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원이 다른 것들의 이야기

사자들의 세계를 다룬 고스트워크 캠페인과 차원을 다룬 매뉴얼 오브 플레인스 그리고 차원이동 캠페인에 적용될 듯한 플래너 핸드북. 마지막 것은 불 타올라 혼자서 제본을 했지만, 거의 보지 않고 있는 불운의 책이다.



다섯 번에 걸쳐 소개한 이들 이외에도 수많은 소설과 어드벤쳐가 있다. 그리고 유명한 캠페인인 포가튼 렐름-FR과 서서히 떠오르고 있는 에베론이 있다. 익숙한 게임인 발더스 게이트와 네버윈터 나이츠는 이 FR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것이고 발더스 게이트는 Wotc에서 공식으로 인정되기도 하였지만, 그후 작가들이 이야기를 끼워맞춘다고 고생했다는 소식을 듣기도 하였다. 그리하여 네버윈터는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던가 하다는 풍문도 있었다. 이것들은 다 던젼스 앤 드래곤스의 이야기이고 이 룰 셋팅이외에도 그레이호크, 레이븐로프트, 드래곤랜스 등 여러 캠페인이 있다. 또한 D20모던, 월드 오브 다크니스, 세븐스 씨, 로쿠강 등 중세판타지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 않은 것들도 존재한다. 얼마 전에는 삼국시대 필feel을 내는 국내룰북 '천명'이 베타 플레이어를 모집하기도 하였다. 플레이 경력도 일천하고 아직 많은 룰도 경험하지 못한 나이지만, 알면 알수록 매력있는 이 하나의 문화를 좀 더 즐기고 싶다. 아니 더 잘 알고 싶다고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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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종족 시리즈...

인간형, 드워프형, 엘프형의 종족들을 다루고 있다. 더 나올지는 모르겠다만, 2005년의 리스트에 없는 걸로 볼때 당분간은 없을 것 같다. 구해 놓고 아직 읽어보지 못한 책들이라 할만한 평은 없군.


각 환경 시리즈...

프로스트번은 일단 추운 곳의 내용을, 샌드스탐은 아직 출판되지는 않았지만-사막의 내용을 다룰 것 같다. 추가로 2005년 라인업에는 스탐랙이라고 해서 폭풍우치는 바다의 내용을 다룬 것이 있다. 극지, 사막, 바다 다음엔 뭘까. 고산, 호수? 마음만 먹으면 끝없이 쏟아낼 수도 있겠다. 그래도 프로스트번은 재미있는 내용이 많아서 이 시리즈는 기대가 된다.


이종족 시리즈


첫번째는 신과 준신들, 두번째는 드래곤 종족, 세번째는 데빌과 데몬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모탈을 벗어나 이모탈이 되는 순간 그들은 휴먼이 아닌 아웃사이더가 된다. 아바타가 강림할 수 있는 것으로 봐도 완전 외계인 취급. 데빌과 데몬은 아마도 악마-악귀 등으로 나누어서 번역 하는 것을 본적이 있는 것 같은데 그들 사이에도 '종족전쟁'이라고 해서 치열한 격전이 있다. 타나리, 바타쥬, 핏핀드 등 그들을 뜻하는 명칭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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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 별 5종 세트

차례로 클러릭/패러딘, 바바리안/드루이드/레인저, 바드/로그, 파이터/몽크, 위자드/소서러 에 대한 책 들이다. 익숙한 구성으로 프리스티지 클래스, 새로운 주문, 아이템, 피트 등이 나와 있다. 사실 이것으로 끝났으면 욕을 먹지 않을 테지만.



