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별들의 전쟁이 다시 시작된다. 한국선수가 나온다고 해도 챙겨보지는 않겠지만, '하이라이트'를 줄창 보게 될것은 자명한 사실. 10월에 나온다는 Fifa Manager 2007이 기다려지는군. 이번에는 선수한명만 조종하는 기능 - 축구선수의 생을 체험 - 도 들어가고 감독이 결혼하여 자식에게 축구선수를 시키는 등의 상황도 있다고 하니 기대중이다. 아니 그전에, 그래픽 카드부터 업그레이드를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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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홈과 같은 효과를 누릴 중동의 바레인이 있기는 하지만, 조별예선 통과는 무난할듯 싶다. 86년 우승이후 매번 3,4위 혹은 8강 탈락에 머무르고 있으니, 이제 한번쯤 우승할때도 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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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Asian Cup 2007
AsianCup 2007 MatchDay1




월드컵 열기에 신경을 못 쓴 사이에도 예선전들은 차곡차곡 진행되고 있었다. 어느사이에 대만이 시리아와 이란에 0-4로 대파당하면서 '대한민국Republic of Korea' 은 조 3위를 차지하고 있다. 다음 경기는 8월 16일 원정. 그 사이에 평가전이 없다면 이 경기가 베어벡 감독의 첫 경기가 될지도 모를 일이다. 일정상 K-리거와 J-리거 중심으로 명단이 나올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궁금한 것은 이동국의 복귀여부와 김동진이 러시아로 감에 따라 나온 왼쪽의 공백을 누가 채우냐이다. 수비진의 교체도 기대감이 드는군.
자자, 7월 중순부터 시작될 K-리그와 그 후부터의 또다른 축구의 향연을 즐길 준비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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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대한민국 U-17 월드컵 ('90년생 이후)

이번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U-17대회는 월드컵이라는 이름이 처음으로 붙여지는 대회이고, 참가국이 16개국에서 처음으로 24개국으로 확대되는 대회다.

2007 대한민국 U-17 월드컵 티켓 배분 (24장)

주최국 (1), 유 럽 (5), 남 미 (4), 아프리카 (4), 오세아니아 (1), 북중미 (5 [4+1]), 아시아 (4)
(북중미: 전 대회 우승팀 [멕시코] 포함)

아시아 티켓 배분

아시아 4장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U-17 아시아선수권] 겸 [2007 캐나다 U-17 월드컵 예선] 4강팀에게 배분. (개최국 대한민국 4강 진출시, 5위까지 진출)

[U-17 아시아선수권][2007 대한민국 U-17 월드컵 예선] (싱가포르, 9월 3일-17일)

A조 : 대한민국, 일본, 싱가포르, 네팔
B조 : 이란, 이라크, 예멘, 타지키스탄
C조 : 북한, 라오스, 미얀마, 사우디아라비아
D조 : 중국, 방글라데시, 베트남, 시리아


현 U-17 대표팀 명단 (감독 박경훈)
http://www.kfa.or.kr/koreateam/u17_player.asp


2007 캐나다 U-20 월드컵 ('87년생 이후)

2007 캐나다 U-20 월드컵 티켓 배분 (24장)

주최국 (1), 유 럽 (6), 남 미 (4), 아프리카 (4), 오세아니아 (1), 북중미 (4), 아시아 (4)

아시아 티켓 배분

아시아 4장은 인도에서 개최되는 [U-20 아시아선수권] 겸 [2007 캐나다 U-20 월드컵 예선] 4강팀에게 배분

[U-20 아시아선수권][2007 캐나다 U-20 월드컵 예선] (인도, 10월 29일 - 11월 12일)

A조 : 대한민국, 인도, 키르기스탄, 요르단
B조 : 중국, 아랍에미리트연합, 태국, 호주
C조 : 일본, 북한, 이란, 타지키스탄
D조 : 이라크, 사우디, 말레이시아, 베트남

현 U-20 대표팀 명단 (감독 조동현)
http://www.kfa.or.kr/koreateam/bm_player.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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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UEFA Champions League last 32
05/06 UEFA Champions League rounds 16




바르셀로나와 벤피카는 각각 첼시와 리버풀이라는 잉글랜드 클럽을 꺾었고 , 아스날과 유벤투스는 레알 마드리드와 브레멘을 격침시켰다. 리옹은 아인트호벤에게 복수전을 성공했으며, AC밀란은 바이에른 뮌헨에게 승리하였다. 인터밀란과 비야레알은 각각 아약스와 레인저스라는 비교적 맹위가 덜한 팀들에게 승리를 거두고, 결국 어제와 오늘 8개 팀이 격돌하게 되었다. 어느 팀이 이기든 왠지 힘이 빠져버렸다. 그다지 흥미가 가는 팀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아스날 정도가 마지막 남은 흥미소재랄까. 여하튼 올해의 승자는 누구일지 기다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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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의 승리! This is Football.


