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디펜스'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2.09.23 Orcs Must Die!

Orcs Must Die!

유희/게임 2012. 9. 23. 16:44 |


타워디펜스 게임


이 게임을 언제 구입했는지는 정확하지 않다. 타워 디펜스류 게임은 스트레스를 쉽게 받기 때문에 즐겨하지 않지만 아마 할인률에 못이겨서 구입했을 것이다. 여유있는 주말 원래 진행하던 게임에 약간 질려서 사람말고 오크를 살해 이 게임을 설치해 보았다.


시작화면



맵을 차례로 클리어하는 방식


딱히 별다른 컨텐츠가 있는 것은 아니다. 계속 몰려드는 몬스터들을 함정을 이용하여 처치하거나 지연시키면서 수비를 하는 것이다. 물론 캠페인이 진행될수록 지켜할 장소가 늘어난다던가, 몬스터들이 난입하는 위치가 많아진다거나 한다. 마지막의 맵은

네 방향 총 여덞 곳에서 쏟아져 들어오는 지라 그야말로 아수라장 속에서 겨우 엔딩.


아이템과 함정이 하나씩 해금


스킬 트리도 있다.


아이템들은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냉기, 산, 번개 등을 제공하는데 아무래도 마나를 소비하는 것들보다는 그냥 석궁과 창이 좋았다. 스킬은 세 가지 타입이 있는데 본인은 그냥 줄창 steel weaver의 첫 번째만 찍었다. 딱히 다른 것들은 자세히 보지 않아서 효용이 있는지는 모르겠다만, 고난이도에서는 필요할지도.



슬롯에 선택된 것만이 설치 가능


함정 종류를 선택하는 것은 중요하다. 맵을 한번 잘 둘러보고 필요한 것을 선택해야 한다. 천장이 거의 없는 캠페인에서는 낙하물이 소용없고, 궁수가 보호되는 위치가 없는 곳에서는 그냥 패러딘을 배치하는 것이 낫다.


오크를 살해


움직임을 느려지게 하는 함정 위에서 석궁을 사격하고 접근해오면 창을 휘두르고 근접전으로 hp가 감소하면 흡혈로 회복하는 호쾌한 형태를 즐겨 사용했다. 물론 이건 초기만 그렇고 점점 갈수록 배치를 잘 생각해야 해서 스트레스가 상승.


오우거를 살해


여하튼 이틀에 걸쳐서 raptr 기준 11시간 플레이. 도전과제는 28개중 9개. 보통 난이도 클리어. 남은 것들은 특정 무기/아이템/함정으로 몇 마리 이상을 해치우라거나 나이트메어 난이도에서 플레이 해라. 뭐 이런 것들인데 언제인가 심심하면 할 듯. 1편은 멀티가 되지 않았지만 얼마전에 나온 2탄은 멀티플레이도 되는 모양이다. 수갈단원에서 모집해볼까..



Posted by Mast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