'완벽한' 클래스 별 4종 세트

클래스 간 균형적인 면에서 완벽하다는데 알 수가 없다. 뭔가 영어라도 잘하면 답이 나오겠지만, 대충 끼워맞춰서 보는 본인이 파악할 수 있을리가. 아무튼 이 네 권을 모두 적용하면 엄청난 프리스티지 클래스와 피트의 홍수에서 헤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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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 모를 3가지 이야기

차례로 아이템 이야기, NPC 이야기, 야생종족 이야기. 세 권다 진득히 자리를 잡고 읽어보려 한적이 많았지만, 빠져들지 못하는 책이다. 에너미 앤 얼라이스의 경우 NPC만들기에 도움은 될 듯 하지만. 특히나 첫번째의 경우는 돈법사의 힘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겠군. 시티, 캐슬, 시타델 앤 스트롱홀드 이런 것도 만들지 그랬어.


확장 시리즈. 그나마 재미가 있는 책들.

오해는 마시라. 재미가 있다고 해서 '능수능란하게 해석하며 읽을 수 있다' 는 뜻이 아니다. 그냥 자주보던 단어들 사이의 연관성을 억지로 지어내서 스스로 내용을 만들어 내는 조악한 수준이지만. 에픽 레벨 핸드북은 기본 룰의 한계인 20Lv이후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이름부터 거창하다. '서사시' 레벨이다. 이미 일상의 수준은 벗어난 거겠지. 그리고 두번째는 초능력의 세계다. 이것도 잘 버무리면 재미있을것 같지만. 해석이 힘들어서 불편한 물건. 이미 에베론 캠페인에는 적용되어 있기도 하다. 마지막은 기본 핵심 룰의 틈새를 메꾸는 책이라고 해야 하나. 안티 팰러딘이나 어반 레인져 같은 있을 법도 하나 기본 룰에서는 구현하기 힘든 것을 제안해 놓았다.


"Book of.." 시리즈

선한 것들에 대한 내용에서는 빛이 반짝반짝한 것들에 대해 다루고 있다. 천사로 대변될 수 있는 아콘과 셀레스티얼 그리고 각 종의 선한것들이 나와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구성이 그렇듯 새로운 피트와 프리스티지 클래스, 주문, 몬스터 등이 추가되어 있다. 이 구성은 바일 다크니스에서도 마찬가지로서, 악한 존재들에 대한 기술과 함께 앞서 말한 것들이 선에서 악으로 바뀐 것이 등장한다. 언데드의 책은 좀 더 상세한 언데드 캠페인을 위한 내용들이 등장한다. 각 몬스터의 좀 더 상세한 스택이 나온다고 할까. 예를 들면 좀비 로드, 그레이터 머미 등이 구현가능하다고 할까. 마스터로서는 귀찮으면서도 도움이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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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 3.5 플레이 가능 3종신기

책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도 충분히 잘 알만한 제목이다. 본인도 가지고 있는 것은 앞의 두 권뿐으로 솔직히 몬.매는 옛부터 거기서 거기고, 어둠의 루트를 통해 구한 PDF만으로도 플레이 날 출현 몬스터의 스팩을 확인하기에는 무리가 없다. 한때 세 권 합쳐 99,000이라는 이벤트가 모 쇼핑몰에서 있기도 했었다.


우려먹기 진수. 몬스터 매뉴얼 3종 세트

군인 시절 충동적으로 구매한 몬스터스 오프 페이룬. 논하드커버, 총 96페이지에 3만원 가격의 놀라운 성능비를 보여줬다. 그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눈물이 흐를 듯하다. 그 후 룰 북의 구매를 생각할땐 꼭 페이지 수를 확인하는 좋은 버릇이 생겼다. 하드커버 만세. PDF 만세.


돈법사의 진수

정식명칭은 WotC - Wizards of the Coast지만 그들은 마법보다 돈을 더 좋아한다. 개인적으로 영양가 없는 책 Best3 다. 대체로 내용으로서 첫번째는 캐릭터 만드는 법과 약간의 연기 조언이 있다. 두번째는 제목 그대로다. 고레벨 캐릭터가 되었을때 건설하는 자신의 요새를 짓는 법이 나와있다. 세번째는 마스터들을 위한 함정, 퍼즐, 던젼 등이 나와있지만, 뻔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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