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삽질

기록/잔상 2012. 9. 4. 18:31 |


1.

저번에 도 한번 화요일에 이발을 하려다 실패해서 동네 업체들은 휴일이 화요일임을 인지했음에도

아무 생각없이 샤워하고 비가 추적추적 오는 가운데 갔다가 좌절하고 멘붕의 동네 투어.


2.

페x리즈를 사러갔다가 큰 통이 없어서 집에서 뒹굴고 있는 빈통이 생각나 리필을 사왔는데

정작 부어놓고 보니 예전에 구멍나서 방치해둔 통이라 줄줄 다샘. 오늘 내방은 페브x즈향이 물씬


3.

비싼 카x 커피를 텀블러에 넣고 물을 부은 후. 잠시 손을 씻고 온 사이 커피를 타놓았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텀블러를 그냥 헹굼. 싱크대가 커피로 흥건..



늙어가는군..



Posted by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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