서 옛날게임에는 업적을 지원하지 않는다.

여하튼 오랜만에 밀리터리 게임을 클리어했다니 관련 영화들이 땡기는 군.


Posted by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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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tlefield 3

유희/게임 2012. 10. 8. 15:24 |




최초로 엔딩을 본 FPS게임. 본래 총질은 - 거기다가 1인칭 시점 - 좋아하지 않았다. 특히 이런 유사한 게임들인 콜 오브 듀티, 메달 오브 아너 등도 한 번도 플레이 해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이 게임을 구입하게 된 것은 오리진에서 큰 할인을 했기 때문이다. 어차피 요즘 EA게임은 오리진에서만 판매되기 때문에 스팀과 같은 75%이상의 할인을 경험할 수도 없으니 그냥 질렀다.


그리고 또 세월이 흘러... 구입해 놓고 있었던 것의 기억이 희미해 갈때쯤. GTA4를 하고 있다보니 어설픈 총격전에 대한 짜증과 제대로된 FPS에 대한 갈망같은 것이 생겼다. 그리하여 추석연휴로 집에서 쉴때 즉시 설치를 하고 거의 밤을 새면서 플레이를 했다. 그래서 귀향 차에서는 틈틈히 파워숙면


이미 친구 중에 총질분야의 선구자가 있기에, 코옵co-op 미션 6개를 수폔과 같이 클리어하고 상은이를 포함하여 셋 이서 멀티플레이도 신나게 즐겼다. 그리고 전 주말 GTA4를 끝낸 여세를 몰아서 캠페인도 엔딩. 캠페인은 이란 지역 침공 미션과 탈취한 핵무기에 연관한 이야기. 막판에는 헐리우드 액션물 처럼 세계 아니 뉴욕을 구하고 끝이 난다.


확실히 프로스트바이트2 엔진의 효과는 대단했다. 광원효과와 각 종 물체들이 파괴되는 효과는 압권. 바이오웨어의 신작일 드래곤 에이지3에서는 이 엔진이 쓰인다고 하던데.. 그래픽만은 대단한 작품이 되겠군.


게임에서 개인적으로 멋지나 싶은 장면은 하늘에서 러시아 공수부대들이 쏟아지는 부분. 또한 적절하게 조종 캐릭터의 시점이 변경되어 상황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부분도 좋았다.


이제 틈틈히 시간을 내어 수갈단소대에서 멀티레벨을 올리는 일이 남았군.

Posted by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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