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11월.
용돈 3만원을 가입비로 주고, 최초 셀룰러 폰을 장만하다.
너무 구형이라 2003년에도 이미지를 구하기 힘들었지만, 지금은 사라지고 없다.
2003년 5월.
10년을 기약하던 제품의 성능이 시계만도 못하게 되어, 막노동으로 땀흘린 돈을 지출하여
12개월 할부로 아래의 제품을 구입.
2007년 11월.
애시당초 5년이상 갈거라 기대하지 않았지만, 5년을 얼마 앞두고 배터리 성능문제로 다시 교체.
이번엔 해지 후 신규가입으로 대부분 무료.
쓰지도 않을 것 같은, 화상통화 기능이 있고. 요즘의 기기가 그렇듯이 카메라와 MP3재생이 가능하다. 딴 기능은 모르겠고, 햄스터나 좀 찍어볼까 싶군. 패턴으로 볼때 다음의 기기교체는 2011년 5월인가.. 상상이 가지 않지만 대체 휴대전화가 어디까지 진화해 있을지 궁금해진다. 어쩌면, 그러한 개념이 전부 없어진 세상이거나 혹은 필요없어진 세상이 와 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