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i'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7.08.01 Assassin's Creed Unity
  2. 2017.05.28 Far Cry 3 2
  3. 2017.04.22 Watch_Dogs
  4. 2014.09.13 Assassin's Creed IV: Black Flag


지난 몇 년간 시리즈를 따라 오면서 드디어 유니티까지 왔다고 생각했을때는 뭔가 감개무량했지만 어찌보면 가장 클리어하기 힘들고 중간중간 쉬면서 했던 게임이 아닌가 싶다. 시대 배경은 4에서 시간이 약간 흘러 프랑스 혁명시기를 다룬다.


프랑스에 기반을 둔 UBI라서 이 게임은 기합을 상당히 줬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단지 배경으로 등장하는 민중에만 힘을 쏟은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거기다 본인은 게임이 출시된지 2년이 지난 후에야 플레이를 시작했지만 처음 나왔을때에는 요상한 버그와 최적화 문제로로 악명이 높았다. 지금이야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


전 작인 로그에서 스토리가 약간 연결된다. 로그의 주인공이 암살한 어쌔신이 유니티의 주인공인 아르노 도리안의 아버지이기 때문이다. 여주인공의 텍스트로만 나온 행적에서 영국으로 가 켄웨이가의 사람을 만나고 온 부분도 있다.



성과와 도전과제는 달성률이 그리 좋지 못하다. 이미 성과에서부터 클럽을 만들고 멀티를 하기를 은근히 아니 대놓고 강권하고 있기 때문이다. 애초에 모르는 사람과 멀티플레이 자체를 즐기지 않는 입장에서는 어쩔 수가 없다.



게임 플레이 시간은 UBI 클럽 홈페이지 기준 47시간.. 동기화율은 66%다. 확실히 그다지 열심히 수집을 하지는 않았지만 시간은 제법 투자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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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 Cry 3

유희/게임 2017. 5. 28. 15:13 |

중간보스 바스와 주인공..


이 게임은 2012년 어느 날 충동적으로 교x문고에서 구입했다.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동생을 만나 밥을 먹고 돌아오는 길이었을 것이다. 당시는 제작사 차원의 한글패치도 없었기 때문에 딱히 구입할 이유도 없었다. 그저 뭔가 수입이 들어와 돈을 쓰고 싶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영어도 딸리고.. FPS시점에 멀미까지 겹쳐서 초반 미션 몇개만 진행하고는 유플레이에 등록만 된 상태로 있었다. 그후 한글패치가 나와 다시 몇 번이나 도전해 보았지만 도저히 그 게임 진행 시점의 멀미를 극복하지 못하고 다시 언인스톨 되기를 몇 차례..


2017년 2월쯤 와치독스를 클리어하고 다시 이 게임을 잡았던 것 같다. 시리즈 5탄의 소식이 슬슬 들리기에 3, 4를 해두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일것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렇게 멀미를 하게 했던 게임이 아무 이상없이 플레이되는 것이 아닌가.. 나이가 더 들어 그런것에 무뎌진 것인지 아니면 그 사이 PC의 게임 환경은 그럭저럭 좋아져서 일지도..



유플레이 only라서 게임 시간은 기록되어 있지 않다. 더군다나 오래된 게임이라 그런지 몇몇 유플레이 액션은 완료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언락되지 않았다. 버그일지도..  유플레이는 업데이트로 애써 모은 아름다운도전과제 아이콘을 싸그리 없애기도 했기 때문에 기록으로 캡쳐를 해둔다. 훌륭한 자기만족



이 게임을 클리어하고, 다이렉트 게임즈에서 저렴하게 구입한 파 크라이4를 즐기던 와중에 5의 출시 소식이 들어왔다. 5는 내년 2월. 그 사이 또 부지런히 4를 클리어 해야겠구만..


교x문고에서 구입한 타이틀의 촬영삿을 남겨두고 글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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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ch_Dogs

유희/게임 2017. 4. 22. 18:11 |

힘겹게 엔딩을 본 후 남긴 스크린 샷


역시 힘겹게 DLC엔딩을 보고


늘 비슷한 컨텐츠를 찍어내는 귀큰회사의 오래된 게임을 엔딩을 보았다. 마지막 스크린 샷을 찍은게 1월 15일이니 그때 DLC 엔딩을 마무리 한것 같다. 몇 년 전 와치 독스가 E3에서 그 당시 화려한 그래픽을 자랑하며 세상에 나타난 게 기억이 난다.


하지만 결국 최적화 문제인지 기기 성능의 문제인지 그래픽은 대폭 하양되었고, 컨텐츠 자체도 유비소프트가 늘 제공하는 천편일률적인 사용자 경험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그러한 악평들 때문인지 흥미로운 스토리임에도 불구하고 이 게임을 구입한건 비교적 최근의 일이었다. 해외 어느 리셀러 사이트에서 매우 저렴하게 구입했을 것이다.


기억 속에서 잊혀져가고 있던 이 게임을 급작스럽게 클리어하게 된것은 작년 11월 나온 2편때문이다. 시리즈는 순서대로 클리어해야만 하는 집착때문에 1편의 엔딩을 볼 필요성이 생긴것이다. 그리하여 오랜만에 유플레이를 기동시키고 엑박패드까지 물려서 지난 겨울 내내 달린 것 같다. raptr 기준으로 81시간이나 플레이했다


물론 지겨운 반복미션에다가 시카고를 이리저리 돌아다녀야 하는 자동차 운전시간도 포함되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PC게임을 하나 마무리 했으니 기록을 남겨둔다.



우연한 해프닝으로서 인해서 2편은 PS4로 구입하게 되었기 때문에 틈틈히 즐겼었다. 그런데 그나마 좋은 평이긴 해도 역시 유비 게임의 범주에서 벗어나지는 않기때문에 요즘은 쉬는 중이다. 오랜만에 온라인으로 글을 두드리니 매우 어색하다. 역시 머리와 손끝을 사용하는 작업들은 꾸준히 하지 않으면 쇠퇴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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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쌘신과 전혀 관계가 없어 보이는 카리브해의 해적을 다룬 시리즈 작품. 연대로 따지면 켄웨이 사가의 시작점이 되겠다. 에드워드 - 헤이담 - 코너로 이러지는 삼부자의 눈물을 빼놓고는 플레이 할 수 없는 스토리.


아마존에서 크게 할인할때 시즌패스와 함께 구입했는데 뭔 놈의 에디션과 DLC가 그리 많은지 정신이 없을 정도다. 다행히 스토리 DLC는 하나 밖에 없고 대부분 배나 무기라서 다행이지만. 엔딩은 5월쯤에 본것 같은데 스토리DLC까지 클리어 후 포스팅 하려다가 SSD가 날아가는 바람에 전부 없어졌다. 유플레이 클라우드 세이브 연동 버그가 많아서 꺼두었기 때문에 방법이 없군.



게임 플레이 시간은 raptr 기준으로 68시간. 도전과제는 유플레이라서 몇 개인지 모르겠다. 개인이 세야 해서 귀찮.. 이제 올해 11월이면 다시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와 로그가 나온다. 유니티는 프랑스 혁명시대. 로그는 블랙플래그와 3사이의 이야기를 다룬다고 한다. 그래픽 카드 업글의 욕망이 더욱 강해지는군. 전문가들에게 상담을 해봐야 겠다.


Posted by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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