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


가족을 살해당한 공돌이 가장의 복수극이라는 광고 카피를 본 것같아, 흥미가 생겨서 찾아보았는데..
복수극은 복수극이나 공감이 가지 않는 광기어린 복수극이었다. 가족에 대한 복수가 아닌 사회/법률의 전반적인 문제까지 등장을 하는데 막판의 반전도 개연성이 없이 극중에서 파헤쳐져 극적인 느낌을 주지는 못한다.

제라드 버틀러는 300 이후의 행보를 거의 놓치고 있다가, 이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미국에서는 제법 흥행을 한 모양이다.
어린이날에 마냥 뒹굴기만 하다가 문득 버틀러에 대한 생각이 마저 찾아본 작품. 좀 더 여유가 생기면 필모그래피를 따라가볼 생각이다.

콜래트럴에서 이미지가 좋았던 제이미 폭스의 출연작도 기회가 되면 찬찬히 보고 싶다. 역시 필요한 것은 다른 곳에 신경을 돌릴 휴식이다.
Posted by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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