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가와 도쿠야의 학원탐정물 시리즈. 탐정소설 연구부원 세 명이 좌충우돌하며 사건에 휘말리고 그것을 해결하려는 과정까지를 그린 개그가 포함된 작품. 수수께끼.. 시리즈가 인기를 끈 탓인지 동 작가의 작품이 연달아 계속 소개되고 있다. 이미 일부 작품의 팬이 되어버린 본인으로서는 만족할만한하다.


작가가 야구를 굉장히 좋아하는지 야구장과 그 베이스가 연관된 트릭으로 인물과 독자를 속인다. 야구 쪽은 한때(롯데의 마지막 우승)만 관심을 가졌고 지금은 언론 플레이에 짜증을 내는 50%축덕으로서 그다지 유쾌한 기분으로 볼 수는 없었다.


사투리를 쓰는 캐릭터도 그럴싸하게 현지화해서 번역했는데 왜 가쿠엔学園은 그대로 사용했는지 모르겠다. 그렇다고 다른 학교의 명칭에 들어가는 'OO학원'은 또 학원으로 번역했다. 코이가쿠보가쿠엔 시리즈라는 고유명칭 때문에 그랬을수도 있고. 나야 번역자가 아니니 그 속사정은 모를 일이다.


이 작품은 시리즈의 두 번째에 해당하는 것이고 첫 번째 작품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다른 탐정부원이 주인공은 번외편은 나와있고 요즘 읽고 있는 중.


Posted by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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