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독백

황량한 밤의 애뜻한 마음.

Master  2008. 10. 24. 22:20

의미없는 것에도 괜하게 마음이 뜨거워지고, 아님을 앎에도 어쩌지 못하는 그러한 순간.

눈이 내리기 시작하면 그제서야 기운을 빌어 그러지 않았을 때의 나로 돌아가게 될 까.

비 오는 창덕궁 부용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