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dous Leonard Huxley, 1894.7.26 ~ 1963.11.22

오웰의 '1984'과 더불어, 유토피아 혹은 디스토피아를 그린 수작으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물론 나는 두 작품 모두 다이제스트만 접했을뿐, 제대로 읽어본적은 없었다. 하지만, 사색의 향기 무료이벤트를 통해 위 도서를 받을 수 있었다. 물론 택배비를 지불했으니, 완전 무료는 아닌 셈이다.

'환상'에 대한 나의 갈망탓인지, 책의 주제 탓인지 의외로 하루만에 다 읽어버렸다. 본래 4월 중순의 지하철 도서로 삼을 생각이었지만 말이지. 책의 내용은  - 지금까지의 포스팅들이 그랬듯이 요약하여 - 유전적 계급사회, 세뇌교육, 통제, 과학적 만민평등에 대한 두려움을 담고있다.

아, 갑자기 피곤이 몰려오는군. 어젯밤의 적은 수면시간 탓일수도 있고, 작업하다 말고 온 잘 풀리지 않던 코드 탓일 수도 있겠다. 여하튼 지금은 이런 독서만이 내 지루한 삶에 활력소이며 청량제다.

Posted by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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