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엔진(발더스 게이트, 토먼트, 아이스윈드데일 등)에 대한 추억을 되살리는 신작 프로젝트. 킥스타터라는 사이트를 통해 모금을 하기도 하는 모양이다. 나야 paypal을 안쓰니 지원할 방법이 없고 이번에도 그 과실만 돈을 주고 취할 수 밖에.
여하튼 매우 두근거리게 하는 프로젝트.
물론 과거의 영광을 만든자들이 긴 시간을 돌아 다시 모여서 하는 프로젝트는 망하는 것이 많긴 한데... 그래도 이번에는 퍼블리셔없이 직접한다는 것이 기대감을 가지게 만든다. 대형 퍼블리셔들이 개발사를 압박하여 망친 게임이 얼마나 많던가. EA의 입김이 가득 들어간 드래곤 에이지2만 보아도 참으로 적나라하다.
자세한 소개와 그에 대한 번역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자.
생각난김에 오래전에 용산에서 사와서 보관용으로 짱박아둔 발더스 게이트의 먼지를 다시 한번 털때가 된것 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