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드라마
별에게 소원을星に願いを
Master
2005. 9. 4. 00:52
자신이 좋아하는 것 - 취미를 저 정도의 경지까지 이룩할 수 있다는 것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러고 보니 정확히 어느 시기인지 기억나지는 않지만, 플라네타리움을 본적이 있다. 유년 혹은 소년시절의 소풍/견학 이었던 걸로 기억되는데, 초반에 흥미진진하게 보다가 어느 순간부터 잠들어서 같이 들어갔던 일행을 찾느라 그 과학관 비슷한 건물들을 여기저기 뛰어다녔던 것 같다. 소나무 아래에서 김밥을 먹던 기억도 있고, 전시된 돌을 장난치다 깨뜨려서 공범과 함께 몰래 돌려놓았지만 결국 발각되어 신나게 야단을 들은 기억도 있고. 정작 이런 단편적인 기억은 확하고 떠오르는데 그곳이 어디이며 언제인지가 떠오르지 않는다. 저 '플라네타리움' 한 단어로서 이렇게나 오래된 기억들이 생각나니 설령 드라마를 재미있게 보지 못했다 하더라도 새롭게 추억의 장을 다시 연 기분이다. - 아, 잠이 와서 대체 무슨 글을 두드리는 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그 대단한 천체오타쿠는 이런 분이다. 몇백만 개의 별을 투사할수 있고, 30kg이라는 초경량으로 그것을 만들어낸 사람. 멋지다. 좋아하는 것에 시간을 투자할수 있는 것이. 다만, 한가지 다시 확실한 사실은 이분도 탄탄한 직업이 있었다는 거다. 수면욕구가 심각하게 증대하여 대충 글은 여기까지 마무리 해야겠다. 다시 좀 수정을 가할지도 모르겠지만. 결론, 저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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