조별 순위 결과



싱가폴-이라크 전을 제외하고는 NameValue들과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이번 아시안컵부터 AFC에 편입된 '호주'가 AFC소속으로의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과연 월드컵을 끝낸 후의 히딩크 감독이 2007년에도 계속 지휘봉을 잡을지는 알수없지만, 한국-이란-사우디-일본의 4강체제에 호주가 들어온것만으로도 흥미진진한 일이다. 아직 다섯 경기가 남았다. 과연 '대한민국'은 복병에 덜미를 잡히지 않고 무사히 진출할 것인가. Coming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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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Champions League last 32


16강 대진표



치열한 그룹별 대진을 통해 각 조의 1/2위가 살아남아 16강에 들었다. 바이에른 뮌헨과 AC밀란, 레알 마드리드와 아스널, 첼시와 바르셀로나까지 흥미로운 경기로 가득하다. 더군다나 PSV와 리옹의 작년에 이은 재대결. 올해에는 이 별들의 전쟁에서 어떤 팀이 우승을 거머쥘지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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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Asian Cup 2007

유희/FOOTBALL 2006. 1. 6. 21:34 |


2007 아시안컵 예선


사상초유의 동남아 4개국 공동개최라는 것 때문에 약간의 특이한 조 편성이 이루어졌다. 한그룹에서 Home and Away로 총 6경기를 치룬다. 늘 그랬듯이 올림픽과 겹치는 주최년도 때문에 한국은 올림픽 경기에 몰아주기 전략을 써왔고, 그 결과는 2007년 potB에 배정되는 결과를 낳았다. 그리하여 이란이라는 만만치 않은 상대와 한 조가 되어버린 것이다. 각 조에서 승리한 두 팀이 본선에 오르기 때문에 손쉽게 진출할것 같지만, 시리아 같은 중동국에 발목을 잡힐지도 모르는 일이다. 진출 12개국 + 개최 4개국 해서 16개팀이 다시 4개조로 나누어 토너먼트 진출을 가릴것이다. 내셔널리즘은 다 제외하고 이번엔 제발 우승 해서 외신기사에 써있는 '아시아 챔피언 일본' 이라는 호칭을 좀 보지말자. 올림픽과 겹치지 않기 위해 일부러 한 해를 당긴만큼 잘 준비해서 천추의 한을 남기지 않도록 해주기를 그저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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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찰턴 어슬레틱, 볼턴 원더러스, 애스턴 빌라, 에버턴 FC

2. 토트넘 홋스퍼, 버밍엄 시티, 풀럼 FC,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3. 아스널

4. 미들즈브러 FC

5. 선더르랜드 FC


이외에는 거의 통용되고 있는 것으로 쓰는 듯.


덧. 최근 축구에 관한 글들이 점점 늘고있다. 흠 서서히 빠지는 걸까.
출처 :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OD&office_id=131&article_id=000000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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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과 PSV의 04/05 4강전의 재현. 거기다가 살케와 페네르바체까지 포함된 완전 죽음의 조다. 물론 리버풀과 첼시도 작년 4강전 재현에다가 호아킨이 포함된 만만찮은 복병 레알 베티스까지. 안더레흐트만 중간에서 폭격을 맞지 않을까 짐작된다.

그러고보니 재작년 포르투가 우승했을때에만 해도 전혀 유럽축구에 관심이 없었는데, 작년 TCM2004, TCM2005를 기점으로 해서 사커월드에 들어간것이 계기가 되어 이제는 MOTD까지 내려받아 보는 사람이 되어버렸군. 축구에다 시간을 활활타오르는 불꽃에 신문지를 던져넣은 것처럼 투자하고 있다.

이러다 손에 정기적으로 돈을 쥐게 되면 축구장에 찾아가버리는게 아닐까. 아무튼 지금까지 TRPG외에는 변변찮은 취미가 없었는데, 뭐 이대로 축구에 관심을 가져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현재 체력적으로 생활체육은 무리고 하니, 보는 거라도 즐겁게 해야할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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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Ji Sung, Debut

유희/FOOTBALL 2005. 8. 16. 01:22 |

박지성은 레프트-윙 으로 선발 출장했다.


