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의 즐거움

유희/서적 2007. 4. 12. 21:35 |


3, 4월의 "출퇴근 지하철용 도서".
라고 이름을 붙였지만, 실상 "알라딘 서재가구 마련 이벤트 응모용 충동 구매 도서" 다.

약 40분 가량 되는 출/퇴근길에서 틈틈히 읽었다. 2-3주 정도 걸린 듯. 몇 년 전에도 사려고 서점에서 점원에서 책의 위치까지 물어가며 집었다가, 조악한 그래프에 갑자기 구매의욕이 반감되어 그만둔적이 있었던 녀석. 책 내용은 역시 기대와는 달리 "몰입"에 대한 지침서라기 보다는 개념/개론서에 가깝다. 논문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응모용과 몇천원 할인이 아니었으면 구매하지 않았을 듯.
여하튼, 나는 굉장히 오래전부터 몰입하기를 원하고 있지만 그 길은 참으로 험하고도 험한 것 같다.

Posted by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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