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k Ji Sung, Debut

유희/FOOTBALL 2005. 8. 16. 01:22 |

박지성은 레프트-윙 으로 선발 출장했다.


(아마도)긱스와 호나우도의 부상으로 선발투입된 그는 전.후반 85분을 소화했으며, 두 번의 찬스를 무산시켰다. 하지만, '산소탱크' 답게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볐다. 몇번의 볼 트래핑 미스와 좀 많은 듯한 백패스를 했지만, 데뷔전이니 감독과 현지팬들은 어느정도 만족한 모양이다.

프리미어리그를 접한 것은 작년이었고, 스콜스와 루니탓에 맨-유는 좋지 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었지만 이제는 어쩔수 없다. 박지성이 꾸준하게 나와 골을 터트려주기를 바랄 수 밖에.

- 한국시간. 2005년 8월 13일 8시45분. vs에버튼. 구디슨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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