(아마도)긱스와 호나우도의 부상으로 선발투입된 그는 전.후반 85분을 소화했으며, 두 번의 찬스를 무산시켰다. 하지만, '산소탱크' 답게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볐다. 몇번의 볼 트래핑 미스와 좀 많은 듯한 백패스를 했지만, 데뷔전이니 감독과 현지팬들은 어느정도 만족한 모양이다.

프리미어리그를 접한 것은 작년이었고, 스콜스와 루니탓에 맨-유는 좋지 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었지만 이제는 어쩔수 없다. 박지성이 꾸준하게 나와 골을 터트려주기를 바랄 수 밖에.

- 한국시간. 2005년 8월 13일 8시45분. vs에버튼. 구디슨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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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FC Köln 34 20 7 7 62:33 67
2 MSV Duisburg 34 19 5 10 50:37 62
3 Eintracht Frankfurt 34 19 4 11 65:39 61
------------------------------------------ 승격
4 TSV 1860 Munchen 34 15 12 7 52:39 57
5 SpVgg Greuther Fürth 34 17 5 12 51:42 56
6 TSV Alemannia Aachen 34 16 6 12 60:40 54
7 FC Erzgebirge Aue 34 15 6 13 49:40 51
8 1.FC Dynamo Dresden 34 15 4 15 48:53 49
9 SV Wacker Burghausen 34 13 9 12 48:55 48
10 SpVgg Unterhaching 34 14 3 17 40:43 45
11 Karlsruher SC 34 11 10 13 46:47 43
12 1.FC Saarbrucken 34 11 7 16 44:50 40
13 LR Ahlen 34 10 9 15 43:49 39
14 FC Energie Cottbus 34 10 9 15 35:48 39
------------------------------------- 강등
15 SV Eintracht Trier 34 9 12 13 39:53 39
16 Rot-Weiß Oberhausen 34 8 10 16 40:62 34
17 Rot-Weiss Essen 34 6 15 13 35:51 33
18 FC Rot-Weiß Erfurt 34 7 9 18 34:60 30

마지막 라운드에서 Burghausen을 3:0으로 완파하고, 경쟁자였던 1860 Munchen이 Ahlen에 3:4로 패배함으로 인해 드디어 승격이 확정되었다. KBS SkySports에 분데스리가 중계권이 있다고는 하지만, 접시를 달지 않고서야 볼일이 없으니 역시 시즌 중의 동영상에 만족해야 할테지. 아버지가 뛰었던 팀에서 다시 뛰며 팀을 승격으로 이끄는 활약을 한 DR.CHA에게 영광이 있길.

그건 그렇고, 이기지 못하면 승격이 없었던 프랑크푸르트도 힘냈겠지만, 역시 이기고 프랑크푸르트의 패배를 바래야했던 뮌헨이었는데 하필이면 상대팀이 이기지 못하면 강등인 아렌이어서야. 3:4라는 엄청난 스코어를 보아도 역시 '강등'이란 무서운 것이다. K-리그는 몇년 후에 승격/강등제를 실시한다고 하던데 잘 될런지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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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있어서 한동안 축구란 것은 국가간의 대리전쟁과도 같았다. 처음 그 종목에 빠져든것은 초등학교 4학년. 매일매일이 땀과 흙투성이와 상처인 나날들이었다. 그것은 고등학교 때까지 계속 이어졌고, 처음 월드컵을 인지한 94년부터는 국가대항전에만 관심이 있었다. 그리고 98, 02를 거치면서 그 대중적인 분위기 속에서 나에게 리그에 대한 자각을 시켜준 것은 여타 다른 매체가 아닌 게임이었다. 이른바 TCM2004 - Total Club Manger 였다. 그 게임으로 인해 넷 상의 각종 동호회에 가입을 하고, 국내 리그는 물론 해외 리그까지 그 관심도는 급격하게 증폭되었다. 물론 그것은 다 2004년의 일이다. 전혀 관심이 없던 애니메이션을 2003년에 급격하게 보게 된것과 같이 생각치도 않고 있던 축구를 2004년에 빠져들게 된것이다. 그리하여 이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하이라이트 판을 구해다 보는 것까지 이르렀다. 아쉽게도 나에게 아직은 국내리그는 생소한터. 이 BBC의 MOD를 구해볼때 마다 국내에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하고 생각을 한다. 독점중계권을 가진 KBS는 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를 일이다. 내 생활이 안정되고 경남FC가 창단된다면, 그떄는 나도 경기장을 찾아가 화면으로만 느끼는 그 뜨거운 숨결을 조금이나마 경험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다만, 지금은 이렇게 시간절약형이자 동경적인 프로그램을 즐길뿐. 그러기에 아직 나는 축구팬이라 말하기에는 이르다. '축구 프로그램 시청자' 가 가장 어울리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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