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츠지 유키토의 관 시리즈. 이 책도 과거에 출간된 적이 있지만 다시 재출간된 작품이다. 흑묘, 수차, 인형, 미로관은 다 학산에서 97년에 나왔다가 절판된 작품이 다시 한스미디어에서 나오고 있는 중.


타 관 시리즈에서 자주 써먹었던 방식이 이번에도 나온다. 액자식 구성. 과거의 사건이 발생하고 이번에는 그 사건을 담은 회고록이 나타난다. 사건 회고록만을 놓고보면 일종의 서술트릭이 가미되었다고도 할 수 있다.


다만 왜인이 아니라서 그쪽 지형은 잘 모르기 때문에 막상 홋카이도 어디라고 해도 느낌이 잘 안와서, 막판의 반전도 조금은 충격적이라기 보다는 멍한 느낌에서 맞이하였다.



1.십각관 1987
2.수차관 1988
3.미로관 1988

4.인형관 1989
5.시계관 1991
6.흑묘관 1992

7.암흑관 2004
8.깜짝관 2006

9.기면관 2012


그리고 드디어 얼마 전에 인형관과 기면관이 출간되었다. 연초 택배대란이 좀 진정되면 질러줘야 겠다.


Posted by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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